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협회(Gyeonggi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 ; GIMA)는 지난 12월 4일(수) 경기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경기국제의료협회 사단법인 창립기념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의 국제화와 선진의료기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비영리 단체로 출범하였으며, 1대 강용구 회장(前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에 이어 제2대 박상은 회장(現 안양 샘병원 의료원장)에 이르며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 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은 3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월촌마을(이장 이인근)에서 이 마을과 맺은 자매결연 8주년 기념식과 대동제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최병호 원장은 “보사연 직원들과 월촌마을 주민간에 맺은 결연이 단순한 친선 차원이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상호 처한 실정을 공유하면서 유대를 강화해왔다는 데 뜻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촌마을 이인근 이장은 “보사연이 지속적으로 보내준 성원과 농산품 직거래를 통한 수입증대에 힘써준 데 대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2월 3일(화) 의료원장실에서 정동제일교회와 환아를 위한 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정동제일교회의 교회학교 학생과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사랑의 저금통 헌금으로 모금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동제일교회 박승준 목사는 “교회학교 아이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열심히 저금했다”며 “비슷한 또래의 친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진심으로 아름다운 모금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모금 기간은 약 3개월이었으며 환아의 사진과 나이, 꿈이 적힌 저금통에 저금한 금액을 헌금으로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간호부는 4일 가천홀에서 2013년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길병원 간호부는 간호 현장에서의 실무를 바탕으로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해 임상간호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임상간호 연구논문 7편과 모범간호사례 2편을 발표했다. 평소 병원 곳곳에서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던 간호사들은 이날 그동안 연구한 주제들에 대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은 ▲생강오일 아로마요법이 전신마취하 유방절제술 환자의 오심 구토 및 불안에 미치는 효과(마취통증의학과 김은주 간호사) ▲심장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뇌경색 흰쥐모델에서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보이는 뇌경색 치료제 후보물질, 세리아 나노입자를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주관연구책임자로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코팅한 3nm 크기의 리아 나노입자를 합성하고 이 입자의 항산화 효과를 뇌경색이 유도된 흰쥐에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인된 치료제로는 혈전용해
◐ 의료정보가 전하는 12월의 건강강좌 ◑ * 최종 업데이트 : 12월 18일 (수) * 강좌 날짜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 본 강좌의 일정 및 내용은 병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병원강좌내용날짜시간장소강사 1국립암센터환우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압화 프로그램12/213시 30분병원동 2층 회의실압화연구회정유자 강사 2중앙대병원대장암, 바로 알면 두렵지 않아요12/314시중앙관 4층 강의실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外 3이대목동병원건강한 혈압 지키기12/49시본관 2층 대회의실심장혈관센터편욱범 센터장 外 4세브란스병원위식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월 4일 충북 청원군 소재 노인요양시설 ‘효부마을복지원’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청애원’, ‘믿음의 집’ 등 3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540kg을 전달하고 청소, 목욕시키기 등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병원 차장을 단장으로 식약처 봉사동호회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식약처 직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으며 ‘사랑의 김??遮?이름으로
비뇨기과학회 전공의 지원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며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추계학술대회 자리에서 “현재 비뇨기과의 어려움은 외과계 어려움의 극?굡窄?“외과보다 더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가 가산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면서 비뇨기과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전공의 지원율 사상 최저 “바닥 쳤다”“학회 입장에서는 현재 바닥을 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추락하는 과가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방광 떼 내는 수술 하나 제대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11월 28일에서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된 연구, 실천, 학술활동을 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학회이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병원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 전개를 위하여 매년 봄·가을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36건의 초록이 등록되었고 그중에서 26건만이 우수연제로 선정되어, 이 가운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초록 1건이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신규 펩티드 데포르밀라제 저해제 화합물(IDP-73152) 및 그 제조방법’과 관련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DP-73152는 PDF 저해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로, 기존 약제들과는 달리 세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유해 병원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생제이다. PDF(Peptide Deformylase)는 세균과 같은 원핵생물의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여 이들이 생장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효소로 작용하지만, 사람과 같은 진핵생물의 단백질 합성 체계에는 존재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0일(화)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대장의 혹(용종) 및 과민성 장 증후군’주제의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병원 소화기내과 최규용 교수와 김상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대장의 혹인 용종과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대장의 혹(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에서 자라나는 혹 모양의 조직이다. 용종의 그 형태에 따라 선종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구분되며 크기에 비례해 암에 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주헌)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 교육과정을 절대평가(Pass, Non-pass)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의학 팀 리더 양성을 위한 의학교육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 혁신은 연세대 의과대학 교육과정개발사업단(Curriculum Development Project 2013)이 3년 여 간의 연구, 개발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의학교육 전문가의 자문, 미국과 일본 등 외국 의과대학의 벤치마킹하여 최종 확정했다. 연세대 의대 윤주헌 학장은 “전국 상위 0.1%에 속하는 우수한 의대생들에게 ABCDF로 상대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개인과 사회가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만 19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조사는 화이자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겟 올드(Get O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시작한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은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가 지난 3일 서울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고혈압 환자 및 가족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간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진 이사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진 시민강좌에서는 ▲ 윤호중 교수(가톨릭의대)가 “고혈압은 왜 위험한?구?▲ 박창규교수(고려의대)가 “고혈압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강의에 이어 고혈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 양곤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비롯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해 7일간 미얀마 양곤외과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일반 재건 수술 환자 30여명에게 새 희망을 선물한 후 수술에 사용한 소모품은 모두 현지 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2011년부터 미얀마와 인연이 닿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세 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지원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4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렌시아가 1차치료제로서 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31일 허가승인을 받은 오렌시아 서브큐프리필드 시린지125밀리그램(성분명 아바타셉트, 이하 오렌시아 피하주사제)의 피하주사요법(SC, a subcutaneous formulation)도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오렌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로 선택적으로 T세포만 조절하는 약제로 개발된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울혈성 피부염은 다리의 순환 장애로 인한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안쪽 복숭아뼈 바로 위 부분에 홍반과 황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면서 가려움증, 진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울혈성 피부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궤양은 피부에 많은 변형을 유발하고 치료가 잘되지 않아 지금까지 환자에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가져다줬다. 그런데 최근 기존에 치료가 힘들었던 울혈성 피부염에 대한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중앙대학교병원(원장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인 MYRROR 연구 결과, 아일리아가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yopic choroidal neovascularisation, 이하 근시성 CNV) 치료에 장기적인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이 연구결과는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미국 안과학회(AAO) 총회에서 발표됐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2013년 내에 아시아 지역에서 근시성 CNV치료에 대한 첫 번째 적응증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MYRROR연구는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201
△국제병원연맹 김광태 회장국제병원연맹 김광태(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회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건 개혁 정상회의(World Innovation Summit for Health: WISH)에 특별초청지도자로 초청되어 참석한다. 오는 2013년 12월 10-11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김광태 회장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병원 및 보건 진료분야의 대표 지도자들과, 관련 정부 각료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의료분야에 세계적 관심이 되는 주제들을 집중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타르 정부와 카타
한국노바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3년 중앙 생존율 연장 연구결과가 혈액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제3상COMFORT-Ⅱ 임상연구 3년 결과에서, 자카비는 기존 지지요법과 비교했을 때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의 사망위험을 52% 감소시킴으로써 전반적인 생존기간(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장기간의 자카비 치료가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