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8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이 3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제 48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성민(울산지부) ▲박수길(경기지부) ▲김윤배(충북지부) ▲박규동(서울지부) ▲이숭령(전남지부) 약사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각 주어진다.김성민 약사는 울산지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 복합제인 ‘텔미듀오플러스정’의 임상 3상 결과가 SCI 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텔미듀오플러스정’은 ARB 계열의 ‘텔미사탄’,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이층정 3제 복합제다이번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J-TAROS 연구(Jeil Telmisartan, Amlodipine, and Rosuvastatin Randomized Clinical Trial)는, 서울대학교병원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 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존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총 1,95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LG화학이 개발 중인 6가 혼합백신은 영유아에게서 치사율이 높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6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혼합백신은 각 백신
◉ 일시 : 2019년 3월 10일(일)◉ 발인 : 2019년 3월 12일(화), 07:00◉ 빈소 : 부산광역시 수영로 615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051-751-1860 / 010-9192-5298)
김필건 前 대한한의사협회장(41대, 42대)이 3월 10일(오전 1시 20분경) 별세했다.○ 빈 소 : 강릉 아산병원 장례식장 103호(강릉시 사천면 방동길 38. ☎ 033-610-5983, 3895)○ 발 인 : 2019년 3월 1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립선암 연구를 우리나라에서 진두지휘하게 됐다.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창립을 주도한 이지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올해부터 2년간 회장을 맡게 된 것. 이 회장은 아시아 전립선암환자 등록사업과 유전체, AI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연구로, 서구와 다른 아시아 지역의 전립선암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이다. 아시아 전립선암 악성도 높아…아시아 환자 등록사업 진행 “아시아 지역 전립선암은 서구와 패턴이 달라서 악성도가 높고 환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약한 암이라는 인식과 잘못된 정보로 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9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설명회를 3월 14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의료기기심사부에서 ‘2019년도 의료기기 정책 동향’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2019 의료기기 주요업무 계획 △2019년 달라지는제도 (의료기기법령 개정사항) △의료기기 표준코드(UD
대웅제약은 혁신신약(First-in-Class)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First-in-Class PRS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해외 임상 1상과 비임상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대웅제약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폐섬유증 질환에 대해 강력한 항섬유 효능과 넓은 안전성을 확보하면 폐섬유증 환자의 미충족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유한양행과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은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HIV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 ‘스트리빌드(Stribild)’, ‘데스코비(Descovy)’, ‘젠보야(Genvoya)’에 이어 빅타비까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HIV 치료제 분야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1. 고인: 김미옥 여사2. 빈소: 경남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 848 함안 장례식장3. 발인: 2019년 3월 9일 토요일4. 연락처: 055-584-5515(함안 장례식장)5. 상주: 박춘성, 박새로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치료율이 매우 낮아 뇌졸중 예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부정맥학회가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NOAC 처방 인증의’ 등을 통해 개선에 나선다.대한부정맥학회는 8일 서울스퀘어에서 ‘대한부정맥학회 심방세동 환자의 의료기관간 협력 향상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항응고제 처방률 향상과 진료시스템 구축 및 실행 방법에 대한 개원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자 마련됐다. 대한부정맥학회 오용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개원가에서는 부정맥 치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사진)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 계성여고, 서울대 약학과 학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약학 박사를 받았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의 취임식은 오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사고는 일반적으로 의료진이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환자에게 악결과가 발생하였고, 주의의무와 악결과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 경우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의료진의 과실이 다소 있더라도 환자의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악결과가 발생한 것이라면 의료진의 과실과 환자의 악결과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의료진은 의료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드시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 아래에서 두 사례를 살펴보겠다. 사례 1 : 환자 A가 지속적으로 가슴 아래쪽
건강한 체격의 몸짱 K(35) 씨가 어느 날 병원을 찾았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최근 갑자기 발기력이 약해져서….”“몸이 아주 좋은데 무슨 운동하십니까? 약 먹는 것이 있나요?”“헬스와 보디빌딩을 합니다. 몸짱이 되는 근육이 나오도록 하는데 좋다는 보조제를 먹고 있는데요.”“혹시 호르몬제가 들어 있을지도 모르니 성분을 잘 알 수 없는 약은 일단 끊어 보세요.” 여성에게 인기 있는 매력적인 남성이 되는 것은 모든 남성들이 바라는 꿈이다. 이러한 꿈을 이뤄 주는 것이 바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이다. 테스
2003년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턱뼈괴사(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BRONJ)가 처음 보고된 이후 여러 단체에서 BRONJ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최근 BRONJ는 MRONJ(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로 개명되었는데 이는 RANKL 항체 계열 골흡수억제제인 denosumab과 혈관신생억제제인 bevacizumab에서도 턱뼈괴사가 발생함을 고려한 것이다.2015년 대한골대사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2019년 3월 1일 부△신경과장 홍지만 △신경외과장 이재환 △정형외과장 박진오 △소아청소년과장 오승환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진영 △외과부장 이우정 △산부인과장 박주현 △이비인후과장 손은진 △가정의학과장 정동혁 △응급의학과장 이준배 △마취통증의학과장 신증수 △영상의학과장 김은경 △병리과장 홍순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유방암 여성의 치료비 지원 사업 ‘치U(乳)’를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가톨릭 의료기관의 영성을 바탕으로 국적, 의료보장유형, 연령과 관계없이 저소득층 유방암 여성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질환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의정부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자선진료의 실천을 위해 수많은 환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그 중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유방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할 수 있다.유방암 환자 윤00
매년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증상이 있어도 스스로 환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암, 바로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뇌, 안구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발생한다. 숨쉬기, 말하기, 음식섭취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인 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증상들 지속시 의심해봐야두경부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등으로 구분된다. 구강암은 혀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 입안에 발생하는 암을 총칭한다. 인·후두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치매극복을 위한 국제적 정책 동향과 시사점 등을 담은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중앙치매센터는 국제 치매정책 추이의 체계적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치매관리사업과 치매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 창출을 이루고자 2016년부터 매년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은 국제적으로 가장 큰 이슈인 ‘국제치매관측소(Global Dementia Observatory, GDO)’를 핵심 주제로 다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치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과 조재현 사무총장이 7일 서울서부지부(강서구 화곡로 335)를 초도방문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기타사항을 보고 받았다.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채종일 회장과 조재현 사무총장이 서울서부지부 △2018년 사업 추진내용 및 성과,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건의료 동향분석 및 대응방안, △미래 투자계획안에 관하여 보고받았다고 밝혔으며, 업무 보고 후에는 전층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채 회장은 업무보고에서 “서울서부지부가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신뢰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