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회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영상을 제작해 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영상에는 류재현 중앙보훈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참여해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증상, 유병률, 치료법 등에 설명을 하는 한편, 전립선비대증과 관련해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한다. 전립선비대증은 특히 5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 남성의 50%, 60대 이상 남성의 60
지난 4월 1일 열린 ICKSH 2023 및 대한혈액학회 평의원회에서 채석래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혈액학회 5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대한혈액학회는 1958년에 창립된 학회로서 산하에 12개의 연구회가 있으며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채석래 대한혈액학회 차기회장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의대 및 동국의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 대한수혈학회장, 대한진단혈액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지난해 산부인과가 개소 대비 폐업율이 2배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산부인과의사회가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에도 산부인과 의무개설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의사회) 임원진은 지난 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49차 춘계학술대회 자리에서 산부인과 의료현안들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의사회는 최근 김학용 의원이 대표발의 한 종합병원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의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국의 분만 산부인과는 584개소로 2018년 713개소 대비,
의료계의 초음파 교육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교육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상설 교육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했던 초음파 교육센터를 지난해 6월부터 오픈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폭 늘어나고 있는 교육 신청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서 고심 중이다.지난 2일 춘계학술대회 중 기자들과 만난 천영국 이사장은 “현재 한달에 두번 한 타임 당 60~80명을 교육하고 있는데, 신청 오픈하자마자 신청자가 꽉 찰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교육 인원을 더 늘리면 좋은데, 강사들의 피로
동아시아 이과질환 전문가들이 모인 첫 심포지엄이 열렸다.대한이과학회는 4월 1일~2일 양일 간 이비인후과의 귀 전문가들의 학술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대면으로 진행됐다.지난 3년 간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하이브리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66차 학술대회는 전면 대면 학술대회로 개최됐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이과학회와 대만이과학회와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2018년부터 시행되어온 한국-일본 이과학회의 교류에 더 나아가 한국-일본-대만 이과학회와 함께 첫 join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대한남성과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대회장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참가자 60여 명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루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발달정도, 경제력, 고령인구 비율 등 사회, 문화, 경제적 차이로 인해 균일한 발전이 어렵다. 그럼에도 국제성의학회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귀 건강을 연구하는 대한이과연구회로 창립된 이래 현재 전체 회원 1900명(정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 전문가들이 모인 귀 질환 전문 학회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3대 분과 학회 중 하나로 “인류의 귀 건강을 위해 헌신한다”는 학회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학술, 연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4월 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학회 최초로 독자적인 춘계학술대회(SoLA 2023)를 개최했다.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질대사와 죽상경화증 관련 임상의학, 관련 질환의 기전을 규명하는 기초의학, 그리고 식품영양학, 체육학, 예방의학, 역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정기적으로 발표해 왔다.이번 SoLA 2023에서는 지질대사와 죽상경화증과 관련된 기초, 임상 분야의 최신지견, 식품영양, 신약개발에 대한 세션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이슈에 대한 활발한 토론
우리 국민 중 16%가 중증 난청 환자이지만 이 중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2월 ‘2021 국민건강통계’에서 발표된 이과 질환에 대해 공개했다.공보위원회 서명환 교수(서울대) 발표에 의하면 올해 2월 ‘2021 국민건강통계’ 이비인후과 조사 부분에서는 귀코목에 관련된 설문 조사 외에도, 만40세 이상을 대상으로 난청, 평형이상(어지럼증), 중이염 등에 대한 검진이 이루어졌다.이 중 순음청력검사에서 일측 또는 양측성으로 청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 평가를 목표로 설립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가 3월 30일 오후 4시 제4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이상자궁출혈 신고자료에 대한 분석결과 및 코로나19백신 접종과 림프절염,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분석 결과를 설명하였다. 각 분야별 담당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이상자궁출혈’ 신고자료 분석질병관리청 코로나19백신 접종 등록자료와 질병관리청 코로나19백신
소화기질환의 학술을 총 망라한 소화기국제학회가 열린다.대한소화기학회는 오는 4월 8~9일 양일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이하 SIDDS) 2023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다.SIDDS는 격년으로 추계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해 온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으로 지난 2000년COVID-19로 인해 미개최 후, 지난 2022년부터 춘계 학술대회와 함께 이틀간 동시 개최하면서 매년 개최로 확대했다.대한소화기학회는 ‘New Insights
어깨관절 통증의 원인부터 올바른 치료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12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가 30일 열렸다.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는 매년 3월 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마지막 주를 ’어깨 관절의 주‘로 정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이날 개최된 ‘제 12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어깨 관절 질환의 진단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학회 공식 유튜브채널 ‘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7대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대한신경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Neuro-Oncology, KSNO)는 신경종양에 대한 다학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경종양학 분야의 기초를 확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발족됐다.이연수 교수는 “신경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신경종양 기초연구 지
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4월 9일 서울대병원 우덕윤덕병홀에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사회가 점차 심해지는 이상기후, 수질오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떻게 인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지,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 첫 번째 순서인 ‘자연환경의 변화와 건강’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변화와 질병에 대해 단국의대 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지난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3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양윤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스포츠 의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스포츠의학 인증의 제도 운영, 스포츠 의학 지침서 발행 등을 주도한다.양 교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게 '대국민 신체 증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세계 스포츠 의학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스포츠 의학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외과 박 훤겸 교수가 지난 3월 24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주관하는HBP Surgery Week 2023 중 열린 총회에서 제20대 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학회는 금년 학술대회를 코로나 사태이후 3년만에 완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35개국에서 53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되었고, 74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금년도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Sailing Toward a New Horizon in HBP Surgery” 로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현재 간이식 뿐 아니라 간담췌 질환에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에 선임됐다.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7일과 18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김병욱 차기회장은 “소화기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젊은 소화기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병욱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잇몸이 건강하면 피부질환 위험성 감소’라는 주제로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건선 피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흡연, 음주, 잘못된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도 제시했다.첫 번째 발표에서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치주 상태가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 발병에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했다. 건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비뇨의학과장)가 대한전립선학회(The Korean Prostate Society, KP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4일부터 2년간이다.1997년 창립된 대한전립선학회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으로 대표되는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에서 비롯된 모든 제반 질환에 대한 치료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립선 분야의 SCI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을 발행하는 학회로도 잘 알려져
2010년 발의됐다가 폐기되었던 일차의료 특별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재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대한가정의학회는 22일 국회의원 이용빈 이원실과 공동으로 일차의료 포럼을 개최했다.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 주제를 ‘일차의료 필수의료인가? 비필수의료인가?’로 잡은 것은 중증필수의료에 비해 정책, 인력 및 재정 지원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일차의료가 더 기본적인 필수의료임을 강조하려는 뜻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심장수술, 뇌혈관수술을 잘하는 의사는 물론 중요하다”며 “하지만 고혈압, 고지혈증과 당뇨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