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PAC, 연구회장 박희범)는 해외 수출과 해외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 도입과정에서 제약산업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문 규정집을 발간했다. '2014 한-영 약사 법규집'은 제약개발연구회가 2번째 발간하는 영문 법규집으로 기존 규정의 업데이트 외에 ▲약사법 시행규칙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 허가 심사규정 ▲의약품등 생산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 ▲생산 수입 공급 중단 보고 대상 의약품 고시 ▲ 의약품등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운영지침 ▲ 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을 추가해 총 23개 규정으로 증편 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완제의약품 공장이 테바(TEVA)의 생산 시설 실사에 통과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2월 이스라엘의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와 자사 1호 개량 신약인 ‘클란자CR정’의 러시아 및 동유럽 국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베네수엘라 지역에 대하여 기술 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테바는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완제의약품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 실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테바의 글로벌 기준 및 일본 G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월 11일(목) 오후 3시 서초동 본원 8층 회의실에서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등 8개 기관과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CT, MRI, 맘모)는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1~3년마다 정기적으로 안전·품질관리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은 장비(미검사 장비)에 대해서는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급한 진료비에 대해서도 환수하게 된다.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품질관리 검사기관에서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사진)가 12월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연골재생학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시아 연골재생학회는 연골재생에 대한 심도있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연골재생분야 석학들이 2011년에 설립한 국제학회다. 아시아 연골재생학회의 공동설립자인 민병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여 학회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한국에 유치하여 학회장으로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날 심포지엄은 세계연골재생학회(ICRS) 크리스토프 에르겔렛(Christoph Erggelet) 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건강사회 조성을 위해 결성된 지역보건의약단체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지역민 건강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역보건의약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주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생산적 대안을 모색하고 협의하기 위해 지역의 보건의약기관과 단체가 결성한 기구이다.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식약청(청장 김광호)・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광주시의사회(회장 최동석)・광주시약사회(회장 유재신) 등 6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1월 26일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들의 자격정지처분취소 사건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해당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들의 신체계측 및 채혈 행위는 명백한 무면허의료행위이며, 다만 해당 의료행위의 내용에 비추어 보면 그 불법의 정도가 낮아 재량권 일탈·남용으로서 위법하다는 판단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들은 지난 2009년 의사가 아님에도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의사의 관리·감독 없이 채혈과 문진 등을 했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들이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11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인력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인재양성을 위한 자원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원장은 “보건의료 전문인 양성과 더불어 해외환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 유인정(39세, 안양시 평촌)씨는 1년 전 속쓰림과 복통이 잦아져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 후 위염약을 장기간 복용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 오히려 심해졌고 체중도 줄어드는 등 증상의 호전이 없었다. 심각한 병은 아닐까 걱정이 돼 다시 검사를 받으니 원인은 위가 아닌 담낭에 생긴 돌 때문이었다. 외과에서 복강경으로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만성 소화불량이 호전됐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이 있을 경우 위장관의 이상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의 경우 위염의 증상인 소화불량, 원인을 알
동아쏘시오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가졌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1,0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D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밴드 등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www.kcl.ac.uk, 이하 KCL)의 정신의학 연구소(Institute of Psychiatry)와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X-Genome(Xpressway to Genome)’ 서비스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마크로젠은 금번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해서 KCL이 진행한 지명경쟁계약 절차에 따라 유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관들과 경쟁하여 우수한 유전체 분석 인프라, 데이터 분석 능력, 서비스 품질 및 신뢰도 등에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 바이오 벤처기업 ㈜휴메딕스가자사의 공모가격이 밴드상단인 25,500원을 10% 초과한 28,000원에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총 753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기관 수요예측 대상 65만주에서 청약경쟁률 6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기업공개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제 휴메딕스는 12월 15일~16일 일반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희귀질환인 폼페병의 글로벌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휴온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진)로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 신약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전북대, 인하대, 중앙대와 공동연구로 ‘식물발현계로부터 희귀질환 바이오베타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2019년 비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는 폼페병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폼페병은 심장, 골격계 등의 근육세포에 당원(글리코겐)이 축적되어 근육이 약해지고, 호흡부전, 심근병증이 생
포톨라제약,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화이자는 11일, 3상 ANNEXA™-A (Andexanet Alfa a Novel Antidote to the Anticoagulant Effects of fXA Inhibitors – Apixaban: 응고인자 Xa 억제제 아픽사반의 항응고 효과에 대한 새로운 Antidote 안덱사넷 알파) 연구의 일차 부분에서 나온 결과를 발표했다. 안덱사넷 알파는 50-75세의 건강한 지원자에서 엘리퀴스의 항응고 효과에 대한 신속하고 거의 완전한 역전을 이루어냈다. (약 94%, p
JW중외그룹이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JW중외그룹은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JW중외메디칼 등 사업회사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마케팅/영업, 생산, 연구 분야에서 6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한다. 약사 모집 부문의 경우 15년 2월 졸업하는 약학대학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Mepirapim’ 등 10개 물질을 12월 11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한 10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올해 10월 임시마약류 지정이 예고된 바 있다. 지정물질 중 ‘AB-CHMINACA’ 및 ‘5-fluoro-AMB’는 합성대마계열의 물질로서 일본에서 허브를 섞어 만든 제품을 흡입한 후 환각상태로 운전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일본과 호주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바이오제약산업 성장과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성장 정책포럼’을 오는 12월 11일 L타워 컨벤션(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백신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글로벌진출 성공사례와 성장전략 ▲백신 개발 시 임상적 고려사항 ▲글로벌 백신 개발을 위한 다국가임상시험의 준비와 수행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최신 연구개발 동향 ▲세포치료제 개발 성공사례와 전략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략 등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아시아 제2형 당뇨병(T2D) 환자를 대상으로 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클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 그리고 SGLT-2 억제제 자디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발표 됐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트라젠타 단독요법과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에 대해 알아보는 4상 연구에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아시아 제 2형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의료진이 최근 태국 시리라즈병원 초청으로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시연 하며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했다.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와 김윤환 교수는 지난 11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리라즈병원을 방문해 ‘동남아 부인과 수술 워크숍’에서 거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내시경 수술을 시연했다.시리라즈병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태국과 미얀마, 방글라데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부인과 의사 31명이 참석했다.주웅 교수와 김윤환 교수는 음성 화상 장비를 통
CJ헬스케어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시즌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컨디션레이디 로드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송년회, 회식 등으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이하여 여성들을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컨디션레이디 등 숙취해소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고 즐거운 음주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로드 샘플링 프로모션은 이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서울 강남역, 홍대, 건대입구, 종로, 부산 서면, 대전 중앙로역 등 전국 번화가 6곳의 올리브영 매장을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암환자의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통증 다학제클리닉 진료를 12월부터 시작했다.2012년도에 국립암센터에서 수행한 ‘진행성 암환자에 대한 근거중심의 통합적 지지·재활·완화의료 서비스 모형 및 프로그램 개발’연구에 의하면, 통증을 경험하는 진행성 암환자의 70%는 우울을, 76.2%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부종이 있는 진행성 암환자의 83.2%가 통증을 경험하였다. 한편, 2012년도에 국립암센터에서 수행한 ‘암환자를 위한 디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연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