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12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의 다리의 참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생명의 노래’ 영상물을 공개한다.이번 영상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진행 중인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마포대교’, 2013년 ‘한강대교’에 설치되었던 ‘생명의 다리’ 문구를 활용하여 생명 존중의 참 의미를 담은 를 들려준다.이 영상에서는 독특한 감성의 목소리와 창법으로 가요팬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씨와 에스닉
상부요로 질환의 치료를 위한 복강경 수술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요관 스텐트 삽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요관 스텐트 삽입술 ‘J tube 테크닉’을 상부요로 질환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33명에게 적용한 결과, 스텐트 삽입 시간과 합병증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우리 몸의 노폐물은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만들어진다. 소변은 신우(소변을 모아주는 깔때기)에 모였다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간다. 방광에 모인 소변은 일정량이 되면,
고용량 비타민C의 암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방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비타민 C의 투여가 방사선 치료에 효과를 높여주고 방사선 치료에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내용과 비타민 C가 오히려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내용의 서로 상반되는 논문들이 있어 지금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고신대 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이러한 논란들을 명확히 정리해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정맥 투여하는 경우에 유방암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1월 12일,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에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병역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빠르게는 10대 후반 늦게는 20대 후반까지 군인으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정신의학적으로 10대 후반과 20대 후반은 여러 가지 정신건강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위험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시기에 활동하는 군인들이 보이는 정신건강의학
수면무호흡증이 깊은 잠을 방해하고,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중년 이후의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고 추운 날씨에 더 위험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밀폐된 곳에서 장시간 근무하거나, 고산지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산소 부족을 가져오는 사례가 있는데, 수면중 심호흡 장애, 질병이나 흡연에 의한 폐활량 감소 등으로 만성적인 저산소증에 시달릴 수 있고,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면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호흡을 통해 폐로 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완화의료병동이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인허를 받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두 평가 모두 통과한 기관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인허한다.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완화의료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을 갖추고, 임종실, 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처치실 등 시설과 흡인기, 산소발생기, 목욕침대 등 장비를 갖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1월 23일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제목으로 제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7회를 맞이했다.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대표 질환인 요로결석이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게 발생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한 수분과 운동량 부족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의학계 3대 고통으로 불릴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므로 예방이 최선이다.요로결석은 우리 몸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신장(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요산이나 칼슘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내에 농축되어 커지는 것이다. 결석의 형태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돌과 매우 유사하다. 흔히 쓸개주머니에 생기는 담석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 이하 “건협 부산센터“)는 오는 2015년 1월 9일 센터 강당에서 “뇌졸중 이야기” 주제로 제326회 시민건강관리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는 부산백병원 신경과 서정화 교수.이날 서정화 교수는 강좌를 통해 “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며칠 또는 몇 주 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악화된다면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건협 부산센터 김태선 원장은 “2015년도에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민 맞춤형 주제들로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추지영, 이선아 교수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4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연구상(the RSNA Trainee Research Prize)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추지영 교수는 기도병변을 위한 디지털토모신테시스: 전산화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일반촬영술과의 비교분석(Digital tomosynthesis for airway evaluation: Performance co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양성(ALK+) 비소세포암 치료제 자이카디아(Zykadia, 성분명: 세리티닙)가 12일 식약처의 허가를 승인받았다.자이카디아는 노바티스의 첫 ALK 억제제로 국내 유일한 ALK 치료제였던 잴코리에 이은 두번째 치료제로 ALK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체 폐암 환자의 3~4%정도인 ALK 돌연변이 폐암 환자는 연간 700~800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서울대병원 김영환 교수는 "ALK 돌연변이 폐암 환자의 치료 옵션이 추가된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특히 내성 환자들에게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임신 준비기에서 출산 후 수유기까지 각 단계로 구성된 임산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맘앤베베 스텝1, 스텝2, 스텝3' 제품 3종을 이달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임산부 제품은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관계없이 임신 기간 내내 동일한 성분만을 복용하게 하여 임산부의 필수 영양소인 엽산, 칼슘, 오메가3, 철분 등 필요한 영양제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언제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 몰라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와는 다르게 “맘앤베베”는 임신 중 초기, 중기,
□ 상 주 : 장해양 장용석□ 발 인 : 2015.1.15.□ 빈 소 : 부산 동아대학교 장례식장 특6호실□ 장 지 : 이천호국원[연락처]동아대학교 장례식장 051-256-7070대한간호조무사협회 02-838-8682김현숙 회장 010-9658-7009
여성들은 배란 직후가 담배 끊기가 가장 좋은 타이밍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과 달리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는 월경 주기 때문에 금연이 더 어려우며, 특정한 주기에 금연을 시도하면 성공확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하루에 15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담배와 무관한 사진과 담배를 갈망하는 듯한 사진을 보게 한 뒤 한 장을 선택하게 하고 뇌의 활동을 스캐닝했다.이 과정에서 여성은 두 단계의 실험을 더 거쳤는데, 월
주름 치료 주사제인 ‘보툴리늄 톡신(botulinum toxin)’이 국내에서도 개발되어 주름 치료에 있어 효능 및 안정성을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연구책임자)는 서울아산병원, 성바오로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보툴리늄 톡신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Comparative trial of a novel botulinum neurotoxin type A versus onabotulinumtoxinA in the treatment of glabe
국내에서 건진 기관들의 다기관 유전체 검사 공동 임상연구 결과가 처음 발표돼 주목된다.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지난 12월 13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질 높은 건강검진을 위해 인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학회는, 지난해 사단법인 등록후 공익적 사업 등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동석호 이사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학회 정비 및 국내 건진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와의 협력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전체 검사 후 ‘생활 패턴 바꾸겠다’ 상당수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대규모 다기관
한국BMS제약은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에 대해 제기된 물질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이사는 "바라크루드 물질특허의 타당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원의 합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바라크루드는 BMS가 개발한 B형간염 치료제로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2014년 제약산업 4분기 전망 보고서’를 내고, 휴온스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급증한 420억원(개별 기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 3년간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실적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상향 제시했다. 4분기는 회사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가, 전문의약품의 매출확대가 이어져 우수한 실적이 시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메리츠종금증권 김현욱 연구원은 “휴온스는 중견제약사 중 미래성장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본사:일본 도쿄 추오구, 대표 : 나카야마 조지)는 미국 자회사인 다이이찌산쿄 Inc.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8일 항응고제 SAVAYSA™(성분명: 에독사반)에 대하여 「비판막성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위험 감소」 및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PE)을 포함한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의 치료」의 적응증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자사의 경구용 항혈소판제 티카그렐러가 지난 해 12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변경 승인에 따라 분쇄투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로써 티카그렐러는 약을 고운 가루로 분쇄하여 물 반 컵에 분산시켜 그대로 마신 후 복용한 컵을 물 반 컵으로 헹구어 다시 마시거나, 코위관(CH 8 이상)을 통해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분쇄투여 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분쇄투여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명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는 티카그렐러가 유일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장성일 부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