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혈전제거용 스텐트 ‘트롬바(Tromba)’의 제조 품목 허가를 획득, 뇌혈관 스텐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트롬바의 허가로 100%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던 혈전제거용 스텐트를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롬바는 급성기 뇌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회수성 스텐트로, 혈전으로 인해 두개 내 혈관이 폐색된 허혈성 뇌졸중 환자, 혈관용해제인 플라즈미노겐 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에 부적합하거나 해당 요법에 실패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혈전을 제
의료기기 유통에 있어 끊임없이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간납업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 토론회’가 12일 서정숙, 고영인 국회의원 주최, 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국내 의료기기 유통에서 간납업체들의 물품 대금의 부당지연, 과도한 납품가 할인, 행정상의 수수료 수취 등 여러 문제점이 동시 다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의료기기
룰루랩은 12일, 시리즈C 투자유치를 마무리하고, 해외 및 헬스케어 사업 확장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는 현대차증권, SK쉴더스, 노틱인베스트먼트, 엘로힘파트너스, 어큐러스그룹, 우아한형제들 등 다수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한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피부 및 얼굴 영상의 빅데이터는 다른 생체 지표들과 달리 뷰티와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룰루랩은 전세계 약 100만 건의 방대한 피부데이터
루닛이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3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62곳이 참여해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루닛의 시장경쟁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최근 주식 시장의 위축된 투자 심리가 루닛에도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루닛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제품 연구개발(R&D) 및 인허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립계량품질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서울분원에서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이하 INMETRO)와 함께‘전기, 전자, 저장 시스템(Storage system) 및 에너지 관리 분야의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INMETRO(National Institute of Metrology, Quality and Technology)는 브라질 內 자동차 부품, 산업 부품, 가전제품, 유아용 제품 등 공산품에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펌프를 순수 국내기술로 제조·생산하는 수일개발이 4일 체내 인슐린 전달에 적용하는 치료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프랑스 파리 소재 ‘다이아벨루프(Diabeloop)’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양사는 국내와 유럽, 미국 등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것을 골자로 글로벌 개발 및 상용 계약했다.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82차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2)에서 체결됐다.이에 따라 수일개발과 다이아벨루프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
베르티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6월 30일 ‘타깃 단백체학 분석을 위한 딥러닝 및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술(Deep learning and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for targeted proteomic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베르티스의 미국법인인 베르티스 바이오사이언스의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6월 22일에 국내에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PCR 검사를 7월 부로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로슈진단이 개발한 진단키트는 세 가지 종류다. 첫번째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 바이러스 키트(LightMix Modular Orthopox Virus Kit)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orthopoxviruses)을 감지한다. 두번째 키트(LightMix Modular Monkeypox Virus Kit)는 모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표적해 진단할 수 있으며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은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Genus)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포함 여
한미약품은 얼라이브코어가 개발한 AI 기반 모바일 심전도기인 ‘카디아모바일6L’의 유통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카디아모바일6L는 양 손가락과 왼쪽 무릎 또는 왼쪽 발목에 기기를 30초간 접촉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심방세동 검출 민감도/특이도 90% 이상) 할 수 있다.카디아모바일6L는 미국 FDA와 유럽 CE,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을 받아 누적 심전도 데이터를 축적해 AI 알고리즘을 구축하며, 이를 토대로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카디아모바일6L
씨젠은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인 ‘NovaplexTM MPXV Assay’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젠은 이번 제품이 1시간 30분만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중인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씨젠 천종윤 대표이사는 “원숭이두창은 풍토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또다른 팬데믹이 언제든 인류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라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정확
베르티스는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미량 혈액만으로 0-2기 조기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혈액검사 방식으로 검사 가능 연령에 제약이 없으며, 방사선 노출 없이 간편하게 0-2기 조기 유방암 발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장기이식 환자들의 바이러스 및 감염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인 코바스 EBV(cobas EBV)와 코바스 BKV(cobas BKV)가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CMV, EBV, BK 바이러스는 장기이식 환자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이식 후 감염으로, 표준화된 정량적인 검사로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바스 EBV(cobas EBV) 검사는 EBV (Epstein-Barr Virus) 모니터링을 받는 환자에게 잠재적 치료 변화의 필요성을 나타내고 치료에 대한 바이러스
GC지놈은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인 ‘아이스크린(i-screen)’ 검사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하여 신생아의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이용해 전장유전체시퀀싱(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으로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이 검사는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복 등을
서정숙 국회의원(국민의힘)와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특성화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하는「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각계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현주소를 비롯해 앞으로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시장 선도 방안을 함께 논의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가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34회 아시아태백내장굴절수술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2022 APACRS)에서 백내장 수술을 위한 최신 의료기기 및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백내장 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 레이저 백내장 수술 장비 ‘카탈리스(CATALYS Precision Laser System)’,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 장비 ‘베리타스(VERITASTM Vision System)’ 등의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이 외에도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1) 등을 적용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 완료 후 해당 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이 협력사, 학계 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가 난시용 콘택트렌즈(이하 난시 렌즈)를 착용 중인 전국 20~4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난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아큐브 ‘혹시 난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력 교정 및 렌즈 구매에 있어 난시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신속한 난시 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난시 렌즈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명한 시력을 위해서(74.2%, 중복응답)’였으며, 일반 렌즈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난시
GC케어는 보안 관리 체계 ‘ISMS-P’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 및 관리에 대한 자격을 증명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지난해 ISMS-P 인증을 획득한 GC케어는 올해 사후 심사에서 보안
한국로슈진단은 지난달 31일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가 식약처로부터 사람의 혈청 및 혈장(Li-Heparin, EDTA 및 구연산나트륨)에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의 총항체를 전기화학발광면역측정법(ECLIA)으로 정성하여 SARS-CoV-2 항체 생성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