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0일(화)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대장의 혹(용종) 및 과민성 장 증후군’주제의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병원 소화기내과 최규용 교수와 김상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대장의 혹인 용종과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대장의 혹(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에서 자라나는 혹 모양의 조직이다. 용종의 그 형태에 따라 선종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구분되며 크기에 비례해 암에 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주헌)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 교육과정을 절대평가(Pass, Non-pass)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의학 팀 리더 양성을 위한 의학교육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 혁신은 연세대 의과대학 교육과정개발사업단(Curriculum Development Project 2013)이 3년 여 간의 연구, 개발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의학교육 전문가의 자문, 미국과 일본 등 외국 의과대학의 벤치마킹하여 최종 확정했다. 연세대 의대 윤주헌 학장은 “전국 상위 0.1%에 속하는 우수한 의대생들에게 ABCDF로 상대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개인과 사회가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만 19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조사는 화이자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겟 올드(Get O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시작한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가 지난 3일 서울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고혈압 환자 및 가족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간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진 이사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진 시민강좌에서는 ▲ 윤호중 교수(가톨릭의대)가 “고혈압은 왜 위험한?구?▲ 박창규교수(고려의대)가 “고혈압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강의에 이어 고혈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 양곤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비롯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해 7일간 미얀마 양곤외과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일반 재건 수술 환자 30여명에게 새 희망을 선물한 후 수술에 사용한 소모품은 모두 현지 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2011년부터 미얀마와 인연이 닿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세 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지원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4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렌시아가 1차치료제로서 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31일 허가승인을 받은 오렌시아 서브큐프리필드 시린지125밀리그램(성분명 아바타셉트, 이하 오렌시아 피하주사제)의 피하주사요법(SC, a subcutaneous formulation)도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오렌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로 선택적으로 T세포만 조절하는 약제로 개발된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울혈성 피부염은 다리의 순환 장애로 인한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안쪽 복숭아뼈 바로 위 부분에 홍반과 황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면서 가려움증, 진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울혈성 피부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궤양은 피부에 많은 변형을 유발하고 치료가 잘되지 않아 지금까지 환자에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가져다줬다. 그런데 최근 기존에 치료가 힘들었던 울혈성 피부염에 대한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중앙대학교병원(원장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인 MYRROR 연구 결과, 아일리아가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yopic choroidal neovascularisation, 이하 근시성 CNV) 치료에 장기적인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이 연구결과는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미국 안과학회(AAO) 총회에서 발표됐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2013년 내에 아시아 지역에서 근시성 CNV치료에 대한 첫 번째 적응증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MYRROR연구는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201
△국제병원연맹 김광태 회장국제병원연맹 김광태(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회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건 개혁 정상회의(World Innovation Summit for Health: WISH)에 특별초청지도자로 초청되어 참석한다. 오는 2013년 12월 10-11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김광태 회장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병원 및 보건 진료분야의 대표 지도자들과, 관련 정부 각료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의료분야에 세계적 관심이 되는 주제들을 집중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타르 정부와 카타
한국노바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3년 중앙 생존율 연장 연구결과가 혈액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제3상COMFORT-Ⅱ 임상연구 3년 결과에서, 자카비는 기존 지지요법과 비교했을 때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의 사망위험을 52% 감소시킴으로써 전반적인 생존기간(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장기간의 자카비 치료가 지속적으로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4개국에서 제 2형 당뇨병(T2D) 환자를 치료하는 약 80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 의사 5명 중의 4명(79%)은 제 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혈당 강하 뿐만 아니라 동반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합병증 위험 등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의 복잡성(complexity)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고 체계적인 환자 교육을 통해 건강 상태는 개선될 수 있으
세브란스와 YG가 손잡고 ‘Dream Gift(드림 기프트)’ 심장병환자 후원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Dream Gift'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치료후원을 통해 꿈을 선물하자는 뜻을 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가 가까운 주변부터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YG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한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앨범 CD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교수의 앨범을 선물 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크
전문직 윤 모씨(여, 52세)는 최근 컴퓨터 화면도 잘 안보이고 밖에만 나가면 눈물이 흘러 고민이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을 정면으로 맞거나 간혹 햇살을 마주보고 서 있으면 어김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단순히 노안 탓이라고 생각했던 윤 씨는 시력검사를 하러 찾아간 안과에서 뜻밖에 안구건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40대 이후 안구건조증은 눈물흘림증 동반하기도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운 가운데 기온의 변동 폭이 클 전망이다. 예년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온 만큼, 노년층의 겨울철 질환에 주의를
환자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개념의 영양수액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WINUF)는 오메가3와 승리자(Winner)를 상징하는 ‘W’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enough’의 합성어로 ‘오메가3를 함유한 새로운 3챔버 영양수액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2세대 MCT Oil(코코넛오일 등) 위주의 영양수액을 사용하고 있는 국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세계 속 한국 제약산업의 도약, 신약 개발 역량 강화, 유통거래질서 확립' 제약협회가 내년도 핵심과제 3가지를 필두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경호 회장은 지난 2일 제약협회 젊은기자모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년도 핵심과제 달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속 한국 제약 산업 위상 높인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의 제약산업은 이미 국제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했다. 그에 반해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김영호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김영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역학과 예방의학 분야 학술지인 의 편집위원(Editor)으로 선정됐다. 김영호 교수는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 하악 전돌과 구순구개열의 유전 역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최근 발표된 일련의 논문 가치를 인정받아 역학과 예방의학 분야 논문을 중점적으로 게재하는 세계적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현재 치과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방사선종양학 의사 및 의학물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아태협력협정(RCA) 지역훈련과정’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태국, 호주 등 15개국 37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국내 방사선 치료기술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간암 및 폐암을 중심으로 정위신체방사선치료기술(SBRT;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에 대한 강습 및 실습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인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 ‘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봉사, 임종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무런 대가도 없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소방방재청 주관 “2013년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되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 중부소방서,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소방방재청 까지 3단계에 이르는 심의 절차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소방대상물에 선정되었다. 우수소방대상물 지정은 소방안전관리의 실질적 수준향상과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자 소방방재청에서 2012년도 2월부터 운영규정을 고시하여 실시했으며,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된 특정소방대상물 중 소정의 평가기준에 의해 자체평가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JC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영상의학과에 근무하는 유세종(37)박사가 최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유 박사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통합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의․생명공학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것이다. 유 박사는 논문에서 현재 모든 병원에서 안과, 심장내과, 치과 등 각 진료과별로 영상을 구분해 놓아 환자진료시 의료진의 협진이 어려운 것에 착안해 의료영상을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