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또래 젊은이들에게 제안하는 새해 건강 비결로 ‘식물영양소’를 꼽았다. 지난 1월27일 팬클럽 ‘스타용대’ 회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용대배 배드민턴 대회’에서, 이용대 선수가 오색 채소와 과일을 들고 팬들과 함께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사진을 찍은 것. ‘스타용대배 배드민턴 대회’는 이용대 선수 팬클럽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행사로 팬들이 직접 배드민턴 선수로 나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기가 장소 후원, 건강기
최근 프로포폴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프로포폴을 이용한 각종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수면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프로포폴은 수면제라기보다는 수면마취제이다. 기존의 마취제보다 부작용이 거의 없이 빠른 마취를 유도하고 시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사용해 왔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제에 내성이 생긴 만성 불면증 환자가 효과가 빠른 프로포폴을 접하게 되고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프로포폴은 마취제이기 때문에 원
민족최대의 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움도 잠시, 주방에서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고 치우거나 막히는 차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할 때 자칫하다간 잘못된 자세 하나가 병을 부를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전병혁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한 설을 보내보자. 음식은 식탁에서, 무거운 식재료는 함께 나눠들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준비와 설거지 등 가사노동으로 손목, 무릎, 허리 등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음식을 만들 때는 바닥에 앉는 것보다 식탁에 앉아 만드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바닥에 앉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지내는 등 값진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설을 지내기 위해서는 차례상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주부들의 노력들은 필수불가결이다. 특히 주부들은 대청소는 물론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거나 음식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해야 하는 등 평소보다 강도 높은 가사일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주부들은 손목과 허리 통증, 어깨, 무릎 관절에 이상을 호소하거나 가사일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까지
눈이많이오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빙판길이 많아져 골절상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겐 골다공증으로 인해 작은 외상후에도 쉽게 골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히 더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손목과 고관절 주위의 골절이 흔히 발생하기 쉬우며 빙판길에서는 보폭을 평상시보다 좁게 걸어야 몸의 불균형으로 인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다치는 경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사다리 받침대등이 살짝 얼면서 미처 모르고 작업을 하다가 낙상사고등의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성장기의 척추 상태는 평생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습으로 인해 혹사당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 척추측만증이다.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심리적 불안정이나 집중력 저하로 학습 효과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넘길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는 학교 검진을 통해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으로 바르고 옆에서 보았을 때 S형 곡선 형태로,
최근 어린이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 ‘보이스키즈’에 걸그룹 AOA의 멤버 유나의 여동생이 참가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자매가 같은 재능을 가져 ‘우월한 유전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좋은 목소리 유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정자매’로 유명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제시카와 f(x)의 멤버 크리스탈 역시 각자의 그룹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목소리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수 외에 뮤지컬 분야에서는 조승우와 조소연 남매가 폭발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함께 활동 중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만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수의 관절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법과 시기를 잘 알지 못해 병을 키우는 사례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인공관절수술로 잘 알려진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공관절수술건수 통계와 병원 내원 환자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관절 건강 키워드를 발표했다. 웰튼병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관절건강 3대 키워드는 ‘겨울철’, ‘연휴’, ‘60~70대’로 나타났다. ▶ 관절 건강 핵심 키워드, ‘겨울철•연휴•60~70대’ 웰튼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국민은 전체의 35.9%에 불과하고, 운동시간 역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시간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10대는 운동 참여율이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실내 위주의 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게 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장시간 게임 하는 아이, 척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청소를 시작하는 주부들의 일상은 더욱 고단해진다. 집안 곳곳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쓸어내는 것부터 시작해, 욕심 같아서는 욕실도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반복되는 가사노동은 주부의 손목 관절을 매일매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주부 민운정(37세)씨는 손이 저리면서 손목에 힘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 지 오래다. 주먹을 쥐려고 하면 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내 곧 증상이 사라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놓치
