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의학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긴 고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가 출간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범제(凡齊) 강진경 교수 기념사업회는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 ‘작은 거인 강진경’ 전기를 최근 발간했다.책은 강 교수의 학창시절과 가족, 의과대학과 전공의 시절, 교수에서 병원장 등 일대기를 담았다. 정재복 편집위원장은 “강진경 교수님의 학창시절 및 가족 이야기, 의과대학 및 전공의 시절, 임상의사 및 교수 시절, 병원장 시절, 인간적 면모 등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IMF 외환위기의
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진료실에서 못 다한 무릎관절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무릎관절의 명의로 꼽히는 김진구 교수가 펴낸 신간 ‘무릎이 아파요’는 ‘약이 되는 운동’으로 자신이 스스로 내 몸의 주치의가 되어 통증을 다스리고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김 병원장은 이 책에서 10대부터 60대 이후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그 대처법을 소개했다.특히 연령별 주요 질환을 평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명과 환자 사례,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신경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뭉쳐 ‘응급신경소생 핸드북’ 책을 발간했다.이 책을 펴낸 저자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를 비롯해 최준영·김태준·이성준 교수와 이성은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다.저자들은 이 책의 독자는 의사뿐 아니라 ‘구급대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 더 나아가 하루에도 수십 명의 주취자들을 상대하는 ‘경찰관’ 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 이유는 실제 현장에서 처음 의식저하의 환자를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읽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펴냈기 때문이다.응급신경환자는 전체 응급 환자
“어깨 부위가 저리고 팔을 들 수가 없는데, 목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인터넷에서는 사지 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하던데 빨리 수술받고 싶어요”국내에서 작년 한 해에만 목 디스크 등 목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30만 명이 넘는데, 목뼈 즉 경추 관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온라인 등에서 질환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하지만 간혹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과도하게 불안해하거나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 경추 질환 전문가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적합한 치료법 등을 소개하기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문영 교수와 한유정 교수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을 출간했다.‘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은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출산 후까지 예비 부모에게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담은 책으로,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280일에 걸쳐 매일매일 기술한 일지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느끼는 엄마는 물론 아기에게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아빠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을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모여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저술한 약리학 교재가 나와 눈길을 끈다.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흉부외과 전문의)을 대표저자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택용 교수(흉부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부민병원의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등 10명이 공저한 의학교재 ‘약리학’이 발간됐다. 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에 이어 네 번째 출간이다. 이번 ‘약리학’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1장으로 구성했다. 질환과 약물의 기전, 꼭 알아야 하는 약물의 중요한 특징들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도 1년이 훌쩍 넘었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병원 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태움’은 아직도 근절되지 못한 채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병원에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이 제일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 프리셉터제도 이기 때문이다. 신규 간호사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이 제도가 도입됐지만, 그 취지가 무색하게 간호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채 ‘태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노화와 유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25년간 장수 연구의 집대성결정판이다.저자는 노화는 자연스럽고 불가피하다는 생각에 대해 저자는 인간 본성과 도리에 어긋나는 짓이며, 노화는 정상이 아니라 치료가능한 질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본인 연구 결과에 근거해 다양한 장수 비법도 소개한다. 노화를 막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저아미노산 식단, 간헐적 단식, 저온 노출 등을 추천한다. 효과적인 항노화제로 이스터섬에서 찾아낸 ‘라파마이신’, 적포도주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등을 소개한다.이와함께 40억 년 진화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권시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생과 함께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 이야기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홍익출판 미디어그룹, 230P)을 출간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내러티브 의학(Narrative medicine)’이라는 교양 강좌가 개설돼 있다. 질병과 환자와 인간의 관계를 임상 현장 및 의학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는 의학적 접근법을 배우는데, 영화와 소설 등 문학작품과 실제 의사와 환자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토론을 하거나 시와 에세이를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2019년 서울의대 교육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성균관의대 교수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실용서로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이들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다’라고 부인하지만,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맞다’고 수긍한다.