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가 3월 23일(목)과 24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201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Journey for a Better Daily Life and Future)’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속에 각국이 문을 닫은 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메디컬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헬스케
2023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58차 정기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3 & The 58th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HBP Surgery, 이하 HBP Surgery Week 2023)가 3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COVID-19 팬더믹 이후 4년 만에 전면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총 35개국 700여 명이 참여한다.학회 측에 따르면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중동,
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2023년 3월 19일 개최된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취임했다.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86년 창립하여 37년간 뇌혈관질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온, 회원 수 600명이 넘는 국내최대의 뇌혈관질환 전문 학회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 취임한 박익성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의료 수행과 관련
대한신장학회가 만성콩팥병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2년 10월 신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를 신청한 1,000여 곳의 해당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요단백 검출 확인) 자가콩팥검사 키트지를 배포했다. 약 10만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 스스로 본인의 콩팥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승주내과 원장은 “평소 소변검사 및 사구체여과율 검사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환자가 소변
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 전문가 양성의 산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3월 26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한다.‘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실적과 노하우를 통해 암 치료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은 “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최근 전립선결찰술에 대한 일부 산부인과에서 과대광고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비뇨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의사회 임원진은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타과 전문의의 무분별한 전립선결찰술(UroLife)에 대한 과대광고 및 환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임원진에 따르면 최근 전립선결찰술 시술이 과열되면서 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이 시술과 관련해 과대광고를 하고있는 것에 대해 실손보험으로부터 산부인과 의사가 시술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문의가 왔다는 것.이에 대해 민승기
간암치료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의 전문가 합의안(권고안)이 해당 치료가 시작된 지 40년 만에 나왔다.대한간암학회는 제17차 정기학술대회 Best of the Best program으로 대한간암학회 연구위원회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에 대한 전문가 합의안인 2023년판 TACE 치료가이드를 최초로 공개해 주목받았다.대한간암학회 임원진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권고안은 치료를 시작한 지 40년 만에 처음 도출된 것이라며 의의를 부여했다.학회에 따르
한국인 평균시간은 15년 전에 비해 35분 증가했지만, 건강한 수면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수면연구학회는 17일 ‘2023 세계 수면의 날’ (주제 ‘수면은 건강의 필수’을 기념해 심포지움 및 미디어 간담회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세계 수면의 날’(매년 3월)은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고자 2007년에 제정했다. 매년 3월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70여 개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대한수면연
대한류마티스학회가 ‘통풍의 날’을 제저앟고 3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통풍의 날’ 제정식을 개최했다. 통풍은 비교적 흔한 만성질환으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심한 급성 관절통을 반복해서 유발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아 전문 의료진의 판단 하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아직 올바른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해 의료진을 위한 통풍 관리 임상
대한신장학회가 콩팥의 날 행사 주간에 함께 준비한 다행캠페인이 지난 10일 개최되었다.다행캠페인은 환자와 의료진이 다 함께 행복한 투석방법 결정 공동의사결정 캠페인으로써, 만성콩팥병 환자가 의사와 함께 투석방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 받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하여 최선의 투석방법을 결정하도록 의사와 환자가 협력하는 방식에 대한 캠페인이다.만성콩팥병은 9명 중 1명의 빈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5단계에 이르러 말기 신부전증이 되면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말기신부전증 유병자는 10만 명을 넘
대한민국 치의학 대표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하기 위해 2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회원학회, 치과대학, 유관단체 등으로 우편 배부 진행이 완료됐다.책자는 총 517페이지 분량의 칼라 제작되었으며, 김희진 20년사 편찬위원장의 편찬사 및 김종열 초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의 축사와 함께 20년 간의 연혁과 화보, 회원학회소개, 학술상 내역,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됐다.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학술단체의 역사는 광복 후 1948년 최
강자헌 경희대학교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2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2023년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검안을 통하여 안과 모든 세부분과와 연관된 검안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자헌 신임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설립 이후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업적을 이어받고,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암을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단백질 조립체는 암 치료를 위한 약물 전달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단백질 조립체를 약물 전달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단백질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을 단백질 조립체에 효과적으로 접합시키는 기술, 즉 기능화(functionalization)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단백질 조립체의 경우 기능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효율이 낮으며, 대부분 작은 크기의 화학 약물(chemical drug
지난 3월 2일 대한치의학회 제8대 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회장 후보에 권긍록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김철환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가 등록하였고, 감사 후보에 김영수 교수(고려대학교구로병원 예방치과)가 등록했다.회장 후보 기호 1번 권긍록 교수는 1987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제15대 학장 및 대한치과보철학회 제31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국제치과보철학회(ICP) Council mem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 및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제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정승은 차기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 2005년 이사장, 회장 통합체제로 출범한 이후 선출된 첫 여성 회장으로,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3년이다.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및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인 정승은 차기회장은 2005년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설립 당시부터 참여해 영상의학 분야의 핵심 영역인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가검진 시행 기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월 14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이 참여한 우크라이나 당뇨인 지원기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3,3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같은 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 긴급구호금 1,000만 원을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했다.원규장 이사장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올해로 창립 55년을 맞이한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 2006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한다’는 미션하에 당뇨병학의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학술,
최병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는 신경과 영역 중 신경근육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신경과학회 산하 단체 중 대표적인 학회다.신경 및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신경근육질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사업을 통해 회원의 친목과 권익옹호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3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매년 3월 둘째 주인 세계녹내장주간은 녹내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기념 주간이다. 회복할 수 없는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녹내장은 처음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다. 올해 한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지난 2월 18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87년 임상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해 지난 1998년 9월 대한임상미생물학회로 창립됐다. 학회는 감염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의 세부분야에서 임상미생물학 관련 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임상미생물 검사 전문가 양성 등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위기 대처 등 국내 임상미생물 의학분야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민섭 교수가 지난 2월 말 실시된 대한가와사키병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 연임되었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2년이다.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발열과 함께 피부, 눈과 입의 점막 등 온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늘어나 관상동맥류가 형성되면 그곳에 혈전이 발생하여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임으로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소아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