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최근 경기 도중 오른발 엄지발톱이 살점에서 살짝 들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번 부상으로 류현진 선수가 평소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을 갖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와 함께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동반하는 ‘내성발톱’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은?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면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내성발톱이 발생
하루에 몇 시간이나 앉아서 생활하십니까? 이 질문에 4시간 이상이라고 답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직장인들은 앉아서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시청한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한국인에게 익숙해진 의자에 앉는 생활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좀먹고 있다. ‘앉기’로부터 시작되는 건강의 총체적 난국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좋은 식습관도 기른다. 하지만 하루 4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한다면 이 모든 것이
봄꽃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질 만큼 때아닌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당분간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외선 주의보도 내렸다. 강한 자외선은 최근 급증하는 3대 실명 질환인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발병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최근 6년간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녹내장 진료 환자가 매년 9.9%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자외선 노출, 전자기기, 음주, 흡연 등이 주요
“우리 아이 얼마나 더 자랄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부모들의 관심거리는 자녀 성적과 함께 자녀 키에 쏠린다. 줄곧 맨 앞자리에 앉는 자녀를 둔 부모일수록 더욱 그렇다. 1년에 4Cm 이내로 자라거나, 성장기임에도 지난해 옷을 그대로 입는다면 성장 지연이 의심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내 아이의 키 크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키가 잘 자라려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이 성장판을 자극해 세포 증식을 왕성하게 할 뿐 아니라 골 성숙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1세로 OECD평균 80.1년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나랑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노인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노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환으로 여겨져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 노령인구 10명 중 8명이 겪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 ‘퇴행성관절염’무릎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다리를 지탱하며 보행에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무릎관절이 노화나 외부 충
국민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유발되는 주요 암질병에 대해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담배는 니코틴, 타르 등 발암인자 및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일반인들에게 백해무익한 기호 식품으로 인식되어왔다. 특히 담배는 폐와 관련된 암 또는 기관지계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담배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 중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질병이 있다. 바로 국민 100명 중 2명에서 3명이 경험한다는 탈장이다. 사실 탈장과 흡연의 상관관계는 의학계에서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정 모(13살) 군은 자신도 모르게 수업시간에 “킁킁” 소리를 낸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나타난 증상인데, 개학 이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 긴장할 때면 더욱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어깨를 씰룩거리기까지 한다. 정 군은 이런 자신이 창피하다고 느끼고 위축되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할 수 없다보니 성적이 점점 떨어져만 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정 군의 사례와 같이 틱장애를 갖고 있던
황사는 봄철 중국 대륙이 건조해지면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및 황허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이다.실리콘,알루미늄,구리,납,카드뮴등으로 구성된 흙먼지가 황사의 주성분인데 하늘을 황갈색으로 바꾸고 시계를 뿌옇게 떨어뜨린다. 빨래와 음식물은 물론 대기까지 오염시켜 눈병과 호흡기질환을 발생시키는데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의 농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황산화물(SO
독일의 한 유치원. 교실이 아닌 숲에서 아이들이 흙과 나무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식물의 이름, 새의 이름을 자연스레 익히고 간식시간이 되면 흙을 만지던 손을 씻지도 않은 채 음식을 손으로 주워 먹는다. 간식시간이 끝나면 다시 아이들은 맨 손으로 흙을 만지고 숲을 뒹굴면서 논다. 병균에 아이들을 너무 노출시키는 것 아니냐는 시선에 학부모들은 이야기한다. “천만에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껏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이 건강하답니다.” 너무 청결한 환경이 알레르기 질환을 부른다?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직장인 A양은 항상 피곤하다. 친구들에게도 농담으로 항상 “내 나이는 20대지만 신체나이는 60대인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A씨는 건강건진 결과는 모든 수치가 항상 정상으로 나온다. 만성피로를 계속 안고 지내던 A양은 우연한 기회로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전문의를 만나 검사를 통해 만성피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게되었다. 현재 A양은 전문의의 도움으로 만성피로가 많이 회복되었고 생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최근 사회가 복잡해지고 각종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임상 검사 소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이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
