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22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매출 2,921억, 영업이익 206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하였다. 또한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現 조규형 부사장과 최지선 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하였다.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는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최근 등재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경증 및 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환자 128명을 ‘Intensive 치료군(목표 SBP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하였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돌아봤다.이어, “올해는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2030년까지 FDA/EMA 신약승인 4건 블록버스터 신약 1건을 목표로 팔을 걷어 붙인다.최근 취임한 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박영민 단장(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은 이를 위해 올해 최대한 많은 과제를 발굴해 신약개발을 지원할 계획을 제시했다. 나아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신약개발, 선택과 집중 통해 세계적 순위로“현 정부는 기술패권 경쟁을 주도할 12대 국가전력 기술 중 하나로 ‘첨단 바이오’를 꼽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여 성공
더불어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22일,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인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바로 세우는 ‘의료개혁’”이라면서 “정부는 의사들에 대한 강압적인 법적 처분을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과 “의사들도 사직을 철회하고 환자들의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서 대화의 장에서 의료개혁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109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내외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환자 안전을 위해 심정지 예측 AI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 뷰노)’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AI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채혈이나 약물 등 다른 의료행위 없이 전자의무기록(EMR)에서 혈압·맥박·호흡·체온 4가지 활력징후(Vital Sign) 및 나이, 측정 시간을 수집한다. 수집된 활력징후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하여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이다.삼육서울병원은 환자 상태의 실시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잠에 들기 어렵다.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후나 밤, 수면 중에는 더 악화돼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일으킨다.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불안증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1일 오후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을 예방하고, 국가 암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 각 군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역 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암관리 사업유공자, 암예방 서포터즈, 암환자 및 가족,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 참석한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지난 21일 지역사회 내 발달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협회장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서울특별시 북부 소재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맞손을 잡았다.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
일양약품은 22일 오전 9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3기는 국가간 정세불안으로 통상적인 기업 활로가 막혔고 환율, 금리, 물가 등 3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3,705억원의 매출(연결기준)달성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올 54기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바이엘은 21일, 2024 파마 미디어 데이 (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 사업부의 변화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 및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 슈테판 올리히는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우리의 변화된 연구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만들어
올림푸스한국은 EDOF(Extended Depth of Field)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 전용 스코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지난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이번에 출시한 스코프는 새롭게 EDOF 기능이 탑재되어, 초점 거리가 다른 두 이미지를 완벽한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해 선명한 이미지를 제
헥톤프로젝트가 복지용구 전문기업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아는 17년동안 누적 14만명의 복지용구 수급자를 관리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 및 배송, 설치가 가능한 복지용구 대여•유통 전문기업이다. 금번 조아의 인수를 통해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버케어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헥톤프로젝트 측은 국내 복지용구는 소매업체 중심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높고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충분하지 않아 연간 약 50만명의 복지용구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며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성분명: 인플릭시맵)·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안 물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 사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Chemfort’ 시리즈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 Closed System Transfer Devices)이다. Chemfort는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암에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SABR)의 효과가 확인됐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소수 전이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이 병변에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 높은 안전성은 물론 91.1%에 달하는 우수한 국소 제어율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간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IF 25.7)에 게재됐다. 소수 전이성 암이란 암 전
제넨바이오가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받았다.제넨바이오는 2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의 이유로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제넨바이오는 2022 사업연도 재무제표에서 계속기업 불확실성의 이유로 '한정'의 감사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감사 의견 거절로 제넨바이오는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게 됐다. 회계법인의 감사 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진행성 간세포암 1차 치료에 있어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보다 생존율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S가 20일(현지시각 기준) 발표한 옵디보(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 3상 임상 연구 ‘CheckMate–9DW‘ 결과가 바로 그것. ’CheckMate-9DW‘는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668명의 임상 참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옵디보 1mg/kg과 여보이 3mg/kg을 최대 4회 투여한 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혼동하는 언론 보도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보고서가 발간됐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언론 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용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요양병원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기사가 적지 않았다며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또 협회는 보고서에서 요양병원들이 중증환자 치료, 조기 퇴원, 존엄 케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