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명지병원이 '유방암 수술 잘하는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 결과를 지난 12월 18일 공개했다. 이 결과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단순전절제술이나 부분절제술 또는 근치절제술을 시행받은 1~3기 환자를 평가한 것으로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대장암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2012년 1월~12월) 대장암 및 유방암 수술 실적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크게 구조부문, 과정부문, 결과부문의 20여개 지표를 종합해 결과를 산출, 평가해 이뤄졌다. 병원관계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 1등급을 받으면서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 굳이 수도권을 찾지 않더라도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받은데 의미가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6개 단체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 속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를 비롯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다국적의약품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6개 단체는 19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재시행이 강행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이라
한국-이라크 우호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아딜 압둘 마흐디(Addil Abdul MAHDI) 이라크 전 부통령이 1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흐디 전 부통령과 한-이라크 우호재단 한병도 이사장 등 일행은 이날 오전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마흐디 전 부통령은 “어린이들을 초청, 치료해줘 많은 이라크 국민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유명 TV홈쇼핑 등을 통해서 판매중인 ‘녹용제품’과 관련하여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녹용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며, 따라서 한약의 효능과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한의사협회는 현재 TV와 인터넷 홈쇼핑 등에서는 국내산 녹용으로 만든 각종 제품들이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관련 녹용제품 판매에 한의사를 출연시켜 소비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의사협회는 “현재 TV홈쇼핑 등을 통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녹용제품은 식품이며 의약품이 아니다”라고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2월 18일(목) 낮 12시 3층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힘든 암치료 과정을 겪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음악을 선사하였다. 제49회 암병원 음악풍경으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총 13명의 연주자가 약 300명의 관객을 위해 ▲김효근 시, 곡의 눈 ▲오 거룩한 밤 ▲헨델의 ‘메시아’ 중 ‘크게 기뻐하라’ 등 겨울과 연말에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하였다. 2011년 4월 암정보교육센터 주관 하에 시작된 암병원 음악풍경은 문화활동을 하기 어려운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월 17일(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1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2기 제약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2기 제약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10월 8일부터 11주 동안 CEO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국적 제약기업의 CEO이외에 미국, 중국, 중동의 해외 제약전문가 등 6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글로벌 혁신신약 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8일, 성인 남성 노숙자 및 부랑인을 수용하고 있는 노숙인요양시설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3년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은평의마을’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성인남성노숙인 약 1,1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공협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은평의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사공협 사회공헌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중앙위원장 겸 고문(의협 부회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인 '별마루' 환우와 의료진들은 1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 모여 노래와 율동, 시와 그림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마루는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환우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명지병원 통원치료 병동으로, 이번 행사처럼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 등의 인권 증진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수고했어 모두들, 올해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별마루 환우들과 담당 의료진, 간호사, 음악치료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별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도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회 평가인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구성, 수술 과정의 적정성, 입원일수, 진료비 등 20개의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병원은 서울의 빅5병원을 포함한 7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인하대병원 또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경쟁력을 증명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건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2월 17일(화)-18일(수) 2일간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회 국제보건심포지엄: 보건의료인적자원개발의 도전과 나아갈 길(영문명: The 1st International Symposium for Global Health, the Challenge and the Way Forward in the Development of Human Resources for Health)을 개최했다.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서태평양지역 교육개발센터로 지정된 서울의대 이종욱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지난 12월 12일 '급성심근경색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17일 발표한 '유방암'치료에 대한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이어 18일 발표한 대장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평가는 2012년도 △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등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구조지표 △ 대장암치료과정 지표평가 △치료결과 및 수술 사망률지표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의료계 경영악화로 병원 경영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직원 행복을 위해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한길안과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은 힘든 시기일수록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무엇보다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이끌고 있는 가장 큰 주역은 사내 동호회다. 이 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비를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지난 12월 7일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아홀에서 개최된 제5차 대한말초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염증성 반흔에 의한 좌골신경포착증후군의 수술경험을 주제로 발표, 학술상을 받았다. 좌골신경포착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구별되야하는 질환으로 골반에서 하지로 향하는 좌골신경이 궁둥구멍근 (piriformis)주위에서 포착되어 만성적인 하지방사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손 교수는 수술적 치료의 효과를 입증했다. 손 교
한국친환경병원학회(학회장 신동천)는 오는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1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친환경병원 연구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기획이사, 삼성물산 이승면 박사,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왕정준 부원장이 친환경병원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세브란스와 건양대병원의 친환경병원 활동사례가 발표된다. 한편, 한국친환경병원학회는 국내 최초로 ‘녹색병원(Green Hospital)’ 개념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병원을 구축하고 지구 건강보호 및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2월 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3 Hallym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는 각 병원별로 특징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추진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모든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발표 내용은 의료계 이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모든 교직원이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
최근 통증과 흉터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 수신증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건석 ․ 송상훈 교수팀은 소변이 내려가는 길이 좁아진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으로 인해 수신증을 앓고 있는 4세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7명에게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해 모두 합병증 없이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통제 사용기간은 평균 1일로 줄어들고 입원기간은 평균 3일로
가나안보청기(대표 박효열)는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윤경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8일(수) ‘언어청각 및 보청기 분야 전반에 따른 산합협력 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난청인구의 증가와 언어청각 재활에 따른 상호 필요에 따라 이뤄졌으며, 부산지역에서 30년 전통의 보청기회사인 가나안보청기와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언어청각재활 뿐만 아니라, 보청기 연구, 개발, 신제품 보청기에 대한 효과 측정을 위한 임상 실험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외과 이해완 교수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외과 이해완 교수는 위장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선정됐다. Thomas Reuter Journal Citation Reports에 의하면 WJS는 2012년 impact factor 2.547로 gastoenterology and hepatology분야에서 34위를 기록 중인 국제학술지다. WJS Editorial Board membe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12월18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3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활동분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병원협회는 민간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자율활동 시범운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회원병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체 매뉴얼 제작, 교육, 홍보 등을 통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문화 형성 및 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병원협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초기 안행부 및 관련기관 TF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