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봄에서 초여름에 잡히는 바닷물고기(망상어)에는 필로메트라 선충이 주로 발견되며, 이 기생충은 인체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밝혔다.필로메트라(Philometra) 선충(線忠)은 선홍색을 띤 가늘고 긴(3cm~30cm 이상) 기생충으로 봄에서 초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담수에 넣으면 곧바로 죽기 때문에 식중독 등을 일으키지는 않는다.다만 신선하지 않은 바닷물고기를 섭취 시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발생하는 아니사키스(Anisakis, 고래회충)는 어류가 살아있거나 신선한 상태에서는 아니사키스 유충이 내장 내에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체온계, 혈압계 및 병원에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MRI, CT 등과 같은 의료기기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고 밝혔다.교육 프로그램은 그림과 설명자료를 플래쉬(Flash) 형태로 제작하여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 프로그램은 ▲법령의 이해(1개 차시) ▲허가・신고・심사 절차의 이해(16개 차시) ▲품질관리의 이해(7개 차시) ▲사후 관리의 이해(6개 차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척추수술 등 17개 항목에 대해 사전예고 및 집중관리 한 결과, 16개 항목에서 진료행태 개선 등 943억원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한방병원 입원 등 7항목 ▲사회적 이슈항목으로 향정신성 의약품 장기처방 등 4항목 ▲심사상 관리가 필요한 뇌 MRI(자기공명영상진단) 등 6항목, 총 17개 항목이다.지난해 척추수술, 갑상선 검사, 뇌 M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중청량제 등 입안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에 에탄올이 함유된 경우 해당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주의사항을 추가 기재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3월 17일부터 구중청량제 등 에탄올 함유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 직후 음주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기존에는 제품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도 소비자가 그 함유 사실과 그에 따른 주의사항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5)’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음성 수술의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제21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5. 3. 12.(목)부터 4. 30.(목)까지 50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글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의 어린이 생활글로,
서울대학교병원은 3월 30일(월) 오후 4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외과의료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우리나라 외과 의료의 현실과 의료계 전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의료의 미래(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외과학의 발전방향(신응진 순천향의대 외과, 의협학술이사),언론에서 바라보는 외과의 미래(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등이 논의된다.우리나라 의료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사무실 02) 2072-23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가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의사들에게 뇌심부자극술의 노하우를 생생한 라이브로 전수했다. 수술 전 평가에서 파킨슨병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던 박 모씨(남 55세)는 5시간에 걸친 뇌심부자극술 후 안정을 되찾았다. 수술의 모든 과정과 수술 후 환자 평가는 가감 없이 강당에 모인 의사들에게 생중계됐다. 라이브 수술은 그 분야의 검증된 실력이 전제조건이다. 파킨슨센터는 2005년 개소 이래 풍부한 임상경험 쌓고 152편에 달하는 국제 학술 논문을 출간한 국내 대표 이상운동질환 전문 치료센터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 빈소: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015년 3월 17일 수요일 오전 6시▲ 장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각리▲ 전화: 02-2290-9442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회장 박종학·박정신건강의학의원 원장)가 ‘제3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16일(월)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1993년 발족한 ‘(사)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도상국 의료 낙후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장성구 교수(비뇨기과·섭외이사), 송지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총무이사) 등을 비롯해 현재 13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회원들의 100% 자발적 기여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22년
2015년 3월 16일(월),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신관증축공사를 마무리 하며 ‘신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이날 2층 및 3층 외래진료가 시작하며 성공적인 개소를 알렸다. 이번 증축은 공사기간 중 교직원들이 내원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 및 진료안내에 직접 참여하여,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며 이룬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신관은 2층과 3층으로 구분되며, 2층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신경센터, 3층은 여성전문센터, 척추센터, 통증센터 등이 위치하여,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중국 화상특화병원으로 동북3성 최고의 규모를 가진 중국하얼빈시제5병원과 화상피부재건·재활센터를 합작으로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얼빈시제5병원 1층에 약200평 규모로 운영되는 화상피부재건·재활센터는 국내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 지금까지 보유한 화상재건 및 화상피부관리의 노하우를 하얼빈시제5병원에 직접 제공하게 된다.베스티안병원은 국내 의료진을 파견해 직접 중국 환자들의 화상피부재건·재활관리를 시행하며, 중국 의료진과 간호사에게 교육제공 및 의술 전수를 진행할 것이다. 이는 급성기 화상치료
빈소: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오전 6시 장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각리
보건복지부 중앙입양원의 2대 원장에 신언항 원장이 연임하게 됐다.신 원장은 중앙입양원의 초대원장으로 국내외 입양인들의 뿌리찾기 지원과 입양기록의 수집과 디지털화 추진,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러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게 된 신 원장은, 입양인들의 숨은 기록까지 모두 찾아 원본 보관 및 데이터베이스화를 마치는 것을 이번 임기의 목표로 제시했다. 뿌리찾기 위한 입양기록 보관 및 데이터베이스화에 총력“국내외 입양인들의 부모 찾아주기, 사후관리, 국내 입양 활성화 등 해야 할 일들이 무척 많습니다. 2년간 입양원을 운
빈 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 (031-787-1500)발인 일시: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오전 8시장 지: 충남 부여군 양화면 오량리 선산문 의: 지멘스 헬스케어 변선경 부장(02-3450-7013, 010-4697-4786)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전담 의료진과 응급 병상이 가장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치료 제공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가장 책임 있는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과정 영역에서도 10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특히 구조영역 중 전담의사와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전담 간호사 등 응급실 전담 인력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국민 6명 중 1명이 걸리는 축농증(만성 부비동염), 그 중 콧속 물혹은 숨 쉬기 힘들 정도로 생활에 불편하고, 잘 낫지 않는 ‘나쁜 병’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새 치료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신현우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대우 교수 연구팀은 코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선천성 싸이토카인(innate cytokine) 중 하나인 interleukin(IL)-25가 콧속 물혹에서 높게 발현되며, 이를 차단하면 물혹이 줄어드는 것을 밝혔다.연구팀은 부비동염과 콧속 물혹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책임저자 서경묵 교수)가 지난 3월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상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의 하지 골격근량에 대한 단면적 조사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구연상에 선정되었다.이번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원시자료로 공개된 제4기 및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로 4,924명의 50세 이상 성인을 조사하였을 때,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유병률은 16.7%이었고 회귀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사전피임약 ‘디어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디어미’는 독일 Helm社에서 도입한 품목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3세대 저함량 여성호르몬 제제이다.‘디어미’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3세대 프로게스틴 계열의 ‘게스토덴’을 함유하여 피임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출혈 발생의 부작용을 낮춰 줄 수 있다. 또한 다른 합성 프로게스틴에 비해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디어미 한 정에는 에스트로겐 유도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임원급(고민섭 상무)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