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보건의료단체와 협의 없이 준비 안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원격진료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것처럼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시스템을 갖춘 대형의료기관에 환자쏠림현상이 일어나 의료체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1차 의료기관들의 타격이 예상되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고 “또한 완벽하게 검증이 되지 않은 원격진료 시행은 의료의 상업화를 초래할 수 있고, 대면진료의 중요성도 간과될 수 있다”고 주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내 총 39개 업종 138개 기업과 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제 이용고객 만족도조사와 시나리오에 의한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공단은 KS-CQI 조사에서 건강보험 고객센터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의 신뢰성 평가와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상황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11월19(화)일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FNCA 방사선종양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시아지역 다자협의체인 FNCA(Forum for Nuclear Cooperation in Asia) 방사선종양학 워크숍은 2000년도에 시작되었으며, 아시아 지역 1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기술의 표준화를 통한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료율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방사선의학 프로젝트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방사선종양학 의사 및 의학물리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로병원이 후원하고 인천시 여성 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여성포럼 회원, 다문화 가정 주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바로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4년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병원 전직원들이 개원 4주년을 맞이해 체육대회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소정의 기부를 쌀로 바꾼 것으로 연말기간 동안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국 보험급여 신청 및 심사절차에 대한 해설서가 번역되어 업계에 무료 제공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오늘 미국보험청(CMS: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의 메디케어 보험급여 신청 및 심사절차 해설서 최신판(Innovator’s Guide to Navigating Medicare.Version 2.0, 2010)을 전문(全文) 번역하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해설서는 미국의 메디케어(Medicare) 시스템에서의 의료수가, 의약품, 치료재료 등에 대한 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이상훈)은 오는 12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태아 안녕평가(모니터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태아 안녕평가검사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태아 저산소증과 산염기균형의 개념 이해(서울의대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태아 모니터링의 기본 패턴 이해(이화의대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 ▲자궁 수축의 생리기전과 모니터링(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영 교수) ▲비정상 태아 모니터링 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국민과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추진체인 「제1차 (가칭)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금일 오전에 열린 제1차 비대위에서는 위원회 명칭을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로 명명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 9일, 전국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위원장으로는 노환규 의협 회장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하고,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지난 11월 7일~11월 9일까지 이태리 볼로냐에서 개최된 ‘이태리 미세수술학회(Society of Italian Microsurgery)’에 초청 받아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Perforator based island flap’등 세가지 주제로 초정 강연을 하여 한국 재건 성형 수준의 우수함을 선보였다. 또한 김정태 교수는 학회에 앞서, 지난 11월 4일 Varesse병원에서 ‘Evolution of Microsurgical Reconstruction’라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한림제약(회장 김재윤, 사장 김정진)에 11월 19일(화) 11시 국립암센터에서 나노 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핵의학과장 김석기 박사가 개발한 나노 형광 ‘수술용 표지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조기 암을 수술 전에 미리 표시하여, 수술 의사가 잘 구별되지 않는 암 병변을 형광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암병변이 주변조직과 확연하게 구분되므로 암 수술이 정확해 지고 재수술 등의 부작용은 줄어들며, 수술 전 후 흔적에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발매 1주년을 기념해 19일, 청계광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주 발생하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정맥순환체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회사측은 많은 사람들이 발이나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경험하면서도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모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 인허가와 약물감시 등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제2회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한국제약업계 친선교류’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동안 경기 화성시의 롤링힐스호텔에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의 의약품 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 연수생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국가의 ▲의약품 허가 심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어린이들에게 만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 동화책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어린이 건강 상식 증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만성 질환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창작 콘텐츠이다. 만성 질환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어린 나이부터 질환의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되었다
메디스캔의 메디컬 체형관리센터 ‘메르’는 네덜란드 수유용품 브랜드 '유미'와 제휴해 산모의 출산 후 체형 관리와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한 ‘유미(Umee)젖병’ 증정 이벤트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SNS상에 게시되어 있는 이벤트 홍보 포스팅을 검색해 스크랩한 후 공유하고 출산 후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계획 또는 경험담과 아기를 위한 육아 계획을 작성해 유미(Umee)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umeebaby.blog.me)에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메디스캔 메르 홈페이지에 이벤트 응모 덧글을 남
㈜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 국내 환자케어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료계 공급체인 관리의 이노베이션을 통한 발전’을 주제로 ‘쿡메디칼 헬스케어비즈니스솔루션의 밤: 공급체인 이노베이션 포럼’을 1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인 SKK GSB의 EMBA 실장으로 재직했던 권상수 박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최적화된 헬스케어 공급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쿡메디칼의 헬스케어비즈니스솔루션(Healthcare Business Solutions, 이하 HBS)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 사단법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사평가원의 IT정보보호 기술과 대한약사회의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이용하여 내년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 폰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휴일에도 문을 연 주변 약국정보를 바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의 정보보호 기술을 대한약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료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되
축소위우회술(위의 절반을 잘라내고 나머지 절반은 상부소장을 우회해 하부 소장과 바로 연결하는 수술)이 소화관 호르몬인 인크레틴의 분비를 조절해 혈당을 낮추는 원리를 입증한 연구가 나왔다. GIP의 분비는 낮추고 활성GLP-1의 분비를 높이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김명진 교수팀은 축소위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환자 176명 중 12명의 환자를 수술 전과 후에 각각 경구혈당부하검사를 통해 인크레틴(GIP와 GLP-1)의 수치 변화를 비교했다. GIP호르몬은 수술 전 184pg/ml·min-1에서 수술 1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하여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는 보험료가 오르고,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코엑스 401호에서 약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의약품은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의 동반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 27회 약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의약품 관련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올해 처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자로 신규 참석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약의 날 슬로건처럼 우리 사회의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자의 급증은 의약품 사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며 “사회적 흐름에 대비하고 약업계 차원에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코엑스 401호에서 약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의약품은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의 동반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 27회 약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의약품 관련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올해 처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자로 신규 참석했다.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재미 바이오벤처기업인 조셉 김(J. Joseph Kim) 박사와 아프리카 가나의 프레드 빈카(Fred Binka) 교수, 캐나다의 조지 사이버(George R. Siber) 박사를 IVI 이사회의 신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이사로 재임하며 국제기구인 IVI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책임을 맡게 된다. 조셉 김 박사(44)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백신분야의 리더다. 그는 펜실베니아대학(U-PENN)에서 면역학 박사학위와 동대학 와튼경영대학원에서 재무 MBA를 획득했으며, MIT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