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5일 ‘2024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 임기만료 임원 개선 등이 의결되었다.2024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 강화와 △가족보건의원 질 향상을 통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 지역 기반 인구변화 대응 사업의 활성화와 △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임신·출산에서 영유아 건강까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옴보주(성분명 미리키주맙, 유전자재조합)’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옴보주20mg/ml(미리키주맙,유전자재조합)’는 인터루킨(IL)-23의 p19 소단위(subunits)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옴보주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등)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18세 이상)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보험사기 범죄가 최근 병원‧브로커조직과 연계하여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는 추세이다.이에 건보공단‧경찰청·금감원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24.1.11.)을 체결하고, 조속히 공동조사협의회(’24.1.19.)를 개최하여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공·민영 공동조사협의회 회의 결과, 공동조사협의회를 정례화(월 1회)하고 동 협의회를 중심으로 협력·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협의했으며, 금감원과 건보공단은 각 기관의 제보자를 양 기관이 공동으로 면담하거나(제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 등 42개 품목의 분류를 신설하고, ‘엑스선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7일 행정예고했다.이번에 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은 기존 의지·보조기와 달리 센서·모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몸에 착용해 상실된 운동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기능을 한다.아울러 그간 제품 특성에 적합한 소분류 품목이 없어 한시 분류 품목으로 지정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심평원이 심사기준 개선 및 평가 체계 개편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6일 전문기자단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우선 취임 1년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그동안 의료 현장과의 소통에 가장 집중했다는 강 원장. “심평원과 의료 현장과의 인식차이를 줄이기 위해 의약단체, 임상학회,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이어 “올 한해에도 심사·평가, 건강보험 지출관리, 필수의료 등 국정과제 이행에 있어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체계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하 사랑나눔)를 방문하여 미혼모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편, 협회는 지난 2022년 사랑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건의료에 특화된 협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소외·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약속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소관 법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및 연구・산업 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연구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였다. 새로 도입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대상을 중대·희귀·난치질환자 등으로 규정하고
키트루다가 유방암 등 다수의 암에서 급여 확대를 신청한 결과 ‘재논의’ 결정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1.31.)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우선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한국로슈의 폴리이비주(폴라투주맙 베도틴)는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의 병용투여 및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가지 이상의 이전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의 병용요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월 1일부터 심사평가원 누리집 ‘특수운영기관정보’에서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비대면진료 휴일·야간 진료기관 명단은 비대면진료 요양급여비용(9월, 10월 진료분 기준)을 청구한 의료기관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고자 할 때는 진료시간 변경여부를 해당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심사평가원 김지영 공공수가정책실장은 “이번 안내서비스로 휴일·야간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신개발‧혁신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개발·혁신의료기기 분야 ▲제품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규제과학 교육‧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박윤주 평가원장은 “기술혁신과 연구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게 되어 국내 신개발‧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망자 또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지난해 점검한 결과,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 2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의뢰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처는 올해에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사례를 적극 선별·조사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기획(합동)점검을 강화·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등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에이치에이치시브이(HHCV)’ 등 3종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의 만료가 임박한 ‘4-이에이-엔비오엠이(4-EA-NBOMe)’ 등 3종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 예고했다.‘에이치에이치시브이’ 등 신규 지정 3종은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와 구조가 유사한 합성대마류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 유발 등 국민 보건상 위해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또한 오는 3월 7일 임시마약류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4-이에이-엔비오엠이’ 등 3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 가능성이 있
‘위장관 종양 제거 복강경-내시경 협동수술’ 등 3개의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3년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우선 이번에 인정 받은 ‘방사선 치료를 위한 무표식 실시간 표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을 받아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3일간) 받는다고 밝혔다.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의 경우,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휴젤이 태국에서 HA 필러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ᆞ보툴리눔 톡신ᆞ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다.휴젤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Eastin Grand Hotel Phayathai)에서 현지 의료 전문가(HCPs)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도 개최했다. ‘Filling Like New You’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현지 권위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26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 향상되고 있다.< 적정성 평가 주요 결과 >▪ 감기 항생제 처방률 감소: (’02) 73.33% → (’22) 32.36%▪ 주사제 처방률 감소: (’02) 38.62% → (’22) 10.77%▪ 급성기뇌졸중(출혈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약제 급여기준 개선 신청’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공개했다.‘약제 급여기준 개선 신청’은 제약사, 관련학회 등에서 기 등재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 확대 또는 개선을 요청하는 것이며, ▲허가사항이 추가 또는 변경되거나 ▲요양기관이 식약처 허가사항을 초과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기타 개선 건의 등이 해당된다.그 간 제약사, 학회, 정부부처 등에서 “신청부터 결과까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건의가 있어왔고, 심사평가원은 신청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해 매년 현지실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작년 현지실사는 통관·유통 단계 부적합 이력, 다소비 제품, 국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를 대상(28개국 427곳)으로 실시했다.주요 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최면진정제(졸피뎀)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기획(합동)점검(1.24.~3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처방 상위 의료기관 ▲식욕억제제 의료쇼핑 의심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최면진정제 과다처방 의료기관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과다처방 등 업무 목적 외 취급 여부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적정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적정 관리 등 마약류 취급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