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정부가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위해했다며 파업도 불사하는 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한데 대해 13만 회원을 대표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파업 등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의사협회가 지난달 4일 수가 적정화 이행방안으로 제안한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신설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회신을 통해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온데 따른 것.의협 측은 보건복지부의
명절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하나 둘 맛보다보면 평소보다 과다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다. 특히 고칼로리 섭취는 중성지방 증가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악화시킬 수 있다.특히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5년에 비해 2016년에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남녀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콜레스테롤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흔히 설명절의 대표적 음식이라고 한다면 떡국을 들 수 있다. 조리 방법과 음식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그릇에 500칼로리 이상이다. 그 밖에 전이나 육전 등도 50~100정도
영화 의 흥행으로 ‘퀸’의 보컬리스트인 프레디 머큐리가 앓았던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 프레디 머큐리는 1986년 HIV 감염 진단을 받은 후 1991년 11월 24일 에이즈로 사망했다.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으로 발생한다. HIV 감염 후 3주 정도 지나면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저절로 호전되며, 이 단계를 급성 H
2019년 제 62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응시대상자 대비 최종 합력율이 97.46%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과별 최종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2018년 12월 시작된 국내 홍역 발생이 정부와 의료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현재 홍역이 대유행 중인 외국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에 비해 그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 접종율이 높아서 홍역의 전국적인 확산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하여 방역당국과 함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 보고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홍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월 1일(금)부터 2월 14일(목)까지 2주간「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최고위자과정은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인 심사평가, 약제 및 수가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보건의료정책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강의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
고려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3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무수혈 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고려대학교병원이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1일 프로토타입으로 마련한 무수혈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로, 100여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려대학교병원 무수혈 센터는 각 진료부서와 지원부서 등 다양한 파트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후 전 병원으로 확대되어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수혈은 사람을 살
보건복지부에 간호정책을 전담하는 구심체 역할을 할 조직이 출범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1일 간호인력의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간호정책 TF(특별전담조직)’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간호정책 TF는 의료, 돌봄 서비스 확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간호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3월에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간호정책 TF는 보건의료정책실에 설치되었으며, 추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지난 4일 별세했다.조문은 2월 7일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장례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진행된다. · 빈소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실(02-2262-4822)· 발인 : 2월 10일 오전 9시· 장지 : 광릉추모공원
뇌기능개선제 시장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들의 돌풍이 거세다.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기능개선제 시장에서 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한 제품은 총 7개였다. 그 중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품이 5개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시장 상위 10개 품목 중에서도 해당 성분 제품이 80%의 비중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글리아타민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먼저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전년도(624억 원) 대비 22.9% 증가한 767억 원의
출시 3년만에 500억 원대의 처방액을 달성한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뜨겁다.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인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15년 11월 출시 이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국내 원외처방 시장 TOP 20위권에 안착함은 물론,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더욱이 국내 처방의약품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활약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터.이에 본지는 로수젯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PM 5인을(윤기철, 전미정, 임경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순물을 줄이고 순도를 높이는
파미셀의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제 '셀그램-엘씨'가 조건부허가 획득에 실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지난달 29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셀그램-엘씨의 임상시험결과의 타당성에 대한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결과 중앙약심은 셀그램-엘씨의 조건부허가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부결했다.중앙약심은 "셀그램-엘씨의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는 Child-pugh 7점대의 환자로 모집되어 중증으로 보기 어렵다"며 "임상시험 설계에 있어 1차 평가변수로 6개월 시점의 조직형태학적 평가를 대리평가변수로 설정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유한양행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 소장 최순규 전무를 2월 1일자로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과 샌디에이고 등 미국 현지 기업들과 투자자들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공동진행 및 판매까지 글로벌 사업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미국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 획득,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인아웃,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및
김재훈 이사 → 상무 (생산본부 부본부장)김종균 이사 → 상무 (바이오신약공정)강대식 이사 → 상무 (개발실장)최순규 전무 유한 USA 법인장사철기 전무 의학/PV/학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 다각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세미나’를 오는 14일(목)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미국 연방 조달시장은 연간 약 4,765억 달러(한국 GDP의 약 60%)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공의료 분야의 의료기기 수요에 대한 잠재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조달청이 최근 의료기기 공급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 제조사의 미국 시장 진출의 적기이며 새로
메디톡스는 앨러간과 메디톡스 전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하여 대웅제약에 제공하였다는 내용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지난 31일(한국시간) 제소했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해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개발한 제품이 미국에 수입되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조사하고, 실질적인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하는 기관이다.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지금이라도 공개토론 등을 통해 나보타 개발 과정에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명백히 밝히고,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대웅제약은 앨러간과 메디톡스가 지난 3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에 제소한 내용 관련 외신보도에 대해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FDA 허가를 예상하여 미국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시장진입 방어전략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더불어 “이번 제소는 미국에서 통상적으로 위협이 되는 경쟁사 진입을 막기 위해 진행하는 발목잡기 전략의 일환으로, 내용상으로도 그동안 메디톡스가 근거 없이 제기했던 주장과 전혀 차이가 없다”며, “FDA 허가는 물론, 나보
공원 많은 지역에 살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제1저자 서수민 연구원)은 지역환경 요인 중 도시공원 면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7대 대도시(서울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351,409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2005년에 거주하는 시군구 단위의 행정구역의 도시공원 면적이 높을 경우 향후 8년(2006-2013) 동안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이 적은 사람에 비해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의 투여 대상 및 평가 방법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2월 1일부로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보험 급여 개정안에 따르면, 엑셀론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Parkinson's disease dementia, PDD)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또한 보험 급여 대상 재평가는 6~12개월 간격으로 실시하여 지속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데,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 및 알츠하이머형 치매 약제의 보험 급여 재평가 시 간이정신진단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