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등학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프로그램(가해자편, 피해자편)’ 을 냈다.김 교수는 올해 5월, 중 ․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프로그램’ 을 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책은 후속편으로 초등학생이 대상이다.이는 초등학교에서의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초등학교에서의 폭력 발생은 중․고등학교를 넘어섰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차원에서도 초등학교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이 책은 ‘공감 증진’
당뇨병 환자의 필수 조건인 혈당관리는 지속적인 운동과 식단조절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럴 때 당뇨환자들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약제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약제는 혈당이 높을 때만 혈당을 내려주는 것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기대에 가장 근접한 약제가 인크레틴 관련제다. 때문에 인크레틴을 약으로 만들어 사용하게 된 것은 당뇨병 치료혁명으로 표현할 수 있다.최근 국내에서 발간된 ‘당뇨병 치료혁명 – INCRETIN IMPACT’는 인크레틴과 관련된 복잡한 이론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다
여성 건강을 선도해 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김승철)이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발간했다.‘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의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중년 이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가꿔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자랑하는 각 분야 전문의 21명이 공동 집필에 참여,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의학적 조언을 담았다.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길지만, 임신 · 출산 · 육아 등 생애 주기에 걸쳐 각종 질병에 노출
특별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고혈압의 경우, 미국 국립보건원의 추천 가이드라인은 이뇨제 우선적 추천한다. 약값은 개당 수 십 원 정도이다. 그러나 국내 진료실의 현실은 어떨까?‘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다는 의견을 듣고 약물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내원한 중년 여자분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약을 처방하려는데 환자는 대뜸 “좋은 약으로 써주세요. 가격은 얼마라도 상관없어요”라고 말하였다‘의료사용자의 입장에서우리는 몸이 아프면 약국에 가서 약을 사 먹든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다. 그런데 몸이 단번에 낫지 않으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의사로서의 지난 활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1986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창설에서 시작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자그마치 30여 년의 기록이다.김 교수는 2년 전 ‘브레인’이란 책을 통해 신경외과 의사의 삶을 술회했다. 브레인이 의사로서의 주관적 느낌을 정리했다면 이 책은 그간 활동의 객관적 기록을 모은 것이다.책의 출발점은 김 교수의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시절이다. 김 교수는 경상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을 창설했다. 혼자 진료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신민섭 교수가 자기 주도적 강박증 치료를 위한 지침서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를 냈다.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등이 반복적으로 떠올라(강박사고), 이로 인해 느끼는 불안이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강박행동)을 말한다.강박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두 저자는 그동안 강박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이러한 점을 인지했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와 임상 적용
스포츠의 정신적 측면에 대한 이해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침서가 발간됐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교수가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제주의대 김문두, 건국의대 서정석 교수와 공동으로 미국MLB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로야구팀과 NFL볼티모어 레이븐스 미식축구팀의 정신의학 주치의 및 트레이너인 메릴랜드대학 데이비드 R. 맥더프 교수의 ‘스포츠 정신의학: 최고의 경기력과 인생의 균형을 위한 전략 (원제: Sports Psychiatry: Strategies for Life Balance and Pea
장수사회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는 명예나 부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혈관 노화로 인한 뇌졸중 등이 늘어나게 되었고,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는 뇌신경, 뇌졸중, 심·뇌혈관 등의 이름으로 뇌중풍 전문센터가 필수적으로 자리하고 있다.‘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치료에서’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전반에 걸쳐 기본지식을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뇌중풍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한방에서의 뇌중풍 치료 및 재발 억제 등을 실제 환자의 사례와 여러 통계를 통해 자세히
해외 유학과 연수가 크게 늘었다. 낮선 해외에서의 생활은 ‘꿈’보단 ‘현실’이다. 조기 유학을 간 아이들 중 상당수는 적응을 하지 못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학습장애를 겪는다. 아이를 혼자 타지로 보낸 부모의 마음도 편치 않다.부모가 아이와 함께 해외에 나가더라도 적응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부모가 ‘공부 적응’에만 신경쓰지 ‘심리 적응’은 간과하기 때문이다.김재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소아정신분과) 교수가 2년간 미국에서 연수하며 경험한 내용을 중2 딸과 함께 글로 옮겼다.김 교수는 2년간 딸을 관찰하고 부모로서