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이유진 교수가 편집위원 및 저자로 참여한 다발골수종 안내서 ‘다발 골수종은 어떤 병인가요?’이 발간됐다.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가 집필한 이번 도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발병이 급중하는 난치혈액암인 다발골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해마다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만족 스러운 치료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진단, 재발, 그리고 치료 과정에 따라 환자들마다 처한 상황은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영양팀은 ‘술술~ 풀리는 쉬운 당 조절법’ (1)인슐린 펌프로 고수되기, (2)탄수화물 섭취량 알고먹자 시리즈 책자 두 권을 발간했다.2019년,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지속혈당감지장치 센서와 인슐린 펌프 소모품이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래로 올해부터는 지속혈당감시장치 트랜스미터, 인슐린 펌프 기기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고 재택의료시범사업도 시작되었다.이 책은 지속혈당감시장치와 인슐린 펌프를 제대로 이용하여 좀 더 인슐린 치료 전문가가 되길 원하는 1형 당뇨인들을 위한 교육 책자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최신
국립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를 발간해 화제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인력이 24시간 중심이 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 입장에서는 간병비 부담은 줄이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병원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해마다 실시하는 의료기관과 병상 수가 확대되고 있다.국립암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병원으로, 2000년도 설립 이후 암 환자 진료와 암 연
유병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ABC주스의 효능과 레시피를 공개하는 ‘기적의 ABC 주스’를 펴냈다.ABC주스는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 등 각 재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이들을 적절한 비율로 갈아 마시는 주스를 뜻한다.‘기적의 ABC주스’는 △나의 지방은 건강한가 △지금 디톡스가 필요하다 △ABC주스로 건강을 지켜라 △내 몸에 딱 맞는 ABC주스 △ABC주스가 우리 몸에 주는 선물 등 5가지 파트와 을 Q&A 형식으로 담고 있다.유병욱 교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태아심장박동모니터링(가본의학서적, 김광준 편저, Karl Gustaf Rosen 공저)’ 도서를 출간했다.김광준 교수는 태아심전도(FECG; fetal electrocardiogram)검사법을 고안한 세계적인 석학인 케이지 칼 구스타프 로젠(Karl Gustaf Rosen)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국내 대학의 산부인과 교수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태아심장박동모니터링에 관한 한글 교과서를 저술해 출판하게 되었다.‘태아심장박동모니터링’은 산모 뱃속에 있는 태아의 안녕평가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1970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가장 서러울 때는 언제일까? 바로 '몸이 아플 때'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양광모 교수가 최근 병원비 지출에 대처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용 절약대책을 안내해주는 가이드북,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챙겨야 할 건강에 대한 가이드를 해준다.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해부터 운동하다 일어날 수 있는 근육 손상이나 골절, 해외여행 중에 걸릴 수 있는 감염병, 특정 직업 환경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직업병 등도 구체적으로 알고 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63)가 어머니가 매일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한 회고록 ‘성안댁 김서균의 백세일기’를 출판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성안댁 김서균의 백세일기’는 현재 103세인 조정관 교수의 어머니가 100세 되던 해부터 1년 반에 걸쳐 구술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이 책은 일제 강점기부터 한 세기를 산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회고록이자, 100세 즈음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나 든 극노인의 처절한 투병기이며 가족들의 간병기이다.또 100세 어르신의 지혜와 해학이 넘치는 금언집이기도 하다.조정관
코로나19 이후 각 분야의 진단과 방향을 제안하는 신간이 나왔다.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 교육 분야 전문가 7인이 코로나가 만든 변화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한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가 15일 출간 됐다.‘포스트코로나’는 세계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다. 위기의 주범은 다름 아닌 코로나 팬데믹.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미래를 대비하는 태도 등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전과 양상이 많이 다르다. 이전의 바이러스 사태가 그냥 우리를 스쳐간 것과 달리 이번 위기는 우리
국립중앙의료원이 5월 12일‘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이 들려주는 병원 이야기」를 출간했다.이번 도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간하는 ‘건강총서’ 10번째 작품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명이 직접 저자로 참여했다.감염관리, 가정간호, 노인전문, 당뇨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간호사’들을 비롯해 공공의료기관의 필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외상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호스피스병동 등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저자로 참여하여 임상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현재 재직 중인 간호사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임상조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그린 ‘충수돌기염’ 편을 시작으로 그동안 틈틈히 그려둔 만화들을 엮어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2권을 발간했다.이 책은 건강, 질병, 의료 등에 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의학만화다. 잘못된 의학정보, 이해하기 힘든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하듯 만화로 만들어 의사와 환자,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1권에서는 소화기, 비뇨, 심장 및 폐질환, 2권에서는 알레르기 및 아토피, 감염, 해외질병, 어지럼증, 호르몬대사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