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 협회 2층 K룸에서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캐나다 제약시장을 포함, 북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캐나다 제약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캐나다 제약산업의 인허가 절차, 공동 연구개발, 기술 상용화 및 투자 기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시장 동향, 최신 인허가 및 약가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기술 상용화 및 투자진출 시 고려사항 ▲주요 질환별 진출전략
제이브이엠은 작년 4분기 연결 회계 기준으로 매출 30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41억원, 순손실 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1%,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2.2%, 영업이익 11.7% 성장했다. 2018년 누적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역성장했다.작년 4분기 매출 중 수출은 1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직전 분기 대비 40.8% 성장한 수치로,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수출 부진이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감소세로 돌아섰다.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년도(1,524억 원) 대비 3.8% 감소한 1,466억 원을 기록하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지난 2012년 비아그라 특허 만료 이후 매년 두 자리대 성장률을 기록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시장 규모 축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상위권 제품들의 성적 부진이다.먼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최강자인 한미약품의 팔팔정과 구구정의 성장률이 답보 상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부와 건강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병원 발전을 위한 이색적인 ‘건강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의료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애연가 ▲애주가 ▲커피애호가 ▲대중교통 이용,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평소 애용하던 담배, 술, 커피를 조금씩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절약한 금액을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듯, 의료원에 기부해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특별하게만 생각해 온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급변하는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문화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에 힘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전국 13개 시도지회를 갖춘 인구보건복지협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2,6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혼&
전남대학교병원 연구팀이 독일의 유명대학과 함께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해 화제다.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기해진 연구교수를 비롯한 최신영 대학원생(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HDAC 억제제인 ‘LMK235’가 혈압강하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이같은 내용의 논문은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인 LMK235는 고혈압에서 혈관수축과 혈관 재형성을 억제한다 (HDAC Inhibitor LMK235 Attenuates Vascular Constriction and Aor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신임 행정처장에 이몽열(전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1월 2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이몽열 신임 행정처장은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2년 동안 임기를 맡는다.국립중앙의료원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행정처장직에 종합병원 행정실무 전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내부조직과 경영시스템 혁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이몽열 신임 행정처장은 1983년 서울대병원에 임용된 이후 30여 년간 경리, 인사, 예산, 감사, 관재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분당차병원 암센터 부인암 다학제팀이 희귀난치암인 ‘가성 복막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 내 고온 항암화학관류요법인 하이펙(HIPEC·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수술로 치료한 결과 최근 무병생존 기간이 24개월을 넘어섰다.이번 치료 성공은 복강내로 직접 전이돼 장폐색을 유발하고 항암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가성 복막암종에 대한 치료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부인암 다학제팀은 지난 2015년 가성 복막암종으로 진단받은 50세 여성환자에게 암조직을 제거하는 수술과 하이펙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실마리를 찾았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홍민희‧천유진 교수팀(종양내과)의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저명한 암 연구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IF 10.199)에 게재됐다.비소세포폐암 중에서 EGFR 돌연변이 환자의 비중은 서양인에서 약 10~15%지만, 동양인은 35~50%에 이른다. EGFR 돌연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1, 2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이레사, 타세바 또는 지오트립)를 사용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이후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위한 한일 국제토론회가 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에 앞서 재활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한 일본의 그동안의 과정과 현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일 국제토론회는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와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협의회(회장 박인선)가 공동 주관한다.이날 토론회는 △일본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도입 18년의 효과와 향후 전망(소노다 시게루 園田 茂, 일본 회복기재활병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의 의료기기 부작용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제품별로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홈페이지에 정보를 확대·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기기의 제품명, 모델명, 허가번호, 부작용 증상, 이상사례 분석·평가 결과 등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홈페이지 ‘의료기기 이상사례 정보’ 게시판 검색창에 ‘부작용 증상’을 입력하면 해당 부작용을 일으키는 의료기기 제품명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 제품명만 입력해도 관련 부작용을 볼 수 있다.기존에는 사용목적에 따라 분류된 품목별로만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지난해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산 의약품 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개발 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제품 관련 가이드라인 56종을 올해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새로 제정하는 가이드라인은 34종이고, 개정은 22종으로 의약품·의료기기 등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분야별로 제‧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22종 ▲의약품 20종 ▲바이오의약품 6종 ▲한약(생약)제제 3종 ▲화장품 3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28일 서울 한남동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투자,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국의 제약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목표로 ▲제약 분야의 공동 연구활동 촉진 ▲양국 제약시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및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 등의 개최 협력 ▲우즈벡 제약시장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오늘 양해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정동희)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하여, 경남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월 29일 밝혔다.그 동안 KTL은 2015년 본원을 서울시 구로구에서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후, 매 명절 빠짐없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현재까지 누적금액 5억여원의 지역 특산품 구매로 전통시장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특히, 1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장보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기획력 강화 교육’을 오는 1월 29~30일 이틀에 걸쳐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전국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사업 담당자 60여명이 모여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8조제1항은 전국 220여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해마다 공공성 강화와 적정진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 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공공보건의
식약처가 의약품 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 식약처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자료제출 등 원료의약품 안전관리 전면개편식약처는 먼저 의약품 제조공정 중에 불순물이 생성되어 문제가 된 고혈압약(발사르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허가·등록 시 제조업체로 하여금 불순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토록 의무화(3월) 하는 등 원료의약품
“어 그거, 그거 있잖아.” “그래 그거” “근데 그걸 뭐라 부르지” 세월이 가면 갈수록 사람의 기억력은 떨어진다. 어릴 때는 너무 세세한 것까지 기억이 다 나서 귀찮을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방금 들은 얘기도 머리에 남아있지 않은 채 바로 빠져나가고 오직 오래 전 일들만 선명하게 기억날 뿐이다. 이렇게 나빠져만 가는 기억력을 좋아지게 할 방도는 없을까?기억이란 어떤 정보를 부호화해서 뇌 속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그 정보를 꺼내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기억은 저장기간에 따라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기억되는 단기기억, 수개월에서 길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이 지난 25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연구분야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기술과 공통된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은 물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의과학 기술 및 생명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제약품은 2019년 2월 1일자로 위염치료제 ‘스틸유투엑스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스틸유투엑스정은 애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을 기반으로, Prostaglandin 합성을 촉진하여 점액분비 촉진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의 치유를 촉진하여 위점막 병변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급성·만성 위염 치료제이다. 기존에 발매한 ‘스틸유정(60mg)’의 용법을 개선한 고함량(90mg) 서방제제로 스틸유정보다 위내 체류시간을 연장시켜 약효 지속시간을 높이고 복용횟수를 하루 세 번에서 두 번으로 감소하여 편의성을 증진시켰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