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설립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면역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혁신신약 플랫폼 GI-SMARTTM은 최적의 이중융합단백질 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고효율의 스크리닝 시스템이다.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이 있다.GI-SMARTTM를 바탕으로 제작된 ‘GI-1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s Symposium)’을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8월 열린 첫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이하 머크)와 AI를 이용한 신약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머크는 JW중외제약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를 제공한다. 신시아는 신약개발 단계 원료의약품의 합성 루트를 신속하게 분석·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머크의 주문합성연구소 ‘CS랩(Custom Synthesis Lab)’의 신규 물질 합성 노하우를 JW중외제약에 컨설팅한다. JW중외제약의 원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대한감염학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제13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대한감염학회는 “Report on the Epidemiological Features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utbreak in the Republic of Korea from January 19 to March 2, 2020”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MSCI는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편인데, 특히 전세계에서 A 등급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이 상위 13% 내외 수준이다.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환경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 넷제로 로드맵 수립 공개했고,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조아제약은 수출용 '잘크톤 스텝1'과 '잘크톤 스텝2'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MUI(무이)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까다로워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으로 통한다.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2019년 10월부터 단계별로 할랄 인증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할랄 인증을 받으려면 돼지고기 등 동물성 성분과 알코올을 함유해선 안 된다.특히 조아제약이 취득한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MUI(무이)가 주관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말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3조 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2조 4,373억원, 영업이익 9,6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93억원(+55%), 영업이익은 4,316억원(+80%)씩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은 2020년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
메디포스트는 연간 약 10만여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 박스를 시작으로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하여 ESG경영 실천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우선적으로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배송 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 박스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해외 국가에 빠르게 R&D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할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리야드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밋’에 참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넥스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Next Pandemic through Global Partnership)‘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21년 9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리야드 서밋은 미국, 유럽 등 세계의 주요 바이오
동성제약의 ‘이지엔(eZn)’이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인 ‘가디언 말레이시아(Guardian Malaysia)’에서 주최한 ‘가디언 가야 스쿼드(Guardian Gaya Squad)’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입점하고 있는 브랜드 중 유망 브랜드를 특별 선별하여 소개하는 자리로 가디언의 협업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지엔 역시 론칭 후 높은 판매량 증대 추이를 보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4시간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2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사의 소개, 제
대웅제약은 26일 오후 3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장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방배동 사옥)에서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희성 신속심사과장, 혁신형 제약기업 관계자(2023년 신규 지정 포함) 등이 참석했으며,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 소개 ▲GIFT 지원체계 등 프로그램 소개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파미셀은 WT1 항원을 결합하고 졸레드론산염(zoledronate)을 유효성분으로 배양한 항암면역치료백신에 대한 논문이 SCI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분자과학 국제저널)’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파미셀은 대부분의 고형암에서 발견되는 항원인 WT1을 수지상세포에 결합한 ‘Cellgram-DC-WT1(CDW)’을 개발했으며, 해당 물질의 배양을 위해 졸레드론산염을 활용했다.그 결과 졸레드론산염을 활용해 수지상세포를 배양했을 때 기존 배양법보다 CD14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일본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은 약 9천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에서 베그젤마가 타겟하고 있는 암질환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DPC(Diagnosis Procedur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유로파마에 케이캡의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케이캡의 개발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출시 등 단계별로 기술료를 수령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 기간은 브라질 현지에 제품을 출시한 후 10년이다.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펙수클루의 11번째 해외 NDA제출 건이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이번 NDA 제출 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중동 최대의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와 더불어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GCC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라오스 민간기업인 LVMC홀딩스와 한국 내수의 전략적 허브와 라오스의 건강한 미래와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제약 선도 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7일 진행된 업무양해각서 협약식에서는 양사는 K 제네릭 생산 공장 건립을 통한 라오스 내수 시장 점유 및 한국을 포함한 인도차이나 반도 내 국가로의 수출 전략, 인도차이나 중심 토탈 헬스케어 산업 분야 진출 및 선점 등을 위한 신사업 공동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동구바이오제
휴메딕스는 2022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결재무제표 대비 각 11%, 71%, 134% 성장했다고 밝혔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CMO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에스테틱 사업에서 매출 상승세가 컸고, 원료의약품,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에스테틱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영업 환경으로 회복되면서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8일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아,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지난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다.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누시바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으로,
한국로슈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인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바비스모는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모두 표적하는 차별화된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