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한의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진무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지자체 한의 난임치료 성과와 제도적 한계(양승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의지가 높은 난임부부들에게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국가 난
경희대한방병원은 최근 중풍뇌질환센터 문상관 교수팀의 거풍청혈단 한약제제의 뇌혈관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SCI급 저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거풍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개발한 뇌경색 치료 한약제제로서 뇌경색 신경 보호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혈관 보호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거풍청혈단은 뇌경색 동물모델 실험에서 대조군에 비해 뇌경색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뇌경색 발병 이후 혈관 재개통 없이 뇌경색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향후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홍 회장은 27일 가진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축소하는 것은 정당한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하는, 어처구니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지난 23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는 한의계와는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
종근당건강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종 확인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신기술 인증은 ▲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솔루션 기업인 엘비스(Lvis Corp., 창업자 이진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 기능 및 뇌와 타 장기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의학연구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의 종신 교수이며,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뉴로매치’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
‘침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의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사비나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침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에 갖는 예방효과를 규명했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사비나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침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에 갖는 예방효과를 규명했다. 관련 연구성과는 ‘한국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에 대한 침술의 효능: 전국적인 후향적 코호트(Efficacy of acupuncture on cardio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보험 청구 권리를 확보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한의협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요양기관은 이러한 요청에 따르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윤창현 의원 대표발의)에 찬성입장을 표명했다.또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와 관련한 전산체계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사무를
대한한의사협회가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이 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정의로운 판결이 있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길이 열린 만큼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마련하는데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시무식 이후 대
숙취해소용 음료 리딩브랜드 여명808이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음주운전근절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해마다 음주운전근절 거리캠페인을 진행해온 여명808은 코로나로 인해 멈춰졌던 음주운전근절 거리 캠페인을 3년 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이며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져가면서 음주운전의 비율이 높아져가고 있는 연말연시, 특히 금요일에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속칭 ‘불금’으로 불리는 금요일 밤(22~24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음주운전 교통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한의계의 역사 정립과 기록에 헌신한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박순환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이 ‘2022 한의혜민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강승규 대통령비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경희대학교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이하 KMCRIC) 공동연구팀은 12일 한의사가 시술하는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결과를 SCI(E)급 학술지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IF: 2.838)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Safety of acupuncture by Korean Medicine Doctors: a prospective, practice-based survey of 37,490 consultations’란 제하로
종근당건강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연구소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김병용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경근초음파요법, 경근초단파요법, 경근극초단파요법 등 한방물리요법 5항목에 대하여 재논의를 통하여 6개월 안에 급여 여부가 결정된다.지난 24일 개최된 제1차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대다수의 위원들이 해당 한방물리요법 5항목에 대한 급여전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나, 비급여 한방물리요법의 목록화 검토 및 재정 추계치에 대한 데이터를 상세 확인하여 세부 논의를 좀 더 진행한 뒤 6개월 내에 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결정키로 했다.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보다 폭 넓은 한의의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에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타히보 추출물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타히보 추출물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의 타히보 나무의 외피와 심재 사이의 내피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주정 저온 추출 후 동결건조 방식의 3개국 특허 추출공법으로 가공한 원료이고, 식물 유래 성분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경희대한방병원은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교수, 배인후 전공의 연구팀의 봉독 약침 요법의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SCI급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봉독 약침 요법(Bee venom pharmacopuncture, BVP)은 통증 감소 및 염증 억제 효과가 뛰어난 봉독을 질병과 관련 있는 혈위나 압통점에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다양한 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이상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부작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그간 근골격계, 혹은 암이나 자가면역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는 유산균이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을 가리키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기능성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에 함유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 배양 건조물(RHT320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을 받았으며, 미국 FDA의 신규건강식품원료(NDI)
대한한의사협회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서 기 참여 한의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하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교정, 장애 경감 및 2차 장애 예방, 장애 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민간 언어, 음악치료기관 등과 병․의원 등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특
대한민국의 우수 발명가를 선정, 시상하는 제11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월요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열렸다.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그래미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은 혁신적인 발명으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명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상금 1억 원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명가의 사기진작과 발명의욕 고취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발명가
경희대한방병원은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이한결 교수팀의 ‘한국 고령 환자와 보호자의 다약제 사용과 약 줄이기에 대한 인식’ 연구논문이 국제 SCI급 학술저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다약제 사용은 5가지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다약제 사용 시 잠재적 부적절 약제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는 고령 환자의 취약성, 기능장애, 인지장애,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약 처방 줄이기(deprescribing)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