최근 노령 임신과 유해 환경의 증가로 인해 건강한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부부들 사이에서 계획 임신이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 계획 임신은 임신을 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들을 미리 확인하고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올 봄 2세 계획이 있는 부부라면 계획 임신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 보자. 계획 임신의 첫 단계는 엽산 섭취이다. 엽산은 태아의 중요 기관이 만들어지는 임신 초기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인데, 그 이유는 엽산이 세포 분열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엽산을 꾸준히 섭취하
부쩍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하지만 환절기에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여성의 ‘민감한 부위’는 우리 신체 중 생활 환경의 변화나 건강 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불쾌한 냄새, 분비물 증가, 가려움 등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최근 국내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무려 93.2%가 여성 부위의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중복응답)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여성 부위의 올바른 관리 방법을 몰라 방
잠꼬대는 대부분 10세 미만 아이에게 50% 정도 나타나고, 사춘기 때 다시 나타났다가 어른이 되면서 점점 줄어 4% 정도로 나타난다. 아이들 중에도 절반이, 그리고 어른이 될수록 거의 사라진다. 잠꼬대는 꿈과 같은 현상으로 잠에 완전히 들지 않은 렘수면 상태에서 나타난다. 원래 사람은 자는 동안 내내 숙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주기로 숙면 상태와 렘수면상태를 반복한다. 보통 잠이 들기 시작하면 1시간 30분여 동안 비렘수면의 4단계(1·2단계는 얕은 잠, 3·4단계는 깊은 잠)를 거치고 이어서 렘수면 상태에 돌입한다. 렘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등산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겨우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활동량이 적었던 탓에 날씨는 풀렸지만 관절은 굳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절부상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등산처럼 갑자기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상예방 및 조기치료에 힘써야 한다. 건강을 위한 등산, 무리하면 무릎 관절부상으로 이어져등산은 심폐기능을 증진하고 근력을 키우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종합 운동이지만 자칫 무리하면 오히려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이달 2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야구는 격렬한 몸싸움이 필요한 운동은 아니지만 축구나 농구 못지 않게 부상이 잦은 편이다. 공을 던지고 받는 동작, 빠른 속도의 달리기 등으로 인해 어깨, 무릎, 손〮발목까지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사회인 야구단이 활성화 되면서 선수 못지 않게 많은 부상을 입기도 한다. 포지션 별 주로 많이 입는 부상을 파악해 두면 심각한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스윙, 공 던지기로 잦은 어깨 사용이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최근 미세먼지에 이어 중국발 황사까지 몰려들면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수치인 308㎍/㎥를 기록했다. 2013년 서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5㎍/㎥인 점을 고려하면 최고 7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미세먼지나 황사는 구리, 납 등 독성 중금속 성분과 세균, 바이러스 등을 다량 함유해 평소에 건강했던 사람들도 외출 시 눈이나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눈, 피부 및 호흡기 기관은 특히 자극에 민감해 소위 ‘대기 오염 민감 집단’으로 불리는 안구건조, 만성 심폐질환 및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에는 단시간 노출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춘분’을 지나니 봄 기운이 곳곳에 가득하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몰려오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 괴로운 것 중 하나는 시도 때도 없이 졸리고 자꾸만 감기는 무거운 눈꺼풀. 바로 춘곤증이다. 겨울 동안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제철 나물,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싹이란 겨울 동안 뿌리에 모였던 진액의 정수가 지상 위로 뚫고 나온 것으로 상승하는 기운이 무척 강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요즘, 봄꽃들과 싱그럽게 자라나는 초목들을 보기 위한 상춘객의 행렬이 만들어 지는 시기이다. 이런 상큼한 계절에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봄나들이가 불편한 분들은 더욱 힘드실 때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다공증의 발병요인과 증상, 조기검진 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인구의 약 1%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환자의 80%가 주로 30~40대에서 발병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법무법인 세승 신태섭 변호사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성공적인 시술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지켜보며 기쁨과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때로는 이러한 환자들이 병원 게시판에 성공적인 시술을 시행한 의료인과 병원에 감사의 글을 게재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게시글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에 게재된 것이고, 그 게시글의 내용이 치료경험담인 경우에는 의료법상 금지되는 의료광고에 해당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치
성공클리닉 최형기 원장 ('헌집줄께 새집다오' 저자, 연세의대 비뇨기과 교수 역임)6년 전 부인과 사별한 S씨(68).최근 들어 마음에 드는 여자 친구(52세)를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 .같이 만나서 골프도 치고 식사도 하면서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서로 많이 친해졌다. 또한 둘 다다 혼자라 자연스럽게 서로 재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그러나 테이트는 항상 아쉽고 싱겁게도 점잖게 집에 잘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끝이 나곤 한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진행이 안 되니 ‘그 게’ 고민 이었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