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학회는 회원수가 6,000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소화기내시경 및 소화기질환 진료 및 연구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두 차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1998년 부터 2003년 까지 10회에 걸쳐 소화관운동기능검사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국내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쌓였던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빙판길 낙상사고는 과절의 경직이 높아 유연성과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구조가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일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며, 낙상을 경험한 노인의 10%는 의학적 처치가 필요하며 2.5%는 골절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낙상에 의한 골절은 주로 척추와 대퇴골 그리고 손목뼈 부위이며, 성인의 경우 골절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수련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인증제 의무화 및 주(週)당 수련시간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항목 입법화에 대해 반대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병협 전공의 수련규칙 개정을 통해 자율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1월 28일 정오 마포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7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사들은 수련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는 지나친 이중규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부족한 대체인력 및 수가보전 같은 방안 제시도 없이 일방적인 수련병원 의무 부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11. 28(목) 서울가든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의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2013년 10월 현재 약 344만여 명의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비만예방 TV공익광고를 비롯한 건강캠페인 570여회, 건강강좌 270회, 12만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의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진장비 보강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 및 설비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828만 여주의 12% 수준인 1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의결하고 이중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할인율은 20%를 적용했으며, 배정 기준일은 12월 17일, 납입일은 내년 2월 10일이며 신주는 2월 21일 상장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LAPS-Exendin4, LAPS-Ins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1월 22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9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중앙대병원의 이번 QI경진대회는 2013년 한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진단검사의학과의 후속활동결과 발표, QI팀의 ‘2013년 CP 전산 적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최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4천2백여 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은 최근 중부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로 국가 재난 상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을 비롯한 녹십자 가족사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회사도 이에 상당하는 2천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총 4천2백여 만원의 성금을 이날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이와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에스테틱 의료기기 '클라리티(CLARI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클라리티는 ‘롱 펄스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LONG PULSED ALEXANDRITE & Nd:YAG LASER)’로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동일 계열 복합레이저 분야에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FDA가 승인한 적응증은 △모든 피부 타입에 대한 영구 제모 △색소 병변 △주름 개선 △홍조 등 다양한 혈관 병변의 치료 △붉은 색소를 동반한 비후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소통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ž페이스북ž트위터․모바일․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모든 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국민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시상한다.이번 인터넷소통대상은 231개 기업과 1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반으로 5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가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상표·디자인권展’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는 동화약품 활명수의 탄생 116주년을 맞아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특별 제작한 것이다.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지식재산 통합전시이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
삼성서울병원이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7일 멘토 봉사 10주년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3년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현재 간 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유방암, 위암 등 총 5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먼저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앞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를 묶어 서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티인 환자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얻어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더욱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팀이 지난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병원 장면 촬영을 진행하며 입원 환우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에서는 ‘황금무지개’ 9회분의 촬영이 진행됐는데, 환우들이 휠체어는 물론, 병실 침대까지 옮기면서 촬영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했다.이에 김상중(김한주 역)과 김태준(김일원 역)이 환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암, 이길 수 있으니 웃으세요’, ‘환우님들 힘내세요’라는 메시지와 사인을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아역배우 들이 인기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순천향 한마음 송년음악회 _ 제9회 안다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12월 6일(금) 오후 5시 30분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원내 환자, 보호자, 교직원, 그리고 모든 부천시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안다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한규)가 이번 공연에서 연주할 곡은 •Pastorale Symphony 1st Movement •African Symphony •그리운 금강산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은 28일(목) 오전 11시 국립암센터에서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의료기술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정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 및 첨단제품의 공동개발 ▲인력․학술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협정식을 기반으로, 복강 내 종양 및 복막전이를 동반한 경우에 미세 잔류 종양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복강경 카메라 등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된 의료 기기를 국립암센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 확인 요청 전에 진료비 환불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를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시범운영하였고, 1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는 진료비확인 요청을 하였을 때 심사결과 「정당」으로 결정되는 건(병원에서 진료비를 올바르게 받아 환불금 미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이 직접「진료비환불 예측시스템」을 통해 환불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그 중 환불이 예측되는 경우 진료비 확인요청을 접수하도록 안내하는 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12월 6일(금)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나이관련 황반변성 치료의 오늘과 내일을 개최한다. 강북삼성병원 안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망막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에 관하여 궁금증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안과 배정훈교수는 “급격한 고령화와 성인병 증가 등으로 인해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는 따로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4년 1월부터 적용할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버전3.5 개정을 확정하는 환자분류체계 검토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개정은 KDRG 활용부서 및 요양기관 등에서 건의한 내용 중에서 시급한 개정이 필요한 항목 위주로 추진되었다. 특히 24개 전문의학회가 참여하여 임상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자분류체계 검토위원회(위원장 박상근)에서 이를 확정한 첫 번째 개정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간암의 경피적 고주파열치료술 등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태풍 피해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필리핀 현지에 ‘구호․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필리핀 재난지역인 타클라반 지역에 전문 의료진 8명(의료 및 행정지원 인력 포함)을 급파해 현지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한방의료봉사에서는 침과 약침, 뜸, 부항 등 한의학 치료와 보험약 처방, 각종 응급처치 및 건강상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국제연합(UN) 산하 NGO인 스포츠닥터스가 협
가천대 길병원 갑상선클리닉 이영돈, 정유승 교수팀이 발표한 갑상선 수술관련 논문이 2013년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명민학술상 최우수논문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 교수 ‘세침흡인검사에서 비정형세포․여포종양 혹은 여포종양 의심’으로 진단된 경우에 있어 혈청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경부 초음파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의 주제로 2013년 9월호 대한 내분비외과학회지에 개제된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 논문은 악성이 의심되는 갑상선 결절이 있어 세침흡
연말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 시기는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도하고 새 해의 계획을 준비할 시즌이다. 사람들이 세운 계획 중에 많이 실패하고 반성하는 분야가 무엇일까? 바로 다이어트다. 새 해 계획 중 가장 많이 실패하는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다이어트가 1위로 뽑혔다고 한다.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자제하는 것 자체도 힘든 일이지만 다이어트를 단순히 감량 개념으로 생각하는 잘 못된 인식이 실패의 가장 큰 이유이다.비만은 잘못된 식생활도 문제이긴 하지만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