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10월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 바이오 파크에서 ‘머크-제넥신 바이오기술연구소(Biomanufacturing Sciences & Training Center, BSTC)’ 개소식을 가졌다. 본사에서는 머크 밀리포아 아시아 세일즈 헤드인 베노아 구디에, 싱가폴과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 세일즈 디렉터인 친빈 탄, 필드 마케팅 및 바이오매뉴팩처링 사이언스 네트워크(BSN) 헤드인 윌리엄 쿨, 아태 바이오파마 프로세스 솔루션 필드 마케팅 디렉터 인 스티브 버먼, 일본과 한국
한미약품과 의사 오케스트라 MPO(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2일 저녁 7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장애아동 합창ㆍ합주단인 ‘어울림’ 단원들과 함께 포스트 빛의소리 콘서트 ‘울림’을 개최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월 ‘제1회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미약품과 MPO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창단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 단원들을 만나고 함께 연주하는 울림이 있는 음악회로 기획됐으며 공연은 2시간여에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30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216명(65%)으로 3명 중 2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0월 24일(목)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하여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3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723명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9월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이 배포한 “파렴치한 의사, 5년간 강간죄로 354명 검거” 보도자료와 관련 경찰청에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사실과 명확히 다른 오류가 상당하여 의사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결과를 낳았다며 관련된 기관의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경찰청에서 회신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자료를 배포한 강기윤 의원실에서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고 다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여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11월 8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 세미나’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업체 관계자 및 연구 개발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2013년도 건강기능식품 현장 기술상담 사업 결과 및 기능성원료 인정현황 ▲주요국의 기능성 원료 동향 분석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의 이해 ▲국내 연구개발 기능성 소재의 성공사례 소개
원자력병원(병원장 이창훈) 유방암센터는 2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원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환우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3 핑크투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치료(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 김현아 과장), ▲유방암의 2차암 관리(원자력병원 가정의학과 고영진 과장), ▲바른걷기 공개강좌(오래걷기 세계챔피언 정성열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민의 유방건강에 대한 관심과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강좌 외에도 불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캄보디아 내 무상원조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캄보디아 신정부 출범 이후 훈센총리 및 고위급 인사면담을 통해 향후 ODA 사업 추진방향을 협의했다.이사장은 10.21(월) 왕립프놈펜대학교 소재의 한-캄 협력센터를 방문, 대학총장 및 학교 관계자를 만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자립경영과 프로그램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캄협력센터(CKCC, Cambodia-Korea Cooperation Center)는 코이카가 IT기술 역량개발 및 한국어 교육을 목표로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담낭(쓸개)절제술의 방법이 기존의 복강경 보다 로봇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김지훈․백남현 교수팀은 2010년에서 2013년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197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1443명 )과 하복부 절개창을 이용한 로봇 담낭절제술(529명)의 진단, 수술결과,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로봇 담낭절제술 두 그룹간의 진단적 차이나 염
△녹십자 경영실적(※ 상기 실적내용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의 잠정 영업실적이다) 녹십자(대표 趙淳泰)는 201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60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영업이익 444억원, 당기순이익 339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독감백신 등 매출 가세로 전기 대비(2013년 2분기) 매출액은 26.1%, 영업이익은 160.2%, 당기순이익은 103.7%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2012년 3분기) 매출액은
고대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정광윤, 이비인후과)가 개소했다. 병원은 지난 22일(화) 김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원스톱의 빠르고 신속한 갑상선 집중치료를 선도할 갑상선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갑상선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려대의료원의 자랑스러운 센터 중 하나로써 갑상선환자의 완치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승하 원장은 개소식에서 “여러 진료과 의료진의 원활한 협진으로 아시아 최고 갑상선센터가 되기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인식 명예교수가 지난 22일(화) 오후 10시 3분 경,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197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8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봉직했으며 지난 2012년 2월 말 정년퇴임했다. 강남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소화관운동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등 외부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또한 故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를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2~23일 본관 앞 정원에서 2013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는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해 10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간호부장을 비롯한 간호부는 물론 병원장, 경영원장, 진료부원장, 홍보실장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돼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효선
‘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의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데, 막힌 혈관의 종류, 범위, 정도에 따라 다양한 눈 증상을 일으켜 심한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한국망막학회(회장 허 걸)가 전국5개 병원 망막센터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망막혈관폐쇄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해당 환자가 26.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5개 병원 통합 망막혈관폐쇄 증가율 (2008년 vs. 2012년)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보험료 징수비용이 한해 약 200억원에 달하지만,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가 104만 세대에 달하는 등 보험료 징수 대책과 함께 보험료 납부 능력에 따른 보험료 부과를 통해 의료시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08년부터 2013년 예산기준으로 6년간 1120억원의 보험료 체납관리비용을 지출했지만, 매년 보험료 체납액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혜택이 정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0월 21일(월)과 22일(화)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3 KU Research Festival for One Health’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과 보건의료 및 기초과학분야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째날인 21일 저녁 6시에 환영리셉션이 진행된 후, 22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린 의무부총장의 개회사와 김병철 고려대학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개선을 위해선 중증질환자가 절대다수인 입원 관련 수가(간호관리료, 입원료, 식대)에 대한 현실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정책과제'에 관한 정책리포트에서 민간병원이 대다수인 국내 의료공급체계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병원수익의 보전부문인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을 환자 보장성 강화를 위해 원가분석을 기반으로 건강보험수가에 편입할 경우 대부분의 병원들은 적자도산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제
연세의대 외과학교실이 오는 27일 오전 8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포괄수가제(DRG) 관련 외과질환의 현황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외과의 포괄수가제 질환과 충수염의 최신 치료지견 ▲양성항문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 현황 및 미래 ▲서혜부 탈장의 진단과 치료, 그 현황 및 미래 등 3개의 세션이 준비됐다.또 수술 로봇 다빈치 시뮬레이터를 통해 로봇 수술 시스템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제 : “포괄수가제(DRG) 관련 외과질환의 현황 및 치료의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과 관련 사용량-약가 연동제 정부안은 대상품목 및 예상가격인하율, 예상절감액 등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이 과소 추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존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절감되어 향후 재정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인데, 여기에다가 추가적으로 매출 10% 성장에 50억 증가한 우수 의약품에 패널티를 물리는 것은 제약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신약개발(R&D)의 근본적 가치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의견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최근
대학수능시험을 코 앞에 둔 수험생이 간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청담고 3학년 신통수(18)군은 지난 9월 11일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군의 어머니 최명숙(49)씨는 8년째 앓고 있는 B형간염으로 인한 간경변증이 악화되었고 암으로 발전했다. 그녀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다. 홀로 3남매의 자녀들을 돌봐야 했던 최명숙 씨는 고 3수험생인 아들에게서 간을 기증 받는다는 생각에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심장질환으로 언제 죽을지 모를 불안과 고통 속에서 5년간 살아 온 캄보디아인 여은응아씨가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갖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교직원과 순천향나눔회, 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중증 심장수술을 지원한 것이다. 여은응아씨는 지난 달 24일 입국해 27일 순천향대서울병원 흉부외과 염욱 장원호교수팀의 수술을 받았다. 환자의 상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 판막을 1개만 수술하면 될 것이라 예상 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심장판막 4개 중 3개를 인공판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