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회은 국내 20-6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로결석 관련 인식 설문조사’ 결과, 요로결석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다고 응답한 참여자의 10.7%는 증상이 있을 당시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5%(75명)가 요로결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이 응답자 중 10.7%(8명)는 증상이 있음에도 병의원을 전혀 방문한 적이 없었다. 또한, 병의원을 찾은 응답자(67명)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비율은 67.2%에 그쳤다.요로결석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은 응답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창덕 교수가 2023년 제41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1974년 창립돼 올해 49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학회다. 매년 춘계 국내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Immune Network’는 JCR 2021 기준 Impact Factor 5.851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전창덕 교수는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
전영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2000년 6월 19일 창립된 학회로, 뼈나 인대, 연골 등 골연부 조직 이식에 대한 연구와 교육, 학술적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정형외과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종양이나 외상, 감염 등에 의한 조직 결손의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자가조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차선의 방법으로 동종조직을 선택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가 최근 온라인투표를 통해 ‘일터건강을 지키는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이하 직업환경의사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년간이다.직업환경의사회는 지난 2017년 2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일터의 보건문제, 사회적 과제에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창립되었다.강모열 교수는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년 후에는 직업환경의사회의 창립 목적에 좀더 가까워져 있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제8대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불안의학회는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불안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불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학회로, 기초부터 임상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와 연수, 심층교육, 학술지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술 단체이다.신임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경욱 교수는 “곧 20살의 성인 나이로 진입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및 차기회장 인준,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회원학회들의 학술활동 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학회들이 적지 않았다”며 “비단 코로나 뿐 아니라 학술지가 영문화 되면서 국내 학술지가 많이 부실해지지 않았나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학회 발행 영문 주간지인 JKMS는 임팩트 팩터가 5점을 넘으면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한의
서울대병원은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가 지난해 개최된 제71차 한국췌장외과학학술대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년이다.한국췌장외과학회는 췌담도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발전과 췌담도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췌담도 질환 관련 정기적 집담회 개최 △심포지움 및 워크숍 주관 △공동연구 및 진료 컨센서스 형성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장진영 교수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췌담도 분야의 국제적 리더로서 한
대사공학의 30년 역사를 총정리한 논문이 Cell 저널에 게재됐다.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지난 30년간 대사공학이 발전해온 역사를 정리해, 대사공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지속 가능성과 건강을 위한 대사공학’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셀(Cell) 誌가 발행하는 생명공학 분야 권위 리뷰 저널인 ‘생명공학 동향(Trends in Biotechnology)' 40주년 특집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대사공학은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연구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이진우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이진우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올해 당뇨병 선별검사 기준 권고가 40세 이상에서 35세로 낮아진다.대한당뇨병학회는 19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변경을 진행하는 진료지침 등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알렸다.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지난해 ‘초격차 당뇨병학회’로 캐츠프레이즈를 정한 가운데 만성질환 관리제도, 1형당뇨병 재택의료 시범사업, 연속혈당측정기 급여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창립 55주년을 맞는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당뇨병학회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학회는 우선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다양한 진료지침 개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가 새해 1월 1일 대한내분비학회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지난 40여 년동안 활발한 내분비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1,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을 발행하고 있으며,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올바른 정보 제공, 인재양성,
대한장연구학회가 글로벌리더 위한 행보를 강화한다.대한장연구학회(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KASID)는 지난 1월 14일 베트남소화기학회 (VNAGE), 미얀마소화기학회(MGLS), 말레이지아소화기학회(MSGH), 인도네시아소화기학회 (ISG)의 4개 지역 소화기 학회들과 장 질환에 대한 학술교류 파트너십인 Regional Academic Partnership for Intestinal Diseases (RAPID)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대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서 교수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정신보건경제학을 공부한 인연으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10년간 학회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서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평가를 위한 지식의
올해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율이 또 다시 하락했지만, 가정의학회는 성급한 조치보다 일차의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주치의 제도 기틀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가정의학회 전공의 지원하락에 대해 성급히 수련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기 보다 일차의료 활성화에서 해결의 길을 찾겠다는 것.2023년 가정의학과 전공의 모집에서 198명 정원에 111명이 지원해 지원율이 56%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
대한신장학회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신장질환에 관한 근거기반의 의학지식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에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의 유병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합병증인 만성콩팥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콩팥병의 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말기신장병은 그 발병률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러한 만성콩팥병의 발생을 줄이고 또한 진행을 늦추고자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을 통해 국민들에게 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Korean Medical 3D Printing Society)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1년간이다.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는 2017년에 창립된 학회로, 산‧학‧연‧병‧정 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첨단 의료기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양국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교실 손환철 교수가 제18대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손환철 신임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학술 활동을 통해 학문적 내실을 더 공고히 하면서 신진 연구자의 영입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남성과학의 주된 분야인 남성성기능, 남성불임, 남성호르몬, 전립선질환 등 여러 남성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연구를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남성과학 분야 세계 최고의 저널로 자리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 가족 접촉자 모두 백신을 접종했다면 2차 감염 전파율이 감소하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발행인: 정지태, 편집인: 홍성태) 38권 1호(1월 2일 발간)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 ‘Vaccine Effect on Household Transmission of Omicron and Delta SARS-CoV-2 Variants’이 게재되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진(연구책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기행 교수가 제37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인 이기행 교수는 2022년 12월부터 1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대한고관절학회는 40년이 넘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대표적인 분과학회로서, 고관절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한 학술 활동과 관련 의료정책 제안 등에 힘쓰고 있다.이기행 교수는 "COVID-19가 종식되어감에 따라 비대면대신 대면으로 예전의 학회 모습을 되찾고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제학술대회로서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가 2026년 한국서 열린다.대한류마티스학회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 2026, APLAR 2026)’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2026년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유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4개국이 뛰어든 가운데,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기간 중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서류심사 및 공개 구두 평가를 거쳐 최종 유치 국가로 한국이 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