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 없이 다가오는 실명 원인성 눈 질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정영자(가명, 여, 64세)씨는 지난해 11월,「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이 시행한 ‘어르신 눈 건강교실’에 참여하였다가 황반변성 자가측정을 통해 이상증상을 발견, 안과에서 황반변성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심각한 실명으로 진행 되었을거라는 의사의 설명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영자씨는 평소 눈 불편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시력도 괜찮은 편이어서 돋보기만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는 무수히 많다. 최근 식생활과 생활방식이
진흥원이 주최한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이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화)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은 지난 3월 26일(화)부터 12주 동안 의료기기 CEO로서 다양한 산업 환경 변화를 탐지하고 미래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적절한 전략과 투자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6월 12일(수) 3시, 4층회의실에서 전해명 병원장 및 보직자를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곽종훈 법원장 및 법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지방법원간이 상호 우호증진 및 발전을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2013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구성원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의정부지방법원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해명 병원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6월 12일 대구지방청을 방문하여 불량식품 근절대책 추진 현황 등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대구․경북 지역의 식․의약품 안전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인 지방 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인규 대구식약청장 등 관계자 20여명도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대구식약청이 대구‧경북 지역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참 세무법인 동부지점 대표세무사 김종석의료업은 다른 개인사업자들에 비해 성실신고 확인대상자에 해당하는 분이 많습니다. 또한 병·의원은 면세사업자에 해당하므로 사업자현황신고를 하더라도 동일 규모의 일반과세자에 비해 매출·매입 대사과정의 적정성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성실신고 확인신고를 잘 해야 세무조사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저번 호에 이어 좀 더 구체적인 세무조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Q. 종합소득세 성실신고를 하면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는 것
필자 -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성윤경베체트병은 1937년 이스탄불의 Hulusi Behcet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기 시작한 병으로 주로 점막피부 병변(구강궤양, 외음부궤양, 피부 병변), 관절염 및 관절통, 눈 병변, 전신성 혈관염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만성적인 포도막염은 실명의 합병증을 초래하고, 동맥류(aneurysm)의 파열, 신경계와 위장관계의 침범은 베체트병 환자에서 주 사망 요인이 된다. 외국에서는 주로 20-30대에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30대에 주로 발병한다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창립이래 처음으로 명예회장 및 임직원실을 마련했다. 병원협회는 6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 역대 명예회장들 가운데 한두진․노관택․김광태․유태전․김철수․성상철 전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의 13층 소회의실을 개칭하여 명예회장 및 임직원실로 단장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서 김윤수 회장은 “명예회장님들의 희생과 혼신의 노력이 있으셨기에 오늘날 병원협회가 사회적인 위치를 굳건히 하고 몇일후면 세계병원연맹 수장의 자리에 까지 등극한다”며 “병
서석완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이 한국녹색병원학회 감사로 선출됐다. 서 총장은 6월 11일 오후 연세의료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녹색병원학회(회장 신동천) 창립총회에서 의협 정진택 국장과 함께 초대 감사로 뽑혔다. 녹색병원학회는 병원이 단순히 치료의 장소가 아닌 국민과 환경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그린 호스피털 관련 연구활동을 펴게 된다.
