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치료제인 ‘오렌시아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125mg(성분명 아바타셉트, 이하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를 피하주사요법(SC, a subcutaneous formulation)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내 식품의약처가 새롭게 허가한 이 제품은 중증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이 있으며, 관절에 구조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산청엑스포 특색을 잘 살리고 관람객의 먹을거리를 책임질 음식관 운영 로드맵을 최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기간 한방음식관과 일반음식관 2개 형태로 구분해 총 800석 1,600㎡ 규모의 음식관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운영 포인트는 관람객에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산청엑스포만의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청소재 업체의 참여로 산청군민의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는 산청엑스포가 신경을 쓰고 있는 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대한민국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인증위원회)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최초인증에 이어, 한층 안정되고 발전된 ‘국제환자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가 인정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본 재인증은 본원은 물론 인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하여 인증 유지에 성공하여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진료 및 시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이 3일에 걸쳐 한전병원 외 30여개의 협력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층 더 강화된 협력병원과의 상호 상생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승하 병원장은 직접 협력병원을 찾으며 각 병원장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진료협력방안에 관한 애로사항들을 들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고려대학교병원 박승하 병원장은 “이렇게 현장에서 각 병원장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편리한 진료의뢰시스템의 개선과 상호 윈윈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관련 업체 제품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개발 실무자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에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법 ▲안전성 요구사항 ▲국제표준 동향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현장 학습 ▲개발사례 등이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개발 실무자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6월 17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WHO WPRO)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암 리더십과 암 관리 역량강화(Cancer Leadership and Capacity Building)’란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몽골리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암등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전반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건초염(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M65)’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1만명에서 2012년 136만명으로 5년새 약 35만명이 증가(35.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662억원에서 2012년 약 952억원으로 5년새 약 290억원이 증가(43.7%)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5%로 나타났다. △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
원전 가동중단에 때이른 불볕더위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건양대병원은 무정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들어갔다. 지난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관 입원환경 현황조사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병원과 의원 252곳을 조사한 결과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도 자체발전이 가능한 무정전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은 49.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호흡, 혈액투석 등 응급환자나 중환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경우 전력공급 중단은 곧 환자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치명적이다. 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제약기업의 경영구조 선진화를 위한 자가진단 프로그램’(pias.khidi.or.kr)을 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제약기업이 스스로 생산․기술․보험․재무 등 경영지표에 대하여 비교대상 그룹과의 비교진단을 통해 경쟁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근 5년간 비교진단 데이터 추가 △혁신형 제약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의 시판허가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복합신약이 최종 시판될 경우,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고혈압치료제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최초로 합한 국내 복합신약이 된다. 양사는 이번 시판허가 신청에 앞선 지난 2012년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상 품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 공동개발 및 판매계약을 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외과는 최신 복강경 수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2013 제8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의 후원 아래 오는 6월14일(금), 15일(토) 양일에 걸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International Postgraduate Course of Laparscopic Surgery)는 올해 대한의학회로부터 국내최초로 국제연수강좌로서 인정을 받아 권위가 더욱 확고해졌다.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국제학회인 ISAGO (In
이화의료원 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승철 교수는 2013년 5월 30일~ 6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제22차 말레이시아 산부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부인암 영역에서의 온열암 치료(oncothermia)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승철 교수는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Asian Society of Gynecology Oncolgy)의 상임이사 자격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돼 특강을 실시했으며 온열암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유된 많은 재발성 부인암 환자 사례를 소개
복잡 열성경련 환자의 경우 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뇌전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팀은 열성경련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109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83명의 복잡 열성경련 환자 중 22명(12%)이 뇌전증으로 이행함을 확인하였다. 복잡 열성경련은 전신발작이 아니거나, 15분 이상 경련이 멈추지 않는 경우, 24시간 이내에 2회 이상 발작을 보이는 경우이다. 복잡 열성경련 환자 중에서도 10분 이상 경련이 멈추지 않는 발작이거나 24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의 논문이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발표한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인 ‘바이오메드립(BioMedLib)’ 후각부분 Top1에 선정됐다. 국립의학도서관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발표된 후각 부분 논문 중 홍석찬 교수의 눈문인 ‘왜곡된 후각(착후각)의 인지(Distorted olfactory perception : a systematic review(Acta Otolaryngol; 2012 Jun;132 Suppl 1 : S27-31)’가
BD(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뉴욕증권거래소: BDX)의 메디컬 사업부는 지난 3일 BD Neopak™을 출시했다. BD Neopak™은 유리재질의 프리필드 주사기로, 바이오 의약품 주사제의 투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생산, 마케팅에 있어 제약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BD Neopak™은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 및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 및 개선된 용기와 의료기기간의 상호 연결성을 제공해 줄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6월 11일 신관 3층에서 소화기 암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소화기 암센터는 ‘우리의 완치 기준은 5년을 넘어 평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내,외과 모든 의료진이 평생에 걸쳐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료 당일 암 확진, 3일 이내 수술, 수술 후 7일 안에 퇴원을 목표로 환자에게 기다림이 없는 1,3,7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 날 오픈식에서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내과와 외과를 아우르는 모든 의료진이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암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청소년들의 오․남용으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회 소비자포럼’을 서울시 목동 소재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오는 6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언론, 학계,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며 ‘고카페인 음료와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분야별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실태(김서연학생, 대전둔원고) ▲고카페인 음료와 청소년의 건강(권호장교수,
안과 유전질환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검사하는 ㈜아벨리노의 AGDS(Avellino-GENE Detection System)가 지난 5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2012년도 유전자 검사기관별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7개 기관, 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아벨리노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머크의 전문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베이징 소재 바이오R&D 기업인 BeiGene과 손잡고 항암제인 BeiGene-283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제품의 글로벌 도입, 공동개발, 상용화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물질은 항암 작용을 하는 2세대 BRAF 억제제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임상 연구는 내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물질은 BeiGene이 중국에서 발견, 개발했다. BRAF 억제제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종양에서 조절장애를 보이는 단백질(BRA
경희의료원은 지난 6월 1일 ‘2013 경희의료원 노‧사 합동 연찬회’를 개최하며 국내 대학병원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는 조인원 총장과 이준규 서울부총장, 유지홍 의무부총장, 의료기관장, 노조 대표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병원다운 대학병원 만들기,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희의료원만의 탁월성을 만들고, 가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 조인원 총장은 “대학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관 또한 공공성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