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로 라이선스-아웃한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의 중등증(moderate) 또는 증증(severe) 위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2a상에서 위배출 기능 개선 관련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YH12852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위배출률 및 위무력 증세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고자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되었으며, 중등증 또는 중증 환자 대상으로 위약 또는 2가지 용량의 YH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15일, 16일 양일에 걸쳐 심방세동 및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의 항응고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르네상스 마스터 클래스(RENAISSANCE MASTER CLAS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방세동 및 VTE 환자 관리의 주요 이슈인 특정 상황별 최적의 항응고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임상적 유용성이 공유됐다.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에이비엘바이오는 제14회 유럽 단백질 및 항체 엔지니어링 서밋(PEGS Europe 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에서 ABL603의 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PEGS Europe은 업계 전문가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단백질 및 항체 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 행사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ABL603의 생체 내(in vivo) 및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888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하였다.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영업손실은 제품 매출과 용역 매출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7억원 축소된 92억원으로 개선하여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74억원
일동제약이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O 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련 영역과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걸친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글로벌 임상 3상의 임상시험계획서 변경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은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였다.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 접종율 및 재감염으로 인해 질환 양상이 변화하고 중증화율 또한 감소하고 있어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하여 질환의 지속적 회복에 대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모든 증상의 지속적 소실까지의 시간) 변경과 그에 따른 모집 시험대
차바이오텍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CordSTEM-POI’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한다. 40세 이전에 난소의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게 ‘CordSTEM-POI’를 정맥으로 주사해, 인체에서의 약리작용과 부작용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CordSTEM-POI’는 차바이오텍의 자체GMP 시설에서 생산된다.차바이오텍 오상훈
메디톡스는 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5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145억원, 당기 순이익은 32% 감소한 131억원이다. 계약 종료 정산으로 일시 수익이 반영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 57%, 순이익은 36% 감소했다.일시 수익이 반영된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메디톡스가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만이다. 27%의 영업이익률도 2019년 1분기 달성한 36%
한국얀센은 지난 2일 면역피부과학 및 류마티스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2022 이뮤놀로지 써밋 인 코리아(2022 Immunology SUMMIT in Kore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얀센 아시아태평양 주도로 개최된 이번 ‘이뮤놀로지 써밋’은 온오프라인으로 호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10여개국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최적의 타깃과 치료 경로(pathway)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첫 순서로 얀센 R&D 면역질환 부사장인 다니엘 쿠아
안국약품와 대우제약은 지난 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안과치료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안국약품은 대우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공동개발하게 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눈에 대한 자극감과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투명한 점안액으로서, 2024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안국약품은 지난 4월에 안저검사 판독솔루션 인공지능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인 ‘VUNO Med-Fundus AI’의 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눈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인 ’토비콤’을 런칭
일동제약그룹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계열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간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AASLD는 간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인 ‘AASLD 2022’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치러졌다.ID119031166M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
대웅제약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SAY PAIN!’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진행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엠투엔은 미국 합작법인 그린파이어바이오가 투자한 파실렉스(Pacylex Pharmaceticals, In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IND 신청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파실렉스의 ‘PCLX-001’은 N-미리스토일레이즈 억제제(N-myristoylase inhibitor: NMT 억제제)로 임상을 진행 중인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캐나다의 4개 병원에서 비호지킨 림프종(NHL)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캐나다에 이어
JW중외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약 90개국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국의 국제 기구로, 전 세계 1만8700개 기업의 환경경영정보를 글로벌 금융기관 등 800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위해 과거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분야 의사결정 지배구조, 사업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검증을 받았다. 특히
한독이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 디지털 치료제 컨퍼런스 ‘제1회 DTx 아시아’에 참여했다.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DTx 아시아는 15번째 DTx 서밋이자 아시아 첫 행사이다. DTx 서밋(DTx Summit)은 디지털 치료제 관련 세계 최대 행사로 매년 미국 동부와 서부, 유럽 지역에서 DTx 이스트와 DTx 웨스트, DTx 유럽이 개최되고 있다. 제1회 DTx 아시아에는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페어테라퓨틱스, 웰트, 한독, 큐어앱 등 글로벌 제약사, 국내 디지털 치료제 회
HK이노엔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이번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ESG 성과와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비재무적 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삼진제약은, 표적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신약개발업체 ‘핀테라퓨틱스’와 암, 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표적단백질분해 후보 물질에 대한 효력 및 독성 평가, 제형 및 제품품질관리(CMC)등의 포괄적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핀테라퓨틱스는 약물 구조 디자인 및 스크리닝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표적단백질분해 신약개발사로, 100% 자회사인 미국법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3,23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9월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고, 뉴로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200만 달러를 뉴로보의 전환우선주로 취득하며, 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 1,
HIV 감염인의 동반질환 관리가 주요 HIV 치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HIV 치료제의 눈부신 발전으로 HIV/AIDS로 인한 사망률은 점차 낮아졌지만 동반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HIV 감염인의 심혈관 질환, 당뇨, 신장 질환 등 동반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030년 84%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HIV 감염인은 비감염인에 비해 특히 심근경색,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탓에 HIV 외 타 질환의 치료제 복용에 따른 약물 간 상호작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병용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지놈앤컴퍼니는 지난 3월 글로벌 제약사 MSD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양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8개월여 만에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지놈앤컴퍼니의 ‘GEN-001’은 PD-L1 계열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뿐만 아니라 PD-1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