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신속히 시행되었는지, 약제 처방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등 치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하였다. 남자는 40대, 여자는 60대부터 건강에 적신호!, 남자가 2배 더 위험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신태섭 의료계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이라함)의 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로 매우 뜨겁다. 의료인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지 말라는 구호에서부터 환자에게 청진기를 대기도 무섭다는 일선현장의 외침까지 의료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우려와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아청법의 주된 문제점을 살펴보면, 의료인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뿐만 아니라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사 처벌되는 경우에도 무려 10년 동안이나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는 것과 성범죄의 판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그로
성공클리닉 최형기 원장 ('헌집줄께 새집다오' 저자, 연세의대 비뇨기과 교수 역임)당뇨병성 발기부전으로 수술 받고 2개월 된 M(65)씨가 찾아왔다 “관계 해 보셨어요? 기분이 어떠세요?”“관계는 했는데 사정이 안 돼서 기분이 좀 찜찜해요.”“처음에는 사정이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남들은 사정이 너무 빨라 고민인데... 오래가면 부인은 좋아할 텐데요...?” “집사람은 아주 좋아해요. 그러나 두 시간을 관계해도 사정이 안 되고 클라이막스에 못 오르니까 나는 쾌감이 안 나요. 진땀을 빼고 봉사만 하는 기분입니다. 수술
참 세무법인 동부지점 대표세무사 김종석증여세는 금전 또는 부동산과 같은 재산을 타인에게 무상으로 이전할 때 이전 받은 자에게 과세되는 세금입니다. 이는 부의 무상이전에 따라 과세되는 세금이므로 다른 세금에 비해 공제도 적고 세율도 높습니다. 또한 재산의 증여가 아니라 할지라도 세법상 실질적 증여에 해당하여 증여세가 과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질적 증여의 경우 증여라는 행위에 대한 인식이 낮으므로 증여세를 신고·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부담하지 않아도 될
저나트륨혈증을 치료하는 새 기전의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심부전, 항이뇨호르몬 분비 이상 증후군에서 발생하는 저나트륨혈증 치료제인 한국오츠카제약의 ‘삼스카’이다. 삼스카는 전해질 영향 없이 수분만 배설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써, 생리식염수 투여, 수분 제한 외 치료법이 전무했던 저나트륨혈증 치료에 획기적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치료제 없었던 저나트륨혈증, 새 기전의 첫 약물 저나트륨혈증은 몸 속 나트륨 부족·수분 과다로 체액 불균형을 야기해 뇌 부종, 발작, 치명적인 신경학적 이상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심부전, 항이뇨호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이재복건강 검진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현실이 된 지금 한국의 부갑상선 질환은 증가하고 있다. 부갑상선 질환 중 외과적 수술을 요하는 질환은 부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부갑상선 암이 있으며, 갑상선 수술 중 절제된 부갑상선을 자가이식 하는 수술이 흔히 시행되고 있다. 부갑상선의 태생학 및 해부학적 지식, 칼슘대사, 부갑상선 기능항진 증의 진단치료 및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지식은 내분비외과 영역의 필수 사항이다.부갑상선의 해부학부갑상선의 해부학적 모양은 짙은 노란색의 납작한 판 모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가 미국 마르퀴즈(Marquis)사에서 발간하는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마르퀴즈 후즈후에 한방소아과 교수가 등재되는 것은 최초이다. 장규태 교수는 해외 유명 학술지 및 국내외 학회에 다수의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편집위원장으로 10여 년 간 활동하며 학술지 간행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개원 멤버인 장규태 교수는 한방소아과 과장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껌 제형의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껌’을 출시했다. ‘니코스탑 껌’은 패취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의 껌 제형으로 삼양바이오팜에서 ‘니코스탑’ 브랜드 확장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니코스탑 껌’은 기존 금연 껌과 달리 양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니코스탑 껌’은 1개당 2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구강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공급해 빠르게 금단현상을 완화시켜준다. 금연을 원하는 사람은 흡연 욕구를 느낄 때마다 ‘니코스탑 껌’ 1개를 30분씩 씹으면 된다. 하루에 8~12개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오는 12월 1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전국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개원의사와 병원 근무의사, 전공의 등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및 각 직역 소속 의사를 총 망라한 2만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라는 슬로건 하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365일 건강한 피부를 위한 건강한 제안(4 Seasons Solution with Galderma)’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을 론치, 그 일환으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5일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야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계절 캠페인의 첫 시작인 겨울시즌 이벤트는 손발톱진균증이 여름에 집중해서 치료하는 질환이 아닌, 계절에 관계없이 지금 바로 치료를 시작하고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방문객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2월 11일(수) 오전 8시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병원과 서비스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 학사, KAIST 산업공학 석사와 박사, 미국 Bloomfield대학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공학연구실 책임연구원, 1994년 한성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 겸 학부장, 1997년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초대학장과 국제디
