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강원도와 협력해 치매예방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강원도 광역치매센터는 17일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노인성질환 예방사업의 과제 발굴 및 관련 정책에 대한 협력과, 장기요양 수급어르신이 사용가능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상호 지원하여 인지훈련책자를 공동으로 제작하여 보급하고, 올 해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치매질환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다양한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수급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용하였던 인지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2021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이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생명나눔주간이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진행되는 국가 기념주간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올해 생명나눔주간을 맞이해 보라매병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희망등록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원내에 배치하고,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한 기증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 시, 각 지자체별 교육방법 및 보고기준 사전 확인해야대한의사협회는 17일 법정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운영 관련 법정교육 안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그간 의사회원들은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개설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의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교육일정을 착각하여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의협이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의료관계법령 외에도 노동관계, 환경, 정보
차 의과학대학교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68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요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이 55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9.24대 1 ▲학생부교과전형이 77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6.32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81명 모집에 1,073명이 지원해 5.93대 ▲기회균등특별전형이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2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 1 ▲고른기회특별전형이 28명 모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7일 CT 장비(전산화단층 촬영장비) 추가 도입에 따른 가동 전 시설 축성식을 가졌다. 신규 장비는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도입된 CT 장비는 독일 지멘스社의 3세대 듀얼소스 SOMATOM Force 모델로,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획득하며, 업계에서 동급 기기 중 가장 빠른 속도 (초당 43cm) 와 시간분해기능(0.075ch)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진 공모전’ 당선작에 대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소재의 사진 26점이다.공단은 원주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만종역), 도서관 등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전시 할 예정이다.또한, 공모전 당선작은
장 미생물이 만드는 대사체가 대장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연구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오하나(Ohan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킨다고 17일 밝혔다.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만성 희귀난치병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는 2020년에 2010년을 대비해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어린
파킨슨병 환자에 흔하게 동반되는 불안 증세가 심할수록 인지장애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약 500명의 신규 파킨슨병 진단 환자를 분석한 결과, 초기부터 불안 증세를 보고한 파킨슨병 환자들의 경우 가정내 신체활동이 줄면서 불안증 및 인지저하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내려진 것이다.결국 악순환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불안증과 인지장애 발생 사이에는 신체적 활동도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셈이었다.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안증과 인지장애, 신체활동간 연관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분당서울대병원의 데이터 결합신청에 대한 반출심사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데이터 결합절차를 완료했다.이는 순수하게 민간의 필요에 의해 결합이 요청된 보건의료계 첫 번째 가명정보 결합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 결합 사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지원 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명 처리된 데이터를 결합한 것이다.이는 진료권 단위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효과 분석, 뇌졸중 환자의 질병 발생 이후 누적 의료비용 예측 및 분석 등 보건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KT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북삼성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강북삼성병원과 KT는 올해 4월 ‘디지털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반 공동구축 ▲강북삼성병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디지털화 ▲개인 건강상태 예측/분석 알고리즘 공동개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려대의료원은 16일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충북 진천군 소재)에 의료지원봉사단을 파견해 1차 진료가 필요한 아프간인들을 대상으로 약 6주간의 의료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탈레반의 핍박을 피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390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 및 18세 미만의 아이들로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이 중에는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포함된 것으로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골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제1저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2009~2016년) 자료를 활용해 건강검진을 받은 41세 이상 성인 654만8,78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골절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제1형 당뇨병 환자군, 제2형 당뇨병 환자군, 비당뇨병 군으로 나누고 척추 골절, 대퇴골 골절, 모든 종류 골절의 발생 위험도를 8년간 자료를 활용해 추적관찰한 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초고난도 이식수술로 분류되는 소장이식에 성공, 환자를 수술 후 73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시키며 장기이식 역량강화의 결실을 맺고 있다.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소장이식팀(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김미형 교수,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 소화기내과 김진수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향 교수,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미영 교수, 병리과 정은선 교수, 약제부 천정은 약사, 간호부 이지영 소장이식전담간호사, 영양팀 심성이 영양사)은 지난 6월 23일 단장증후군으로 투병 중이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최신식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3동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IDS社 CLAS X-1’ 도입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이번 자동화시스템 교체 작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
가슴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보이는 위-식도역류병 환자가 5년사이 39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위-식도역류병’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전체 진료인원은 2016년 420만 3천 명에서 2020년 458만 9천 명으로 9.2% (38만 6천 명)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177만 6천 명에서 2020년 193만 3천 명으로 8.9%(15만 7천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6년 242만 7천 명에서
삼성서울병원 CAR T-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4월 1일 국내 최초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 T-cell)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AR T-세포치료센터를 오픈하고,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김원석 센터장을 비롯하여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김기현∙윤상은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소아청소년과 유건희∙주희영 교수, CAR T-세포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전문 간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삼성서울병원 내에 문을 연 CAR T-세포치료센터는 국내 유일 CAR T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케어코디네이터의 활성화와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15일 오후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강선우 의원과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간호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만성질환관리 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사업으로 3년째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만성질환 관리의 중심인 간호사 케어코디네이터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네의원 364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함에 있어 대중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대 사회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의사 표현과 소통의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는 의료계에서도 개인 친목과 소통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의료정보와 지식 등을 알리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일부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 진료정보를 누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이것이 윤리적, 사회적 문제로 확대·재생산됨에 따라 의협은 이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8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15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과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협정’을 체결했다.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는 시설, 장비 등 진료 환경을 고려해 타 의료기관이 위탁 진료하고,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 협정은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 시 병원 간 진료비 정산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편의를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별도의 협정식은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에서 의뢰한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 수행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위탁 진료비
이대목동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정식 출범했다.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감염병 관련 창업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