국제정신분석가 자격을 공인받은 국내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정도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프로이트 레시피’를 펴냈다.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심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이트 의자’에 이은 저자의 두번째 정신분석 이야기다.책에는 두명의 저자가 등장한다. 한 사람은 프로이트에 정통한 정신분석학자이고 다른 한명은 음식을 오감으로 추억하는 시각디자이너다.두 저자는 1,460일 동안 각자의 전문분야를 나눴다. 그리고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기본 개념부터 세부 사항까지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헬리코박터 연구 입문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도서출판 대한의학, 535쪽)를 펴냈다.헬리코박터는 소화성궤양과 위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이후 사회적인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하지만 나라마다 제균 대상에 대해 합치된 의견이 다르고, 항생제 내성 증가로 인해 헬리코박터 제균율 또한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려는 연구는 많았으나 여전히 통일되지 않은 면이 있고, 헬리코박터 제균 후 재감염률에 대해서도 의
최대종 연세대학교 의료용품사업소 소장(전 세브란스 체크업 경영본부장)과 다산경영정보연구원 문승권 원장(한국병원경영학회 이사)이 공동 집필한 ‘병원현장 중심의 원무행정론’ 출판 기념회가 지난 16일 오후 연세동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원무행정론’ 출판기념회에는 최대종 소장이 세브란스병원에 근무하면서 모셨던 박인용, 조범구 전 세브란스병원장과 병원 행정 실무를 전수한 이종길 전 연세의료원 사무처장, 그리고 이남기 전 공정위 위원장, 안영수 연세대 약대학장, 박상동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회장(동서한방병원장) 등 학계 및 병원계
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선종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노인성 악골괴사증과 관련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집대성한 도서 ‘치과에서 알아야 할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를 발간했다.이 책은 골다공증 치료 약물과 관련한 노인성 악골괴사 질환에 초점을 맞추어 예방과 치료 원리를 제시한 책으로 실제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는 치과 의사들이 치료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도서에는 치의학과, 치위생학과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 교재 및 개원한 치과의사들이 참고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연구된 기초적인 내용과 전문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 이우천 교수가 을 출간했다. 이 책은 족부질환을 전공하는 의사와 의과대학생의 참고도서다.이 책은 저자의 수많은 경험과 문헌을 바탕으로 족관절치환술의 술기부터, 수술 전후의 방사선 판단 기준, 합병증의 종류와 어떻게 합병증을 해결해야 되는지 알려준다.오랫동안 시행해 온 족관절고정술에 비해 그 동안 잘못 알려진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단점을 가감없이 기술했다.이우천 교수는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직인 인식의 원인이 발목 변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KNDP(센터장 김영설 교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가 최근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을 편찬했다.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은 △당뇨병의 발견과 예방(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의 진단, 고위험군 발견 등) △관리(자기관리 교육, 혈당 조절 목표 등)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당뇨병 환자에서의 혈관 보호, 관상동맥 질환 검사 등) △특수집단의 당뇨병(소아와 청소년의 2형 당뇨병, 당뇨병과 임신 등)의 4개 파트, 3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당뇨병 환자 진료에 대한 대부분을 망라하고 있다.KNDP에서는 그간 국내외 편
건국대병원 홍석찬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와 관련한 50가지 질환과 증상들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쓴 책 을 출간했다.‘▲콧털을 마구 뽑아도 괜찮을까? ▲건조한 콧속을 물로 세척해도 괜찮을까? ▲수면무호흡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 중 비염, 어떻게 하여야 할까? ▲항상 막혀있는 코, 어떻게 할까?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은? ▲코를 세게 풀어도 괜찮을까’ 등 다양한 콧병들에 관련한 50개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질문마다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 이해
김동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신간 「중추 신경세포종(Central Neurocytomas)」을 공식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 책은 전 세계 신경외과 의사들 사이에서 ‘진료 지침서’로 정평이 난 학술 단행본 ‘Neurosurgery Clinics of North America’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여기에 실린 논문은 그 분야의 ‘최고 논문’으로 인정될 만큼 권위 있는 책이다.김 교수는 Isaac Yang 교수(UCAL 신경외과)와 함께 편집자로 수많은 논문을 선별하고 내용의 가감을 결정했다. 북미 외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가 녹내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속 시원하게 설명하는 ‘서울대학교병원 Health+ 대한민국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녹내장’을 출간했다.이 책은 녹내장의 증상, 진단, 치료, 건강관리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중심으로 저자의 오랜 경험과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녹내장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책 말미에는 ▲ 녹내장에 안 좋은 자세는? ▲ 녹내장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 ▲ 녹내장에 좋은 음식은? ▲ 녹내장 진단을 받았는데 술, 담배
임상의사의 관점에서 통계학과 역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송후림, 이대보 교수팀이 세계적인 학자인 S. Nassir Ghaemi 교수의 명저 '의사가 알아야 할 통계학과 역학(원제-A Clinician’s Guide to Statistics and Epidemiology in Mental Health)' 을 국내에 번역 출간하였다.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통계학과 역학의 기본 개념, 2부에서는 편견의 종류와 해결 방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가 최근 『인생 2막을 건강하게』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노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질환들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삶과 죽음까지 총망라 되어 있어 건강한 노년과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이 책은 155페이지로 1장 수명, 2장 노인, 3장 노인질환, 4장 노인과 영양, 5장 젊음의 유지, 6장 삶과 죽음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책은 도서출판 건강과 생명에서 출판했으며, 정가 10,000원이다.함준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