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에 치매 및 뇌졸중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 이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진제약의 풍부한 연구 자원과 인프라 및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독보적인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접목, 미래 성장 사업에 있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내기 위함이다.‘뉴로핏’은 AI 기반으로 뇌 질환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뉴로핏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삼진제약은 전략적 투자자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번 허가 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결산 결과, 지난해에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40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이날 이사회와 함께 송파재단은 2024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송파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치러졌다.윤경화 송파재단 이사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에 보탬이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되었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천명이 평가하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28일,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결절성 가려움 발진(이하 결절성 양진)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결절성 양진은 제2형 염증과 연계되어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상호 관련성을 갖는 만성질환이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결절성 병변으로 인해 염증성 피부 질환 중 환자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하나로 정신 건강, 일상생활, 사회 활동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절성 양진 환자 중 80% 이상은 6개월 이상,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5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5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최하윤(숙명여대 약학과) ▲심현보(단국대 미생물학과) ▲이하늘(한양대 ERICA 생명나노공학과) ▲오지민(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김혜민(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장은우(강원대 생명과학과) ▲천지호(경기대 생명과학과) ▲서은규(이화여대 생물교육과) ▲김수완(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김나희(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한수정(가톨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회장에 류형선 부회장이 추대됐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8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백승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취임 당시 우리 협회 예산은 212억원, 현재는 3년 전 대비 약 40% 증가한 300억 원으로 편성했고, 인원은 25명으로 46% 증가했다”며 “우리 협회가 최근 인적, 물적 성장이 두드러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이어 금년 추진 사업으로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코트라 등 유관
유유제약이 28일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35년간 근속한 이장훈 노조 위원장 등 총 31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유원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혁신경영 체제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83년 역사를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자리매김하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 합심해 정진하자”라고 말했다.유유제약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액 1,372억
바이엘 코리아는 자사의 최우선 과제인 지속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직원 주도의 테스크포스 팀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Sustainability Ambassadors)’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바이엘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바이엘 코리아의 CEO인 이진아 대표를 최고지속가능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로 선임하고, 제약사업부, 컨슈머헬스사업부, 크롭사이언스사업부와 인사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15명의 직원들을 서스테이너빌리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하면서 미국 시장 출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셀트리온은 28일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의 첫 선적분이 항공편을 통해 오늘 미국 아틀란타로 출발한다. 해당 선적분은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중순부터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공급된다.짐펜트라는 글로벌 의료진 및
넥스트앤바이오는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과 뇌 ‘오가노이드’(유사 장기)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활용 범위를 암종 외에 난치성 뇌질환까지 확장하게 됐다.유도만능줄기세포는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기술로 피부세포와 같은 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처럼 만능성을 가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4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 총회에서 협회는 2023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신규임원의 선출 및 임원의 중임, 정관개정안 등의 사항을 의결하였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임정수 파트너가 “2024년 바이오&헬스케어 트렌드에 근거한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개”를 주제로 강연하며, 회원사들의 전략적 성장에 대한 새로운 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이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의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은 기존의 항 IgE 항체인 로슈-노바티스의 오말리주맙과 비교해 혈중 IgE 수치가 매우 높은(> 700 IU/mL) 환자군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IgE 활성 억제 △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자가항체 활성 억제 △낮은 부작용으로 6세 이하 소아 사용 가능 등 알레르기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약물이다.이 같은 결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2024년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표적단백질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치료제(프로젝트명: IL2106)와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IL2106’는 아이리드비엠에스가 독자 개발한 TPD 치료제 분야의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로, 암 유발과 연관성을 갖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CDK12(Cyclin-Dependent Kinase 12)를 타깃으로 작용한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라본디’를 포함한 ‘SERM+비타민D 복합제’ 대상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IF : 4.0)’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라본디’는 국내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1)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이하 ‘SERM’)와 비타민D 를 결합한 복합제로, 세계 최초로 SERM 계열의 라록시펜 염산염(Raloxifene HCl)에 비타민D의 Cholecalci
한국로슈는 자사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를 만 1세 이상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현탁액 제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조플루자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으며, 기존의 정제(알약)보다 소아가 편히 복용할 수 있도록 물에 용해하는 과립제인 현탁액 제형도 함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
조아제약은 유유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20g과 50g에 대한 유통과 판매를 독점한다고 27일 밝혔다.베노플러스겔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혈액 응고를 막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추어 멍과 부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주성분 중 하나인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 작용을 억제, 혈액 응고를 방지해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에스신은 브래디키닌을 억제함으로써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춰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통증과 부종 억제에 도움을 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이노시스와 2023년 11월 스마트솔루션즈의 지분 17.75%와 제이스페이스홀딩스 지분 5.79%에 대한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 지분 양수를 완료했다. 여기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11.17%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9일 15:20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선정되었으며,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유방병변 제거 수술 보조제 ‘루미노마크주’를 개발한 한림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 비히드록삼산 HDAC6 저해제 ‘CKD-510’을 개발한 종근당, △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개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이동섭 교수)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이 모두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제출하여 채택된 연구는 총 두건이다.우선 첫 번째 연구는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유방암 마우스 모델에서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 SJ-600 시리즈 반복 투여 시의 항암 효능을 평가한 연구다. 이 연구에서 SJ-600 시리즈는 반복 투여 시 중화항체 형성으로 인해 항암 효능이 감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