B형 간염 예방 접종 및 간염 환자 관리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B형 간염에 의한 간이식은 줄어드는 반면 C형 간염 및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이식 환자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간이식을 시행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간경변과 간암을 동반하는 것으로 조사돼, 간이식이 간경변과 간암을 동시에 해결하는 최상의 치료법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2013년 11월 5일 4천번째 간이식을 시행하고 지금까지 매 1,000례 당 간이식 환자의 원인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4년 말(1,000례
게임회사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장현지(33세) 씨는 이번 연말 회사에서 개최되는 송년파티 때문에 걱정이 늘었다. 어릴 때부터 ‘음??遮?말을 자주 들어 노래 부르는 자리를 피해 다녔으나 제비뽑기로 선정된 장기자랑에서 듀엣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파트너와 2주 전부터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지만 고음불가에 음이탈만 심해질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음치는 소리에 대한 음악적 감각이나 지각이 매우 무디어 음을 바르게 인식하거나 발성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문제 등 다
파킨슨병에 도파민 치료와 함께 봉독 및 침 치료를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증대된다는 국내 한의학 연구결과가 세계적 파킨슨병 관련학회에서 발표된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박성욱 교수는 2014년 12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NMDPD)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요청을 받아 파킨슨병 보완요법으로서 봉독‧침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킨슨병 약물 효과 높이는 봉독·침 치료, 세계서 주목 “2012년 발표된 제 논문을 보고 NMDPD 학회 측에서 발표해 달라는 요청이 왔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와 공동으로 ‘2013 제4차 APEC 규제조화센터 워크숍’을 오는 12월 11일(수) 서울시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제약기업의 APEC 지역 내 수출 지원을 위해 AHC 중·장기 운영방향과 추진과제를 국제업무 관계자 및 제약기업 전문가 등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APEC 규제조화센터 현황 및 그간의 성과 ▲한국이 주도하는 A
우리나라 여성의 부인암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이 소폭 줄고,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부인암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12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한해 동안 자궁경부암 발생건수는 3,857건으로 자궁관련 암 중에 여전히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했지만, 추이를 보면 1999년~2010년 사이에 4.1%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경우 보건이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이하 NMC)은 12월 9일 NMC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병․의원 이용 매뉴얼 개발 토론회’를 개최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서길준 NMC 부원장 겸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하고 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임을 밝히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제 1부에서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통일부 하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진용 전문의가 ‘북
중국 아동병원 원장단이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를 견학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 아동병원 원장들은 지난 7일 오전 한미약품연구센터, 오후 본사를 각각 방문하고 한미약품 그룹의 R&D 전략과 북경한미약품을 포함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청취했다. 아동병원 원장단의 이날 견학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이관순 사장, 권세창 소장, 북경한미 임해룡 총경리 등이 참석해 환대하고 원장단과 교류했다. 특히 원장단은 어린이용 의약품이 부족했던 중국 시장에서 마미아이(어린이 정장제), 이탄징(어린이 기침가래약) 등을 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 등 시험ž검사기관의 관리규정 통합 및 시험·검사기관 운영의 국제기준 조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12월 1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식약처 출범이래 첫 제정 법률인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2013.7.30.공포, 2014.7.31. 시행)」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제정안 주요내용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관리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17일(화)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손목에 생기는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승준 교수다. 이승준 교수는 ‘당신의 손은 괜찮으십니까?’를 주제로 손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면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02-2030-81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