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제4대 한국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Korea Network of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이하 한국 HPH 네트워크)회장으로 추대되었다.한국 HPH 네트워크는 환자와 의료진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및 협회 등 전국의 다양한 보건의료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들 모임으로 2009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동의료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WHO에서 출범한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에 가입하였고, 2015년 국립중앙의
각종 사업장이 통상임금의 범위를 두고 노사간 이해가 첨예하기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노사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대표소송’을 통해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을지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산하 을지대학교병원은 25일 노사협의회에서 통상임금 관련, ‘대표소송’을 통해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사측은 일체의 소송비용을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첨예한 이해차이로 노사가 법적 갈등을 겪거나, 물리적 충돌까지
경희의료원 어르신진료센터(센터장 원장원 · 가정의학과 교수)는 3월 29일(화) 오후 5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1세미나실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노쇠(허약)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원장원 센터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 노인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5년)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경희의료원은 2013년 어르신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노인의학 전문 의료팀을 구성해 고령환자의 특성에 맞춘 특화된 포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기력’, ‘노인성 질환’, ‘요통에 좋은 운동과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는 25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질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봄 학술대회 및 ‘환자안전실무지침서’ 출간식을 가졌다.이날 1부에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과 인식, 환자안전과 인증 전략 수립,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환자안전의 기본법규와 의료정책, 환자안전 전담자 역할 및 도전과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지원방안, 오류예방을 위한 환자 및 의료진간 의사소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학술대회에 이어 ‘환자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등수입판매업체 ‘그린팜’(부산 연제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그라비올라 건잎’ 제품에서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 mg/kg이하)을 초과(3.29 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6년 1월 25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3월 25일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에 소아암환자 치료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도미도피자는 2006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420여 개 매장에서 세트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희망나눔기금’으로 적립, 지금까지 총 4억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환자 치료비로 기탁했다.도미노피자 차현주 이사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파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이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2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 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 받았다.휴온스는 25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 받음에 따라 휴온스는 오는 5월 3일 휴온스글로벌(가칭)이라는 지주사 체체로 전환된다.이날 전재갑 대표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안전성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치아미백제’의 품목허가·신고‧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치아미백제 표준제조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일부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치아미백제 표준제조기준’의 주요 내용은 ▲주성분 함량, 규격 등의 표준화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표준화 ▲저장방법 및 사용기한 설정 등이다.그 동안 치아미백제 허가·심사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과산화수소수35%’를 주성분으로 하는 겔 형태 제품은 표준화된 내용으로 신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서기관(일반임기제)이 지 혜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전,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전담직무대리)기술서기관김 명 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0.4mg’ 등 비뇨기 신제품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서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지역 비뇨기과 개원의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와 이윤수 원장(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이 좌장을 맡았다. 또, 이승욱 교수(한양의대)와 오철영 교수(한림의대)가 연자로 참석했다.한미탐스캡슐0.4mg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인정받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탐스로신0.4mg은 전세계 67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을 위한 ‘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을 출시했다.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온의 변화, 꽃가루, 먼지 등과 함께 집먼지진드기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침구류나 카펫, 의류 등은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에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실내 청소, 환기와 더불어 전문 퇴치제의 사용이 필요하다.‘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신나밀아세테이트’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유소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을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 정성욱)는 오는 2016년 4월 9일에 세종대학교 컨벤션룸에서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공학자, 마취 약리에 관심 있는 마취과의사를 대상으로 “2016 대한마취약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임상의들이 환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공학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기조강연에서 Kalolina 대학교의 Lars I Eriksson교수님을 초청하여 ‘근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해외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AP056'에 대해 국내를 제외한 세계 판권을 일본 니찌이꼬제약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으로 100억원을 수령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에이프로젠은 'AP056'의 생산 및 공급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하며 향후 니찌이꼬제약에 이 제품을 공급해 실질적인 대규모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김밥 등 즉석섭취식품 11개사 30개 제품을 수거하여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1인 가구 증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 성장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와 봄철 기온 상승 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사전 안전점검 차원에서 실시하였다.식약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사소한 취급
보건산업 분야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공동연구 등 기술거래의 場인 KBBF 2016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KHIDI Bio Business Forum 2016(이하 KBBF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진흥원의 기술평가를 통해 발굴된 보건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보건산업 분야(보건의료, 의료기기, 식품&화장품)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설명회, 기술파트너링으로 구성된다.기술설명회는 보건산업체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조원구, 이하 ‘전주지원’)은 3월 28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위치한 전주지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그 간 전북지역 의료기관의 진료비 심사청구 및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에서 맡고 있어 지리적 접근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지원을 신설했다.전주지원은 3월 1일부터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개 부서 40여명의 직원들이 도내 진료비 심사
전문병원계가 올해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전문병원 인센티브에 대해 ‘미완의 결실’이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평가했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규형)은 25일 열린 제4차 전문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우리 협의회 숙원사업이었던 '전문병원 인센티브 지원'을 어렵게 이뤄냈다“며 “비록 미완의 결실이기는 하지만 4년간의 노력으로 신설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 한편으로는 감개무량하다"이라며, “일부 과는 차등 지급으로 인해 다소 불이익이 있을 수는 있지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은 가운데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학회가 나선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오는 4월 5일을 제 1회 ADHD의 날로 제정, 선포하고 환자·부모·일반인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정 이사장은 특히 ADHD는 ‘뇌신경 질환’임을 강조하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주변에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5일 ADHD의 날…‘자라나는 새싹을 건강한 나무로’“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ADHD의 날을 식목일로 정한 것은, 자라나는 새싹들인 아
폐암 수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 전략이 제시돼 주목되고 있다.폐암 수술한 환자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데,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의 경우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하고 나중에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것이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팀(이현우․노오규 교수)은 200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3년 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과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24일 연세대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의학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에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의학교육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을 비롯해 국내외 의과대학과 의학교육 관련기관, 정부기관 등에서 1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양은배 연세대 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로버트 카메이(Robert Kamei) 싱가포르 듀크(Duke)-NUS(싱가포르 국립대학) 의학대학원 부학장이 ‘21세기 의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