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환자중심 치료에서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한‧미 전문가 좌담회’를 지난 4월 28일 개최했다.최근 대한신장학회는 향후 10년간 만성콩팥병 발생과 말기콩팥병 진행을 획기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Kidney Health Plan, KHP 2033)’을 선포하며, 2033년까지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 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이식) 33%까지 증가를 미션으로 발표했다.
인간 유전체 중 일반적인 단백질 생성 유전자는 전체 염기서열의 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 99%의 유전체 영역은 그 기능이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아 ‘쓸모없는 DNA’라는 뜻으로 ‘정크 DNA’라고 불리고 있다. 정크 DNA 가운데 약 1/6을 차지하는 L1 점핑 유전자는 활성화될 경우 세포의 유전정보를 파괴하거나 교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사람의 진화 과정에서 불활성화(화석화) 됐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L1 점핑 유전자가 활성화되며, 노화와 발암 과정에 연관이 있음을 처음 확인됐다.KAIST는 의과학대학원 주
초음파 관련 학회들이 야심차게 진행했던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참여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 5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SUM 2023)가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학회 임원진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해 밝혔다.보장성 강화대책으로 단계적 초음파검사의 급여 확대가 시행되면서, 질관리 제고를 위해 대한초음파의학회를 비롯해 각 분과별 초음파 관련 학회들이 인증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학회별로 운영되는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제 5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SUM 2023)가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약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다.올해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사전 등록자 수치가 총 27개국 1,300여명으로 이전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이고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접수된 초록 편수는 총 296편(국내 113편, 국외 183편)으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 지난 2022년 총 212편 제출(국내 86편, 국외 126편)에 비해 초록 제출 수가 증가했다. 특히, 국가간의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서울대병원은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학술 활동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외과뿐만 아니라 종양내과, 있다.또한 한국유방암학회는 3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GBCC)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제11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한원식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KSN 2023(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복막투석학회와 국내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학회는 정기적인 인력 교류, 복막투석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류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신기능을 대체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혈액투석에 비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비용 감소와 같은 다양한 장점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그람 음성균과 양성균 모두를 포함한 다양한 박테리아에서 표적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sRNA 도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24일 자 온라인에 게재됐다.sRNA는 대장균에서 표적 유전자를 억제하기 위해 합성 조절하는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그동안 대장균과 같은 그람 음성균 외에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초균이나 코리네박테리움 같은 그람 양성균에서는 적용이 어
KAIST는 지난 4월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명자(78) 前 환경부 장관 · 국민통합위원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이학박사(1971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대 CEO초빙교수, KAIST 초빙특훈교수(2008-2016년)로 36년간 강단에 섰다.김대중 대통령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환경부 장관(1999-2003년)을 역임하고 국회의원(2004-08년, 비례대표·국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4월 27일,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3’에서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의 환자 중심 치료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 (Kidney Health Plan,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을 선포했다.KHP 2033은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다음과 같은 3대 미션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감소, ▲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까지 증가를 제시했으며, 이
5년 여간 지속되어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 논란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서울고등법원은 4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 사용 금지 청구 소송에 대해 ‘명칭 권리 침해’가 된다고 최종 판결했다.이 소송의 원고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대표자 회장 김재연)였으며, 피고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대표자 회장 김재유)외 9명이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법원은 판결문에서 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 피고들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이를 광고하여서는 아니되며, 피고들이 제2항의 의무를 위반할 경우 피고들은 원고에게 위반행위 1회당 각
대한병리학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련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제48차 봄학술대회를 ‘Pathology, Together Again’을 주제로 5월 11~12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면 대면방식으로 개최한다.이번 봄학술대회는 COVID-19 이후 처음으로 전원 현장 참석하는 회원들을 위해 다채로운 특강을 기획됐다. 11일에는 ‘Career Development’라는 테마로 강신광 씨젠의료재단 대표병리원장의 ‘수탁기관 병리의사의 삶’, ‘Timely Topic Lecture’라는 테마로 성균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국내 심초음파학의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 30주년이 되었으며, 심초음파학의 연구 조성 사업 수행, 국내외 학술단체 교류, 인증의 및 지도인증의와 관련된 교육 수련 인증,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JCVI) 발간 등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의 중심에서 심초음파 진단 혁신을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는 4월 27일~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SN 2023(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재난대응위원회 발족 이후 첫 학술세션을 개최했다. 재난대응위원회 이영기 이사(한림의대)와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하여 진행한 재난대응위원회 발표에서는 인공신장실의 재난 대응에 관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그 중 ‘한국 재난응급의료 대응과 대한신장학회 협력방안’을 다룬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 김정언 팀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초청 강의가 현장에서 큰 관심
대한성형외과학회 ‘2023년 제13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The 13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의학 연구를 비롯하여 선천기형 및 두개안면성형,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 상하지 재건, 미용성형에 관한 8개의 패널, 4개의 기초연구회세션, 5개의 자유연제, 2개의 high impact pre
대한비과학회는 지난 4월 28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제1회 코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4월 28일을 코의 날로 제정 및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코 건강의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건강한 코, 편안한 숨,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코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여 코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히 치료하기 위한 대한비과학회의 의지를 담아 마련되었다. 대한비과학회는 이번 코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포스터 및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코의 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은 28일 13시 30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과 일산병원은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해오고 있다.금년 학술대회는 ⌜빅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의 건강수준 및 정책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 2개 세션 및 튜토리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연구 사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온·오프라인으로 병
대개협이 오는 5월 진행되는 수가협상의 불공정함을 지적하며 수가협상을 거부할 것을 의협 측에 촉구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4월 3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을 비롯한 각 의사회 회장들은 올해 수가협상 및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필수의료 살리기 등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우선, 김동석 회장은 오는 5월 진행되는 2024년도 수가협상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전 공급자 단체들이 수가협상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의원수가가 2.1%으로 폭락했다”며
유방암을 다루는 전 세계 37개국 2,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서울에서 전면 대면으로 열린다.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3(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3, 이하 GBCC)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한국유방암학회 주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20
중증천식 환자들에 생물학적 제제의 접근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4월 27일 ‘숨 막히는 고통, 중증천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날로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지정되어 있다.장석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최근 천식 부담에 대한 국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천식 진료지침의 진료 흐름을 단순화한
경북대병원 김신우 교수가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으로 피선됐다. 임기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간이다.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다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과 항균요법 연구, 항생제 내성 예방과 오남용 차단을 위한 지침 및 프로그램 개발, 정책 제언 등 효과적인 항생제 내성관리(스튜어드십) 전략 수립과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지도하고 보급함을 목표로 한다.본 학회는 1958년 대한화학요법학회로 창립되었고, 이후 65년 동안 초기의 창립 취지를 성실하게 계승해 왔으며, 2018년 명칭을 대한항균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