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자사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공급 계약을 27일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삼천당제약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해외 제약사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내 제품 공급 및 독점 판매권에 대한 내용으로, 양사는 법적 구속력을 갖춘 주요 조건들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다만, 계약 대상은 상대방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총 5천만 유로(한화 약 690억 원) 규모로, 삼천당제약은 본계약 체결 후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판매지역은 프랑스와 독일, 영국, 스페인, 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임성기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1인당 3년간 연 2억원씩 지원받게 된다.이재철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GSK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 (유전자재조합)]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의료진 대상, 전국 10개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경기, 제주, 창원, 전주)에서 '싱그릭스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GSK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전국에 있는 의료진에게 대상포진 환자의 질병 부담 및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과 싱그릭스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첫 대규모 행사이다.지난 10일, 그랜
보령(구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과 국가임상시원지원재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삼진제약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 대회 최고상인 ‘PRIME GOLD’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FREE-TACT)’는 ‘제약사에 적합한 기송관 시스템 개발로 검체 이송시간 단축(Reduce sample transfer time by developing a Pneumatic Pipe System suitable for pharmaceutical companies)’을 목표로 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SD4G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Sustainable Development For Generations)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의 생계 및 식사 지원을 도모하고, 임직원에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금번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
현대약품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 품질분임조 사무간접 부분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통령상 은상 수상은 현대약품 투더탑 분임조가 품질 향상과 연간 약 5700만 원의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성과를 이룬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현대약품은 이에 앞서 6월 1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2022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
한국BMS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날 MOU 체결식에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BMS와
HK이노엔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타 회사 PPI계열 제품들의 간 독성 위험을 비교한 "P-CAB과 PPI의 간 독성 위험 비교: 추적관찰 코호트"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말했다. 발표는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가 맡았다.김종승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약물들이 간 기능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계획을 안내했다. 지출보고서 작성 제도는 의약품 공급자(제약사·유통업체 등)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토록 하고, 정부가
GC녹십자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ㆍ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환자의 항암제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다라투무맙(Daratumumab, 항-CD3
휴젤이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에 대한 학술 강연을 진행하고 토론회 패널 참석, 제품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뛰어난 제품력
국산 신약들의 실적 상·하위간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있는 양상이다.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기준 국산 신약 목록에 등재된 34개 품목 중 22개 품목군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876억 원) 대비 21.5% 증가한 1,06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큰 제품군은 성장세가 도드라진 반면, 하위권에 자리한 제품군 대다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매출 상·하위 집단간 빈부격차가 더욱 뚜렷해졌다. 품목군별로 살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5일 6시(한국시각 25일 20시)미국 FDA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고 밝혔다.포지오티닙은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있거나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스펙트럼은 작년 12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FDA의 시판허가 여부 결정에 앞서 미국 항암제자문위원회(Oncology Drug Advisory Committe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펙수클루’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 ‘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를 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38명과 국내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조중연 대웅제약 글로벌운영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이국래 보라매 서울대학교병원
휴젤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 서울시와 함께 ‘리얼 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리얼 미(Real Me)’ 캠페인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휴젤은 2020년부터 기아대책, 서울시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휴젤은 지난 24일 기아대책 서울 사옥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웰라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원데
한국로슈와 암 애프터케어 정책연구 기관인 사단법인 쉼표, 삼성서울병원은 암 경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메타버스 ‘쉼표’를 지난 24일 오픈하고, 같은 날 런칭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사단법인 쉼표가 주관하고 한국로슈와 삼성서울병원이 후원한 이번 메타버스 이벤트는 암 치료가 삶의 ‘마침표’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쉼표’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됐다. 의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1990년대까지 약 40%에 그쳤던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현재 약 70%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해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FDA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는 사실을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스펙트럼은 이번 FDA 통보가 미국 추수감사절과 겹쳐 다음날인 현지 시간 25일 오전(한국시간 25일 저녁)에 CRL 관련한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한미약품은 스펙트럼 공식 입장발표 시간대가 금요일 저녁(한국시간)이라는 점을 감안, 공시 시점에 관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RL 수령 사실을 먼저 시장에 밝힌 후, 스펙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