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신경학회가 안면마비의 과학적 치료와 연구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학회는 세계 처음으로 7월 7일을 ‘안면신경이 날’로 정하고, 6일 선포식 및 기념 대국민 포 럼을 개최했다.2017년 창립된 대한안면신경학회는 국내 최초로 안면마비에 대한 학술, 연구,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목적으로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임상과 교수, 박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지난 2019년에는 제7회 세계안면신경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기도 했다.학회는 국민들에게 안면마비 초기 과학적 치료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48시간, 최대 3일 안에 치료를 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대한안면신경학회는 세계 최초로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제정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안면마비에 대한 치료와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6일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대국민 포럼에서는 안면마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학회에 따르면 국내에는 매년 9만 명 안팎의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심평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안면신경장애 환자 수는 2011년
전 세계 25개국 660명의 간암 전문가들이 한국에 집결, 다양한 최신지견을 논의한다.아시아 태평양 간암 전문가 조직위원회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3회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 2023(이하 APPLE 2023)을 “Novel Insights into the Evolution of Liver Cancer Management”라는 슬로건 하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지난 2년간 온라인 개최에 이어 2023년 제13회 대회는 코로나 이후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조사는 2023년 6월,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해제 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64.0%), 심뇌혈관질환(44.3%), 치매(34.4%) 순이었고, 10년 내에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질환은, 근골격계질환(
GDP 높고 집단주의 지수 높을수록 늦게 취침한다는 국제 공동연구팀 연구결과가 나왔다.KAIST는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이끄는 IBS 연구팀과 영국의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수면’이 어떤 사회적 및 개인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스마트 워치가 상용화되며 데이터의 대량 수집이 가능해진 기회에 주목했다. 노키아에서 개발한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핀란드, 한국, 일본을 포함 11개국의 30,082명으로부터 4년간 수집한 5,200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은 지난 7월 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년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신경계 질환자들의 의료와 돌봄 연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공 및 직역에 있는 국내 여러 전문가들이 현재와 미래 의료에 대해 강의와 최신 지견들을 공유했다.특히, 석승한 회장이 좌장을 맡은 Plenary session 에서는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노인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가 노인보건의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에 대한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재공모’를 실시한다.지정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응모는 오는 7월 28일 17:00까지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근연구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재임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1995년 설립된 대한신경근연구학회(Korean Neuromuscular Research Society, knmr.or.kr)는 초창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세부전공학회 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끌어 온 학회다. 대한신경근연구학회는 신경근 생리와 약리에 대한 실험연구, 신경근차단제 및 길항제의 안전한 임상 사용 등 관련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여, 학문 발전 뿐만 아니라 임상 마취 진료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종영 교수(소화기내과)가 2023년 대한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제25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이다.최종영 회장은 간질환 및 간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중개 연구 및 임상 연구를 주도하였고, 특히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 및 간이식 후 면역 조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최종영 회장은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2위로 국민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간암 진료의 임상 술기 및 연구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임상 현장에서 간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인 심장종양학연구회가 세계심장종양학회(IC-OS,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 한국 지회로 등록되었다.연구회 측은 “이는 세계에서 26번째,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등록된 것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심장종양학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밝혔다.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하여 2019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인준되었다.심장종양학연구회 손일석 회장(경희의대)은 “이번 IC-OS의 한국 지회 등록은 연구회
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외과 양한광 교수가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된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 세계에서 연간 약 100만명의 환자가 위암 진단을 받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수면학회 평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대한수면학회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수면 전문가들이 모인 다학제 학술단체로 2006년 설립됐다.수면건강 확립을 목표로 진료, 교육, 연구, 교과서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양광익 차기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수면전문가로 손꼽힌다.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2년간
대한두통학회는 지난 25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편두통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는 새로운 CGRP 억제제에 대한 소개와 논의가 있었다. 학술대회 중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학회 임원진은 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편두통 예방약제로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억제제로 앰겔러티(갈카네주맙)와 아조비(프레마네주맙)가 국내 허가를 받은 가운데 편두통 치료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이에 더해 새롭게 등장한 지판트(gepant) 계열의 경구용 약제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강북삼성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지난 6월 23일 개최된 제24차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는 1993년 4월 대한직업성천식학회로 출범해, 2007년 대한직업성천식폐질환학회로, 2018년에는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천식 및 폐질환을 포함하고 직업성 및 환경성 영역까지 확대했다. 학회의 특성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및 직업환경의학 전문가가 직업성 및 환경성 질환에서 중요한 영역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대한평형의학회 제13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이다.두통과 어지럼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병건 교수는 20년간 환자 진료는 물론 대한두통학회 회장, 대한평형의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 교과서편찬위원장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 교수가 2년간 회장직을 맡은 대한평형의학회는 1999년 설립 이후 국내외 평형의학 분야의 임상과 기초의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진단과 치료를 통해 어지럼 및
대한신경과학회는 7월 22일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을 기념해 7월 7일(금)부터 26일(수)까지 21일간 ‘뇌를 통해 보는 삶: 신경과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뇌 여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뇌의 날은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인류의 뇌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전국민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단위 무료 공개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어지럼 ▲코골이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정성진 교수가 최근 노인신장학연구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이다.대한신장학회 산하 노인신장학연구회는 콩팥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노인 환자들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 통합 진료와 돌봄 제공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진료지침 개발 등을 목표로 2019년 창립됐다.연구회는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특성을 바탕으로 급성 및 만성콩팥병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법 개발, 노인 신대체요법의 선택, 보존치료의 결정, 환자, 가족 및 의료진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관
대한종양내과학회의 다섯 번째 국제학술대회에 세계 양대 종양학회장이 참석한다. 특히 두 학회의 수장이 함께 학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참석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7일~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KSMO 2023(1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 11th International FACO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
광고PR 분야의 3개 학회가 처음으로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OOH광고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는 ‘넥스트 팬데믹과 광고PR: 위험소통과 테크놀로지’라는 대주제 아래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과 대응, 팬데믹 전후 사회회복 소통전략, 가상현실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캠페인, AI와 에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헬스커뮤니케이션 및 광고PR 분야의 학회원들과 현업 전문가들, 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대학생들이 300여 명 참석하였다. 특히 팬데믹 이후의 건강증진 가이드라인과 감염병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정기 총회까지 1년이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는 각종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설립한 학술단체다.원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2023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뇌기저부 병변의 치료 및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