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월 ‘2019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지역 결핵퇴치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PPM(민간∙공공협력) 사업단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우리나라의 결핵퇴치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155개 민간 의료기관에 258명의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들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상담과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의 경기북부권역 책임자인 의정부성모병원
국내 ALK 표적치료제 시장에서 알레센자와 알룬브릭의 희비가 교차됐다. 출시 전부터 의료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알레센자와 알룬브릭의 분기 처방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국내 ALK 표적치료제 시장의 처방 규모는 전년 동기(27억 3천만 원) 대비 19.6% 증가한 32억 6천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잴코리와 자이카디아는 큰 폭의 감소세를, 알룬브릭은 미미한 실적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알레센자 홀로 시장의 성장세를 이끈 셈이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자체 개발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폐 결절, 유방암 검출 소프트웨어에 이어 루닛이 받은 세 번째 국내 허가다.해당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 CXR 2’로, 지난 21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의료기기 2등급, 허가명: Lunit INSIGHT CXR MCA)를 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CXR2는 루닛과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루닛 인사이트 CXR 2는 지난해 허가받은 폐 결절 검출 제품(Lunit INSIGHT CXR)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020 학회년도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1년간 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10월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고, 1955년 12개의 지회를 갖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후에 1958년 아시아소아과학회, 1965년 국제소아과학회에 가입하였다. 이듬해부터 한일소아과학회 교류를 시작하며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였고, 1982년 국내 최초로 제 4차 아시아소아과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
국내 연구팀이 악성중피종·흑색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항암제 신약의 타깃 유전자를 찾아냈다.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YAP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타깃 유전자 ‘MK5’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IF 8.378)’에 10월 2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최근의 암 연구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바로 ‘YAP 단백질’이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무증상 고요산 혈증 환자 중, 비만하거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환자에서 통풍 전 단계 초음파 검사 소견인 이중윤곽징후가 동반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논문명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관절초음파 상 이중윤곽징후의 예측인자(Pilot study: Asymptomatic hyperuricemia patients with obesity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have increased risk of double contour sign)다.이중윤곽징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밝혔다.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의료보장 일반현황,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의료급여기관현황, 진료(심사․급여)실적 등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연보에서는 이용자들의 수요 충족에 중점을 두어, 65세 이상 수급권자의 진료현황, 연령별 심사실적 현황 등 활용빈도가 높은 통계장표를 ‘그림으로 보는 의료급여 통계’로 수록해
신약개발에 매년 2천 억원을 지원하면 5년간 30개의 신약이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2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내 신약개발 지원 기금 조성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따르면 제약 시장은 타 산업에 비해 시장규모가 크고, 향후 고령화·신의료기술 출현 등으로 지속적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17년 1.1조 달러에서 연평균 6.2%씩 증가하여 ’22년에는 1.4조 달러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글로벌
보건복지부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2017년 9월부터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들을 추진해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마련된 국가차원의 치매관리체계 안에서, 치매환자를 모시는 가정을 위해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치매노인을 사각지대 없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가동 이후 첫 1년 동안 수집한 정보를 활용하여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 3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한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 수면마취제 성분인 프로포폴, 식욕억제제(5개 성분) 등 3종의 마약류 처방을 분석하여 각 약물과 처방의사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서, 시스템 가동 이후 1년간(2018.7~2019.6월) 수집된 1억 7백만 건의 정보를 분석하여, 앞서 제공한 도우미 서한에 비해 분석 대상 기간을 늘려 객관성을 높였다.자료 분석은 마약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9%, 16.0% 각각 성장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한미약품은 2019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657억원, 영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7%인 523억원을 투자했다고 이날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원으로, 올해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신약 라이선스 계약금의 분할인식(매월 30억원씩 30개월)이 지난
일동제약은 일반인이 간편하고 쉽게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GQ는 Gut Quotient의 약자로,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하여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회사 측은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GSK는 암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선할 신기술 개발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생명공학기업인 라이엘 이뮤노파마 (Lyell Immunopharma)와 5년 간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GS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라이엘의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NY-ESO-1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GSK3377794 등이 포함된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혈액매개암 세포치료제 2종이 허가를 취득했으나, 일반 고형암에서 강한 임상적 활성을 보인 유전자 이입 T세포 개발은 이루어지지
한국엘러간은 1년 이상의 장기 임상연구 COMPEL, REPOSE를 통해 보톡스주(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톡신 A형)가 만성편두통 예방치료에서의 장기적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COMPEL 연구는 만성편두통 예방치료제로서 보톡스주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며, REPOSE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보톡스주의 만성편두통 예방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 연구다.COMPEL 연구에서 한 달 평균 두통 일수가 22일인 만성편두통 환자 716명을 대상으로 보톡스주 주사 치료를 12주 간격으로 2년 이상(총 108주) 지속적
사노피 파스퇴르가 독감 예방 시즌을 맞아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예방 실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9월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64세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5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독감 위험성과 예방접종 필요성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매년 독감백신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25일 국내 유력 영상의학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GE헬스케어의 MR 조영제 클라리스캔(ClariscanTM)과 MR 이미징에서의 AI를 통한 연구현황을 소개하는 ‘GE MR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MR 조영제 클라리스캔의 유럽내 사용 경험, 안전성 확보에 대해 프랑스 릴(Lille) 대학병원의 신경영상의학 교수인 프루보(Jean Pierre Pruvo) 박사의 강연과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Francois Roche) 총괄 매니저가 정밀의
일 시 : 2019년 10월 29일(화)빈 소 : 아시아드 장례식장 3층 VIP실(부산 동래구 여고로 42/051-503-0770)장 지 : 창녕군 유리 선영발 인 : 2019년 10월 31일(목)연락처 : 010-3577-7804
*일시:2019/11/09(토) PM3:00*장소:블리스웨딩 (구 만추뷔페) 1F 아모르홀*발산역 5번출구*연락처:예식장 02-3644-6007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자사의 ‘린파자 (성분명 올라파립)’가 10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제형으로 난소암과 유방암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린파자정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및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수검자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