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토)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16개 보건의약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어린이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모든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성금 2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른
△ (사진) EGFR 변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돌연변이 검사를 위한 면역조직화학검사(IHC) 용 체외진단(IVD) 항체 2종(EGFR E746-A750 del, EGFR L858R) 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4위로 비소세포폐암은 폐암환자의 80~85%에서 발생한다. EGFR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성장인자로 암세포의 분화와 성장을 촉진시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찾아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의료진들은 최근 북한의 급격한 정세 변화로 인해 시름에 잠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 5개 과목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하였다. 현내면에서 평생을 살아온 임○○(92세)할머니는 “병원에 가고 싶어도 병원이 멀어서 가지 못해 큰 병이라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자궁질환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일반인을 위한 체험 강좌와 2부 전문인을 위한 심화 강좌로 나뉘어 진행되며 체험강좌에서는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문혜성,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차례로 나서 ‘여성의 자궁질환에서 로봇수술은 복강경수술보다 좋은가?’, ‘로봇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로봇수술, 그 무한한 가능성은 현재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후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혈뇨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었지만, 아스피린과 혈미경적 혈뇨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창욱, 이상은 교수팀이 2005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자와 비복용자간의 현미경적 혈뇨 유병률이 각각 6.1%와 6.2%로 차이가 없었고, 혈뇨의 정도에도 차이가 없었다. 혈뇨가 없었던 검진자들을 추적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자와 비복용자의 혈뇨
한국얀센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피부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된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에 대한 우스테키누맙 치료의 장기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스텔라라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3,117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 스텔라라를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중대한 감염, 암, 심혈관계 질환 등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8,998인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수리 소취제, 동성 데오스칼프의 향 구성을 3가지에서 5가지로 늘려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과 짐승남의 향 등 2가지 향을 추가로 출시했다. 백허그를 부르는 향, 키스를 부르는 향, 자신감을 부르는 향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향으로만 출시했던 동성 데오스칼프는 담배냄새와 땀냄새 등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짐승남의 향’을 출시해 타깃을 확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은 우아하고 깊이 있는 부케향으로 매우 여성스러운 향취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2014년 개최되는 제34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동익)는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의 의료현실에서 미래의학의 준비와 한국 의료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전 회원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취지에 부합하는 “고령사화, 미래의학, 인간, 건강, 혁신, 미래, 공감, 국민, 긍정” 9개의 키워드를 제시하였으며, 제시된 키워드 이외의 다른 키워드를 활용하여 슬로건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이식신장에 거부반응이 심한 감작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번째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신장이식을 3번이나 받는 것은 드문 일이며, 특히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차에 이식한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정병하(신장내과), 문인성․김지일(혈관외과)교수팀은 1991년과 2000년 두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만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신장의 기능이 소실된 최종원 씨(남성, 55세)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들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였다. 환자는 그동안 두 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에 관한 조사내용을 블로그, 동영상(UCC), 코드(QR), 만화 제작 등을 통해 주변인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청소년, 고카페인음료 무분별한 섭취 예방 홍보’를 주제로 고카페인 음료(일명 에너지 음료)의 무분별한 섭취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리는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학생 3~
잇몸약 인사돌과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등 구강전문 의약품으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잇몸질환 전용 구강청결제인 ‘아이피워시(IP Wash)'를 출시했다. 아이피워시(IP Wash)는 충치만을 예방해주는 일반 구강청결제와 달리,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치주균(진지발리스)을 20초 이내에 99.9% 살균해준다. 치몰, 살리실산메칠, 멘톨, 유칼립톨, 자일리톨 등의 복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잇몸질환(치은염)을 감소시켜 주고 예방해 주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수술
글로벌 제약기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www.gsk-korea.co.kr)은 병·의원 전용 보습 화장품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 출시를 맞아,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http://physiogelai.kr)를 통해 실시되며, 2가지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다. 첫번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 홍보대사 이벤트’로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체험단을 하고 싶은 이유 및 체험하고 싶은 제품명을 보내주면 된다. 추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수업, 진학상담, 학부모 상담 등 끊임없이 말을 해야 하는 교사들은 여러 가지 목소리 질환에 시달린다. 교사는 가수, 배우 등과 함께 목소리 질환을 가장 많이 앓는 직업군으로 분류된 만큼 일반인에 비해 성대질환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다. 흔히 교사들의 고질병으로 성대결절을 생각한다. 하지만 예송이비인후과에서 261명의 교사들을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근긴장성발성장애와 같은 기능성 질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대결절보다 목소리 떨림 증상인 발성장애 더 많아 예송이비인후과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오는 5월 15일, 국내 1위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의 새 광고 편을 방송한다. 2년 연속 레스틸렌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배우 엄지원은 이번 레스틸렌의 광고에서 한층 더 생기 있는 피부와 세련되어진 얼굴을 뽐내며 아름다움의 비결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에서 엄지원은 레스틸렌을 통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와 아름다운 얼굴 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용 시술을 망설이는 여성들의 고민해결 솔루션으로 자신 있게 레스틸렌을 권했다. 레스틸렌의 주 성분인 히알루론산
유유제약 유원상 상무가 9일 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주최하고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컨택&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멍치료연고 베노플러스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고객 인싸이트 발굴이라는 주제로 유상무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상품 빅 히트 마케팅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으로부터 도출된 마케팅전략 수정 메시지,새로운 고객 및 시장 접근전략의 추진과 그 성과 사례를 발표한 것. 발표에 참가하는 유원상 상무는 "일반의약품의 대중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인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최근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진료 및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의료계 최초로 ‘메트로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신개념의 고객중심 홈페이지를 오픈, 외부 전문가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쉽고 편안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병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상세한 환자의 개인 진료 정보 서비스인 'Health4U(헬스포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켰다. 이번 신개념의 홈페이지 리뉴얼은 눈부신 IT
젊은 층의 그릇된 성형관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가 직접 발벗고 나섰다. 드림메디컬그룹은 성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젊은 층에 올바른 성형 문화를 확립하는 전기 마련을 위해 ‘2013 드림성형외과 광고·CM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맹목적이고 위험한 성형 풍조가 만연돼 있는 젊은 층으로부터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들의 아이디어로 건전한 성형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모지상주의와 획일화된 미의 추구에서 벗어나 보다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해 개성을 표출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건강한 성
지난 12일 산청엑스포 사전행사의 하나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추진된 ‘엄홍길과 동의보감 둘레길 걷기대회’행사가 5,000명이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오전 10시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주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모듬북 예술단 산앤락의 힘찬 식전공연과 조성환 산청군의회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동의보감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하자”며 분위기를 돋웠고, 이재근 산청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산청엑스포
올해 유난히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5월이 되니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봄이 오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꽃 향기, 풀 향기에 마음이 설레고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와 동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춘곤증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봄볕이 드는 사무실이나 교실 책상에 앉아있자면 자꾸 나른하고 피로해져 꾸벅꾸벅 졸거나 아예 엎드려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광주북구 우리들병원 김대용 병원장은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 오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업무나 일상에서의 효율 저하, 졸음 운전, 소화 불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길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네쌍둥이 자매 중 3명이 5월 11일(토) 오후 1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황 슬, 설, 솔, 밀(24) 등 네쌍둥이 자매는 1989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2010년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하면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일본 NHK 방송은 네쌍둥이 자매를 일본 도쿄로 초청해 인기 프로그램 ‘아시안 스마일’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또 일본 니혼TV도 이들 자매의 사연을 소개했다. 국내 언론들은 이들의 길병원 입사를 ‘연어의 회귀’로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