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가 초음파의학계의 최고봉인 세계초음파의학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전 세계 6개 지역초음파학회를 관장하며 총 5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의 국제화를 주도하고 현재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으로서 국내 초음파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온 김 부회장은, 우리 초음파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다짐이다. 세계초음파의학 50년 역사 편찬, 중책 맡아 “이번 임기 중 가장 주된 임무는 설립 50주년을 앞둔 의학회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입니다. 세계
필자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헌집줄께 새집다오' 저자, 연세의대 비뇨기과 교수 역임) “선생님 저 알아보시겠어요?”“아! Y씨 아니세요. 그러지 않아도 언제쯤 오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아휴, 오래 됐는데 제 이름 까지 기억하시네요.” “선생님은 좀 특별했으니까요...” 8년 전 필자가 강남 세브란스 근무시절, 어느 날 응급실로 환자 Y씨(56)가 실려 왔다. 평소 싸이즈 콤프렉스의 Y씨는 타 병원에서 음경확대 진피 수술을 3주 전에 받았다는 것. 그런데 계속 아프고 붓고 나아지지는 않으면서 몸 상태가 점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는 최근 ‘제1회 내시경 및 로봇 두경부 수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두경부 로봇수술 교과서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 갑상선 두경부외과학회 후원으로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두경부 외과 영역에서의 로봇 및 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16개국 100여 명의 두경부외과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첫 날에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의 집도로 로봇내시경하 갑상선 수술 및 경부절제술 시연이 있었다. 특히 후이개 절개법을
말초혈관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별검사인 ABI 검사(Ankle brahcial index, 발목상완지수)뿐 아니라 초음파 검사와 체적혈류유량계 검사도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 연구팀(노두현 전임의)은 말초혈관질환의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ABI 검사의 한계점을 밝히고 그 대안으로 초음파 및 체적혈류유량계 검사의 장점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말초혈관질환에 대한 ABI 검사, 초음파 검사, 체적혈류유량계 검사의 민감도(실제 A질환이 있는데 해당 검사를 통해 A 질환을 발견할
개인의 유전자나 단백질 등 생체 정보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예방과 치료를 하는 맞춤의료가 발전하는 가운데, 맞춤의료 분야에 세계적인 석학인 에디슨 류 박사(Edison Liu, M.D., The Jackson Laboratory 회장)가 내한한다. 에디슨 류 박사는 서울의대 석좌 초빙교수로 맞춤의료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찰스 리 교수(Charles Lee, 하버드 의대 교수)와 함께 6월 12일 서울의대에서 주최하는 ‘미래 유전의학’ 심포지엄(오후 1시 30분, 서울의대 3층 대강당)과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 환자증례컨퍼런스 200
경희의료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경희대학교에서 선정하는 ‘2013년 경희 Fellow'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임명된 ‘경희 Fellow’는 총 10명으로 임상교수로는 김원 교수가 유일하다. ‘경희 Fellow’는 2008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분위기 조성과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연간 20명 이내이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김원 교수는 심근경색증과 동맥경화증의 기전 및 치료법과 약물에 대한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관동맥 중재술에 관한 임상연구, 혈소판과
카자흐스탄 국비 연수단 24명은 지난 6월 5일 명지병원을 방문, 명지병원의 혁신 경영에 대한 설명과 현장 견학, 이왕준 이사장의 특강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병원경영 연수생 14명이 재방문, 이왕준 이사장으로부터 병원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카자흐스탄 국가이노베이션센터 이사하노프 무랏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연수단은 이왕준 이사장으로부터 병원조직·시설관리·의료 IT 등 병원경영 전반과 주요 병원관리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의 전문인력 개발프로그램인 볼라샥
보건의료 R&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과제의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연구비 및 연구행정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R&D사업 연구비 관리와 집행, 보건의료 R&D포털 사이트(https://www.htdream.kr)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14일(금)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3년 보건의료 R&D사업 연구비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비 설명회에서는 연구비 운영과 관련된 연구비 카드제, 연구비 사용·관리, 기술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11일(화) 오후 7시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제10기 수료식「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새로운 비상」행사를 거행했다. 수료식에는 H.E.L.P 제10기 수료생과 동문, 심사평가원 임원 및 각 실장단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제10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이고 유익한 관계가 계속되고, 더욱 비상하는 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10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치료제인 ‘오렌시아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125mg(성분명 아바타셉트, 이하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를 피하주사요법(SC, a subcutaneous formulation)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내 식품의약처가 새롭게 허가한 이 제품은 중증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이 있으며, 관절에 구조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산청엑스포 특색을 잘 살리고 관람객의 먹을거리를 책임질 음식관 운영 로드맵을 최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기간 한방음식관과 일반음식관 2개 형태로 구분해 총 800석 1,600㎡ 규모의 음식관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운영 포인트는 관람객에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산청엑스포만의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청소재 업체의 참여로 산청군민의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는 산청엑스포가 신경을 쓰고 있는 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대한민국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인증위원회)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최초인증에 이어, 한층 안정되고 발전된 ‘국제환자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가 인정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본 재인증은 본원은 물론 인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하여 인증 유지에 성공하여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진료 및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