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민 참여형, 당사자 중심형 정신보건사업의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당사자, 이용자, 시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회복 토크콘서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교육센터에서 10월 23일(수) 13시부터 연다. 이번 행사는 회복, 참여, 소통이라는 가치에 따라 현재 정신장애에 관련된 주제를 머리와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기존 전문가 위주의 토론회나 포럼과는 달리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2일 오후 2시 신한카드사와 공동으로 사회공익사업을 펴나가기 위해 ‘아우어 러브 웨이(Our Love Way)’ 협약을 체결했다. 아우어 러브 웨이는 암 환우를 비롯한 환자에게 심리 및 정서안정과 경제적인 도움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익사업이다. 따라서 건양대병원에서 신한카드로 결재되는 사용액의 일정부분을 환우를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적립되어 투병중인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으며, 앞
신약개발 벤처기업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 임상에 성큼 다가섰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과 최근 급속한 증가세인 알츠하이머병은 모두 신경세포의 사멸을 수반하며 기억력 감퇴 등 각종 퇴행성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근원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만이 임상에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감소할 뿐 아니라 부작용도 매우 심각하다. 펩트론은 한 번 투여로 약효 물질인 엑세나타이드가 체내에서 1주 또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2일 울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제1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효(孝) 드림 큰잔???참가하여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의 방문은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진료를 통해 겨울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다. 남부노인복지관에 준비된 무료진료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해진 날씨로 많은 어르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하여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해한 시험단계 또는 시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그린시험법 개발’ 연구결과 등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 등 89 품목 기준 신설 ▲1,4-디옥산 등 유해시약 대체 시험법 도입 ▲엔도톡신시험법 등 6개 일반시험법 개정 ▲ICH 국제조화에 따른 정제 마손도시험법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구남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고의료기기에 대한 검사필증 부착이 의무화되면서(2011.11.25개정, 2012.3.23시행), 중고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검사필증 발행시 횡포(중고의료기기 품질검사비용 과다 책정)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의료기기는 이미 허가받을 당시 모든 시험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고의료기기 유통을 위해 거의 모든 시험검사를 자사(제조·수입업체)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다시 받게 되어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0월 28일(월) 오후 2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천장관절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과 강직감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그외 견관절과 고관절에도 염증변화가 나타나고 인대와 건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도 염증이 동반되어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약 3~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주로 20대의 젊은 남자에서 발생한다.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선진화된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차 백신검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 유통 전 철저한 품질검사 등을 실시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백신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
2009년 이후 우리나라 부적격 혈액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52,145건, 24,761,293,760원의 혈액이 부적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성인 남성 약 4만 6천명 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양과다·양부족, 혈액선별검사결과이상, 용기 밀봉 또는 표지 파손, 보존기관 경과 등의 관리 부주의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혈액은 총 552,145건에 달했다. ▽혈액제제별 부적격 혈액건수2011년의 경우,
제44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記章)을 수상한 남상옥 씨(66․전 대한간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장)와 백영심 씨(52․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미션디렉터)를 위한 축하연이 10월 25일(금)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 라일락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의 모교인 전남대 간호대학, 제주 한라대 간호학과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
유방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에게 최근 들어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X-ray 맘모그라피,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아시아 여성과 같이 유방 밀도가 높거나 보형물을 넣은 여성의 경우에는 이들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쉽지 않다. 이 가운데 유방전용감마영상은 차세대 유망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분자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이와 같은 약점을 보완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유방 내 세포의 유전자 변화나 대사변화, 생물학적 변화 등을 영상화하여 보여주는 유방전용감마카메라인 Dilo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헌혈 도중 각종 채혈 부작용을 겪은 헌혈자가 총 11,592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도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헌혈관련증상 발생 현황종류별로 보면 헌혈 이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보이는 '혈관 미주신경 반응'이 가장 많았다. 전체 11,592명 중에서 5,672명(48.9%)이 관련 증상을 호소했다. 헌혈 부위 주변에 멍이 생기는 피하 출혈은 4,650명(40.1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9월까지 우리나라가 수입한 혈장은 60kg 성인 남성 기준 약 35만 명 분의 혈액량과 맞먹는 총 1,680,732리터이며, 같은 기간동안 미국, 이스라엘, 스페인 등 3개 수입국에 지불한 액수는 총 2천 8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장(plasma)은 혈액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전해질, 영양분, 비타민, 호르몬, 효소 그리고 항체 및 혈액응고 인자 등 중
식물성 성분이 다량 포함된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영국산 비타민C와 다량의 식물성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는 비타민C에 의한 항산화작용에 대한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으로 유해산소를 줄여 세포를 보호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 비타민C와 함께 적포도 추출물, 포도과피등 식물성 성분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방송인 송해를 이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최근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제시한 의료 방사선 유효선량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대형 병원들에서도 방사선 피폭량이 11밀리버트 이상이나 되는 등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사선 노출량을 대폭 줄이고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측정해 관리하는 차움의 검진이 내외국인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차움은 기존의 장비에 비해 피폭선량은 최대 80% 이상 감소시키고, 해상도는 33% 이상 증가시킨 최첨단 최저선량 CT 장비(Discovery 750 HD)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대표 손지훈) 는 21일 지역사회 의미있는 변화를 돕기 위한 ‘박스터 자원봉사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을 포함한 박스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매년 10월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위한(Making a Meaningful Difference) 달’로 정해 각 국가별로 ‘박스터 자원봉사의 날’을 개최,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올해 ㈜박스터는 어린이 과학교육 및 희귀난치성 환아 치료 지원이라는 주제로 나눔 활동을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월 18일 ‘2013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국제 심포지엄(Asan Institute for Life Sciences International Symposium 201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수한 임상 연구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개원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및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Stem Cells &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재생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세계적인 석학들을 연자로 초빙하여 더욱 눈길을
로슈그룹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18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관한 장기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두 곳의 바이오 플랜트에서 로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중 제2공장은 현재 건설 중이다. 구체적 생산품목과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슈그룹 제약부문 기술운영 수석부사장인 데이비드 라프레(David LaPré)는 “삼성은 우수한 제조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생산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라며, “로슈그룹은 이와
국제약품에서 이너뷰티의 대표 품목인 히알루론산 제품을 씹어먹는 제형으로 개발한 ‘아쿠아포텐’을 출시한다. 먹는 수분트리트먼트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자기 무게에 1,000배 이상 수분을 저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도 자주 쓰이는 보습 원료로 이미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이너뷰티 품목인 ‘아쿠아샤인’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로 단순히 삼키는 일반캡슐제품과 달리 아쿠아포텐은 씹어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특수피막으로 제조된 일명 ‘뷰티캡슐’로 물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유방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암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유방암센터 안세현․손병호․이종원 교수팀이 1989년 개원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20,000례를 달성하고, 1989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수술을 받은 환자 11,215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해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년 새 생존율이 20% 이상 향상됐다. 최근 2003~2008년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