구미 국가산업단지, 청주 LCD 화학공장에 이어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까지 이름조차 생소하던 ‘불산’이 1년 사이 3번이나 누출됐다. 일반적으로 불산은 피부조직과 만나 국소적으로 조직괴사를 발생시키는 화학화상과 함께 몸속으로 침투해 칼슘 등 전해질 수치를 떨어뜨림으로써 2차적인 증상까지 야기해 우리 몸에 더 치명적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침투율이 높은 화학물질 불산은 유리 부식이나 주물의 모래 제거, 스테인레스 표면처리에 주로 쓰이는 탓에 산업체, 그 중에서도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를 세척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소량이기는 하나 화장실
일반인 중 약 15%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데 비해 암환자는 이보다 2~3배 이상 높은 30~50% 정도가 수면장애에 시달린다. 또한 항암 치료 등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는 수면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약 600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기간에 수면 장애를 겪은 환자는 약 77%에 이르렀다. 일단 암을 진단받은 후에는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대표적인 암 치료법인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
10년 전 라식 수술을 한 김모(33세, 여)씨는 지난 해 초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안과를 찾았다??틤㎏??각막이상증’을 진단 받았다. 눈앞에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심해져 조기 노안이라 생각했지만 점점 심해져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라식 때문에 각막에 흰 점이 더 빨리 진행됐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김씨의 가족 중 어머니와 오빠도 같은 질환을 진단받았다. 안산연세안과 신정철 원장은 “국내 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은 1990년대 후반 시작되었다. 그 당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가 대중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에서 라식을 받은
김지희 씨(51)는 지난 달 동네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는데,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으면서 잇몸 뼈가 드러나는 등 심한 고통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골다공증 약 복용으로 인한 턱뼈 괴사'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조기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5년간 골다공증 약을 복용해왔던 것. 김 씨와 같이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면서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 괴사로 진행되어 고통받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요즘 턱뼈 괴사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늘고 있는데 이는
요즘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중부 지방은 물론 남부 지방까지도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예년보다 많이 내려가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빙판길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인들에게는 이러한 낙상 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골절이 치명적일 수도 있다. 노인들이 낙상함으로써 흔히 발생하는 골절 부위로는 엉덩이 관절(고관절) 주변 부위, 손목 관절 주변 부위, 등뼈나 허리뼈 등을 들 수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엉덩이 관절 주변부의 골절은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치료가 그리 쉽지 않은데, 그나마 최근에
물이 비치는 곳마다 얼음판으로 바뀌는 유난히 추운 요즘이다. 곳곳에 골절 사고의 위험이 산재해 있는데, 실제로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겨울 약 7,000여 명이 낙상 사고를 겪었다. 이는 하루 평균 290명에 이르는 수치이다. 지난 12월에는 전년도의 같은 기간에 발생한 낙상 사고 건수인 1만 4,808건보다 63% 증가한 2만 4,254건을 기록했다. 특히 고관절로 불리기도 하는 엉덩관절은 손목관절, 척추와 함께 낙상사고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 중 하나이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발표로는 엉덩관절 골절사고 비율은 전체 낙상
법무법인 세승 신태섭 변호사과거 재화와 용역의 시장에서는 그 재화와 용역에 관한 정보가 사업자에게 편중되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시장 환경은 점차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되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이런 정보의 구조적 편재를 개선하고 사업자와의 정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인터넷을 통하여 물품 또는 용역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의 제공과 교환을 증대 시키는 소비 패턴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소비 흐름의 한 유형으로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 이용 후기글이 게재되는 경우를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접하게 된다. 그러나
참 세무법인 동부지점 대표세무사 김종석사업자란 사업의 영리목적 여부를 불문하고, 사업상 독립적으로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자를 말하며,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 납세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병·의원은 면세사업자에 해당되므로 1년에 2회의 부가가치세 납세의무 대신, 1년에 1회의 사업장 현황신고를 해야 합니다. 사업장 현황신고는 종합소득세부과의 기초자료로 이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사업장 현황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이번 호 에서는 의료업의 사업장현황신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사업장
증례43세 여자가 5 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양 손이 뻣뻣하고 붓고 통증이 지속되었으며, 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가끔 오른쪽 혹은 왼쪽 발뒤꿈치가 아픈 증상 있어 내원하였다.조조강직은 2시간 있었으며, 압통관절은 6개가 관찰되었다.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인자가 양성을 보였으며, 적혈구 침강속도가 30mm/hr, C 반응 단백이 1mg/dl로 약간 증가되어 있었다.손과 발의 방사선사진에서 관절주위 골조송증(periarticular osteopenia)이 관찰되었으나 관절의 미란이나
예년보다 무서운 한파에 겁이 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배뇨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다. 양천구에 사는 박모씨(58세)는 며칠 전 친구들과 눈꽃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소변 때문에 혼이 났다. 아무리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다 급기야는 응급실을 찾았다. 박 씨는 소변이 나오지 않았던 원인이 여행 전 먹었던 감기약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았을 땐 반드시 전립성 비대증 환자임을 밝혀야 한다”고 당부한다. 흔하게 사용하는 감기약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