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이번에 고양시와 함께 암환자들을 위한 창업 워크숍을 마련했다.국립암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3월 5일부터 양일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워크숍’을 개최했다.사회적협동조합이란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말한다.이번 워크숍은 암환자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일을 하면서 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장 최신의 방사선암치료기 핼시온(Halcyon)의 업그레이드버전 핼시온2.0(Halcyon 2.0)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고 지난 3월 5일 기념식을 가졌다.핼시온은 영상유도 기반의 체적변조방사선치료를 위한 특화된 방사선치료장비로서 2017년에 처음 출시되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에서 세계최초로 도입된 바 있다.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있는 2.0버전 또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에서 세계최초로 도입됐으며 아시아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난 1월 24일 첫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려대학
일반적으로 비만 환자는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비만 환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이소정 교수의 분석 결과는 다르다. 이 교수 연구팀이 심폐 체력이 좋고 상대적으로 복부 비만도가 낮은 비만 청소년의 경우, 만성질환의 위험도가 낮음을 확인했다.이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소아 청소년건강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3월 호에 발표됐다. 논문 제목은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청소년과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은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도 높다. 과거엔 ‘뚱뚱한 사람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여겼으나, 이제는 상황이 전혀 달라졌다.실제 지방흡입을 받는 의료소비자 중에서는 표준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많다. 심지어 아주 마른 체형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조차 지방흡입 가격이나 후기를 검색하고 병원 문을 두드린다. 지방흡입이 ‘체중을 줄여주는 시술’이 아니라 ‘몸매교정’을 위한 마지막 ‘한끗’을 정리하는 체형교정수술이란 인식이 확산되기도 했다.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지방흡입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논란이 분분하다. 수요
글로벌 수술 패러다임이 ‘스마트’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 병원들의 발 빠른 대응이 화제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 IT 병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해외 거대 의료기기 회사들이 제공하는 패키지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실제 병원에서 의료진에 꼭 필요한 기능을 집대성한 자체 스마트 수술 시스템과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 시스템에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의료진별로 수술 장비의 세팅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은 물론 스마트 터치 패널로 수술실의 전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도 가능하다. 일부
대웅제약이 2018년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 1조 314억원을 기록하며 자사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개별 기준 연간 실적 결과로는 매출 9,43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개별 기준)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대웅제약은 이와 같은 매출성장이 병원처방약(ETC)와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부문은 전년 6,001억원 대비 12.3% 성장한 6,740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총 95개사 543
일동제약이 중국 왕홍(网红)들을 초대하여 자사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브랜드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참석한 왕홍들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의 우수 판매자들로, 한국 화장품에 특히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행사는 일동제약 본사내 캐쥬얼 커뮤니티 공간인 2층 플레이온(Playon)에서 열렸으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또한, 일동제약의 역사와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2월 23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와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의 글로벌 치료 트렌드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제2회 REPOM 미팅’을 국내 혈액암 전문의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REPOM’은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와 포말리스트(Pomalyst)의 앞 글자 ‘RE’와 ‘POM’을 따서 만든 단어이다. 이번 미팅에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휴온스글로벌이 미국 제약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 ‘미국 AAD 2019’에 참가해 주사제를 비롯 기능성 화장품까지 자사 및 자회사가 광범위하게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적극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이 기간 미국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를 비롯해 자회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엘라비에 프리미어, 더마샤인 프로, 더마 엘라비에) 등을 중점적으로 소
종근당홀딩스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증서 수여식'을 갖고 양유연, 이제, 유현경 등 3명을 올해의 지원 대상 미술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
한국에서 유럽의 최신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 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28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 기업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는 서유럽을 포함,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기업 49개사가 방한하여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소
수면마비가 기면병을 예측하는 주증상 중 하나라는 최신연구결과가 국내 심포지움에서 발표됐다.한국수면학회가 지난 2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기면병 과수면증 심포지움 및 MSLT, MWT 워크샵’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기면병과 과수면증의 진단, 병태생리, 치료와 Multiple sleep latency test, Maintenance of Wakefulness testMSLT, MWT 등의 진단방법에 대한 심포지움과, 기면병 과수면증의 사례를 통해 Polysomnography(PSG)와 Multiple sleep la
3월 3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 강수일(최수종)은 간이식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번 화는 시청률이 46%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KBS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비켜라 운명아’의 드라마 또한 ‘간이식’ 특수를 누리고 있다. 허구의 세상에서 극적인 효과를 위해 주목 받는 간이식 수술, 과연 드라마처럼 의식불명이 쉽게 생기는 것일까?간이식 수술 전문의 의정부성모병원 간담췌 외과 이수호 교수가 올바른 정보를 알려준다. 간 이식에 대한 오해Q: 간 기증을 하면 기증자 건강에 장기적인 문제가 생긴다?A: 성인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회원 91%가 공감하고 있으며, 투쟁이 전개될 경우 76%가 동참하겠다고 답했다.의협 측은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여러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의사들의 소신진료가 위축되고 있음은 물론, 자유롭게 최선의 진료를 받을 환자의 권리도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정성과 신뢰를 갖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정부는 끝내 국민건강을 위한 의협의 제안을 거부하고 최선의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외면했다‘고 말했다.이에 결국 대정부 대화 단
중앙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이 진료예약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앱’을 출시 오픈했다.지난 3월 4일 오픈한 ‘중앙대병원 스마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에 간편 설치 및 회원가입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의료진찾기 및 진료시간표&검사결과확인 ▲전자처방전&처방내역확인 ▲진료비결제&실손보험청구 ▲건강수첩 기능 등 병원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로써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중앙대병원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진료과목, 진료시간표 등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희망일자에
일동제약과 동아ST가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모티리톤의 리론칭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심포지엄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지역 병ㆍ의원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티리톤의 약물 정보 및 기능성소화불량증의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하였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정호 교수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박경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기능성소화불량증의 치료 및 모티리톤의 효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좌
한독이 지난달 20일 아미커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와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미커스 테라퓨틱스는 미국에 글로벌 본사와 영국에 국제 본부를 둔 환자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이다. 희귀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우수한 신약 발굴 및 개발,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이번에 한독이 국내 도입하는 ‘갈라폴드(주성분: 미갈라스타트)’는 순응 변이(amenable mutation)를 가진 파브리병 확진 환자에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이다. 현재 미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이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18년 신규 등록된 제약사 주도의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전체 프로토콜 수는 4,346건으로, 지난해 4,157건에서 4.5% 증가하여 2016년부터의 급격한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이중 1상 임상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상과 3상 임상시험은 전년대비 각각 9.8%, 18.9% 증가하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증가를 이끌었다.한국이 참여한 임상시험 전체 프로
한미약품이 서울시가 선정한 모범 및 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한미약품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