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SNS가 지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1위 소셜미디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서비스와 웹을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 잘하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내부, 고객, 전문가, 운영성 평가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업계에선 소셜미디어 출발이 다소 늦었다. 지난 4월 페이스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의 운영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후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새로운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포나티닙’이 효과적이라는 국제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NEJM)’ 11월호에 게재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미국 텍사스 대학의 MD 앤더슨 암센터 코르테스 교수 등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공동 연구팀이, 백혈병 환자 449명에게 포나티닙 45mg을 1일 1회 복용시켜 총 15개월간 추적관찰한 국제 임상 2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기존 항암제
JW중외그룹의 품질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금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 당진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비전’ 품질분임조는 ‘보일러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LNG 사용량 감소’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해 금상을 획득했다. 특히 ‘비전’조는 LNG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효율적인 보일러 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친환경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과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감염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HIV 감염인 중 기초수급대상자 100명에게 김장 300포기를 나누는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돌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세군보건사업부 레드리본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잘 알려진 대로 에이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 이하 지원본부)를 통해 북한 어린이 치료에 필요한 기초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기증한다. 한미약품과 지원본부는 지난 28일 한미약품 본사 17층에서 이관순 대표이사, 홍경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의약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연간 약 6000만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분기별로 지원본부를 통해 기증하며 이 약은 통일부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만경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8일 본부 대강당에서 전국 178개 지사 CS리더(Customer satisfaction Leader)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고객헌장실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고객헌장실천 경진대회’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생활화하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한 우수지사를 선정해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사 사무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미니정원을 만들어 고객 친화형 지사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를 위한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항생제 사용 평??【?전체 병원 중 98.7점의 높은 점수로 지난해에 이어 1등급에 선정됐다.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9월까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11종류의 수술을 국내 병원급 이상 461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웰튼병원은
관광과 의료서비스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화된 전문병원에도 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목소리 전문병원인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2013년11월을 기준으로 병원을 찾아 목소리 치료를 받은 해외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년(2012년) 대비 37% 증가율을 보였으며, 2011년에 비해서는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목소리’라는 특화분야, 해외 환자들에게도 먹혔나 음성 및 성대수술을 위해 예송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는 2010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폐암센터 강효재 전임의가 2013년 11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1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강효재 전임의는 ‘Procalcitonin(프로칼시토닌)을 이용한 세균성 폐렴과 방사선 폐렴 및 항암 유발 폐렴의 감별’의 연구 논문으로 우수초록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암센터에서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호흡기증상 및 영상학적 소견으로 폐렴이 의심되어 프로칼시토닌 검사를 시행 받은 200여명 환자들을 대상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함께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인도 첸나이(Chennai)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충현(성형외과 교수)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해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첸나이(Chennai)를 찾았다. 의료진은 인도 첸나이 안의 다섯 마을에서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진료를 실시했다. 무더위와 전기가 자주 끊기는 악조건속에서 당뇨, 고혈합, 호흡기질환, 설사 등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해 1500명의 진료를 실
한국제약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및 시정명령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는 29일 의약품 도매상들의 저가 입찰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받은 제약협회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제약협회는 올해 초 '저가 낙찰'로 인해 약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저가 낙찰 도매상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키고 공급을 막은 바 있다. 이러한 제약협회의 조치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계약을 맺은 도매상 16곳이 전부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보증금
우리나라 국민이 한명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출하는 평균 의료비가 1억원이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28일 발표한 '생애의료비 추정 및 특성 분석'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평생의료비는 2011년 기준으로 남성 평균은 1억 177만원, 여성 평균은 1억 233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남성 7415만원, 여성 8786만원 이었던 생애의료비와 비교해 봤을 때 남성은 37.2%, 여성은 40.3%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10년 기준 9589만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평균 기
간호협회가 잠시 중단했던 정치 참여에 재시동을 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호사가 함께하는 클린정치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이 보건간호조무전공을 신설하면서 야기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방향 등 여러 대내외적 내홍을 겪으면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지 못한 바 있다. 성명숙 회장은 “클린정치 캠페인의 특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를 통한 정치 후원활동”이라며 “정치인 후원 자체가 일부 편법적이거나 위법적인 것으로 오인되어 정치인 후원이 위축되는 것을 해소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밝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1월 25일 점심시간 직원식당앞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카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바쁜 근무로 인해 차 마실 여유가 없는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속에서 1시간동안 약 800여잔의 차가 소진되었다. 한 교직원은 “컵에 적힌 당신에게 지금 따스한 차 한 잔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에 감동받았다”며, “눈이 내리는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소현 친절리더팀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 한 잔이 근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힘이 되어 뿌듯하
원자력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30(토)일 오전 9시부터 12시 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대강당에서 폐암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 바로 알고 이기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예방 및 조기진단(흉부외과 이해원 과장),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임상중개연구부 김철현 부장), ▲수술치료(흉부외과 강문철 과장), ▲항암치료(호흡기내과 김혜련 과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측정 및 폐암발생가능성 확률을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학회는 회원수가 6,000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소화기내시경 및 소화기질환 진료 및 연구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두 차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1998년 부터 2003년 까지 10회에 걸쳐 소화관운동기능검사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국내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쌓였던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빙판길 낙상사고는 과절의 경직이 높아 유연성과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구조가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일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며, 낙상을 경험한 노인의 10%는 의학적 처치가 필요하며 2.5%는 골절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낙상에 의한 골절은 주로 척추와 대퇴골 그리고 손목뼈 부위이며, 성인의 경우 골절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수련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인증제 의무화 및 주(週)당 수련시간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항목 입법화에 대해 반대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병협 전공의 수련규칙 개정을 통해 자율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1월 28일 정오 마포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7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사들은 수련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는 지나친 이중규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부족한 대체인력 및 수가보전 같은 방안 제시도 없이 일방적인 수련병원 의무 부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11. 28(목) 서울가든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의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2013년 10월 현재 약 344만여 명의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비만예방 TV공익광고를 비롯한 건강캠페인 570여회, 건강강좌 270회, 12만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의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진장비 보강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 및 설비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828만 여주의 12% 수준인 1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의결하고 이중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할인율은 20%를 적용했으며, 배정 기준일은 12월 17일, 납입일은 내년 2월 10일이며 신주는 2월 21일 상장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LAPS-Exendin4, LAPS-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