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항암 치료제 다코젠®주 (성분명: 데시타빈)가 새롭게 진단 받은, 표준유도요법(고강도 항암치료)을 시행할 수 없는 65세 이상 원발성 또는 속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Bone marrow blasts≥ 20%인 경우)환자의 치료에도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65세 이상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4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추가 분석결과 다코젠 군은 대조군(보조적 치료 또는 저 용량 시타라빈 투여 군)에 비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는 2013년 11월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에서 microRNA-135a의 ROCK1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를 통한 림프절 전이 억제 효과’라는 제목으로 연제 발표를 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임상적으로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microRNA-135a 발현이 억제 되어 있는 경우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었고, 위암세포주에서 microRNA-135a의 과발현이 위암세포의 성장 및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생약제제과 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천연물의약품연구회 공동 주최로 2013년 12월 12일(목) 09:30 ~ 17:30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이 워크샵은 국내 천연물 의약품 관련 연구 개발자 및 비임상시험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천연물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비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천연물의약품 비임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지하철 계산역·예술회관역·인천시청역 3곳에 피아노 건강계단을 추가 설치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8월 국내 처음으로 인천지하철 부평역 환승 계단에 피아노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피아노 건강계단은 지하철역의 평범한 계단을 피아노 건반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계단을 밟으면 센서가 작동해 LED조명이 켜지고 다양한 높낮이의 피아노 소리가 난다. 무미건조한 계단에 재미를 접목해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유도한다.인천성모병원이 설치한 피아노 건강계단은 점차 지역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는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대강의실에서 개최한 ‘제45차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증진센터의 현 상황과 대안’을 주제로 각 건진센터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로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석호 이사장(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약속했던 사단법인이 12월 1일에 승인되었다”면서 “‘의료계의 IMF’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회 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적정성 평가는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분’에 대한 것으로 12월 11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평가는 신속한 치료와 사망률 감소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함으로 환자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하게 되면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 영양팀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반동안 8층 소회의실에서 박승하 안암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 병원보직자, 재원외국인 환자 및 국제환자 관련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식단 전시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외국인 환자의 병원이용 증가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발맞추어 외국인 입원환자의 식사만족도 향상 및 외국인식 처방활성화를 목표로 본 행사는 준비되었다.이 날 행사에서는 ▲ 국가별(몽골, 러시아, 중동) 1일 식단 전시 및 음식 시식▲ 국가별(몽골, 러시아, 중동)
유통마진을 둘러싼 한독과 도매협회간의 갈등에 대해 제약협회가 "거래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2일 격려차 한독 본사를 방문해 협회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이경호 회장은 김철준 한독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협회의 기본 입장은 거래 당사자간에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야지 물리적인 힘으로 해결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는 공정거래법이나 약사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물리적인 행사에 물러서서는 안된다"며 "이 사안에 대해 평행선으로 가는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산업기술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실명방지 녹내장 치료제 개발과제에 선정되었다. 회사측은 최근 산업기술연구회의 2013년 융합실용화연구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된 "Drug repositioning 연구를 통한 녹내장 치료제 비임상 후보물질 개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산업기술연구회의 투자심의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에 최종선정됐다"며, 국제약품은 연구책임자인 한국화학연구원의 김기영박사팀을 중심으로 상업화를 위해 긴밀한 협의하에 공동개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물질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취약계층 의료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 공동 수행」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날로 늘어나 81세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OECD 평균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더욱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사마르섬과 레이테섬 재난지역에 의료구호활동을 위한 의료지원단을 지난 11월 27일 1진, 12월 1일 2진을 파견하였으며, 12월 7일 2진이 귀국하면서 총 11일간의 의료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의사 회원을 포함한 의료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지 상황에 맞는 의약품 준비로 효율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진은 필리핀 사마르 섬 보롱간에서 11월 28일 진료실을 설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수)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송은규 병원장,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방철호 회장 등과 환자 박○○양(여 14세, 선천성 무통성 무한증), 신○○군(남 13세, 14번 염색체의 삼염색체 섞임증), 양○○양(여 13세, 각막염 어린선 난청 증후군), 이○○양(여 3세, 골형성 부전증), 이○○양(여 6세, 각막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10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교육, 정책 개발 및 지원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키로 하였다. 한편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협력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11일 11시 국립암센터에서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RNA를 치료용 자살 유전자의 RNA로 치환시키는 신개념 유전자치료 기술’을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암세포 증식 관련 RNA를 찾아내 자살유전자 RNA로 치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인후 교수팀이 개발한 이 유전자 치료 기술은 암세포의 사멸을 억제하여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RNA(Ribo nucleic acid/핵산의 일종으로,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이 가지고 있는 유전
부모의 흡연과 음주가 자녀의 비만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화여대 박혜숙 교수팀은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소아·청소년 자녀세대의 과체중 이상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세대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부모의 흡연이나 고위험 음주, 비만, 아침 결식 등의 건강 저해 행동이 자녀를 뚱뚱하게 만드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제4차 국민건강영향조사 중 최소 1명 이상의 자녀(2∼18세)로 구성된 1753가구(인원수 총 6573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정재훈 전공의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재훈 전공의가 지난 11월 25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13회 MSD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에서 MSD청년슈바이처상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재훈 전공의는 국내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의 질을 평가하여 한국의 임상시험 수준을 향상시키려 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는 ‘MSD청년슈바이처상’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제정됐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 회원들이 지난 12월 10일 동관4층 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이 하여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핑크한양 회원들이 ‘살맛나는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한 춤과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정민성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 ‘핑크한양’의 회원들이 병마와 싸울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웃음을 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 2014년에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화 핑크한양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송년모임
중국 닝샤 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의 제1인민병원 (닝샤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 설립된 인촨카바(CARVAR)심장센터가 지난 11월 24일 개소식과 함께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인촨카바심장센터는 인촨시 당위원회와 시정부가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인촨시의 현대화, 국제화, 대외개방의 중요한 상징이다. 인촨카바심장센터는 2,000 제곱미터의 병동과, CT, 3.0T MRI, 핵의학검사장비, 경식도심장초음파기, 폐기능검사기, 심전도기 등 최신의 진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앙수술실을 디지털화하는 등 수술과 진료에
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은 오는 12월 12일(목요일) 만성부비동염 수술(Sinus surgery)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병원 Howard Levine박사를 초청하여 이비인후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시경 장비를 통해 풍선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기법인 Balloon Sinuplasty(풍선 부비동성형술)에 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할 예정이다. Balloon Sinuplasty는 아직 국내에서는 시행된 적이 없는 신의료기술이다. 합병증이 적으며, 시술 후 통증, 출혈,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9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P-CML)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있어 스프라이셀(다사티닙) 100mg 1일 1회 복용 대비 이매티닙(매일400mg)을 비교한 제3상 DASISION연구의 4년간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4년간, 스프라이셀 복용환자의 76%와 이매티닙 복용환자의 63%가 주요분자학적반응(MMR)에 도달했다. 게다가 스프라이셀 복용 환자의 84%와 이매티닙 복용환자의 64%가 3개월 만에 BCR-ABL 10%(2013 ELN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정의된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